2006.06.12 21:14

스트레스...

조회 수 1247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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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ㅅ-,,;;
제 인생에 이런 날이 올 줄 누가 알았습니까.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줄 알았지요.


너희집 앞에서 전화 할테니까 나오라고,
나오기 싫으면 전화 받지 말라고...

지난주 금요일날 'bye bye'한 분이..-_-


저 질질 끄는거 정말 싫어 하거든요,,;;
한번 끝은 끝인겁니다..(솔직히 성격이 좀 못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람이 아다르고 어다른것이

전화 안받으면 안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계속 하네요...


왜 금요일 이후로 친구처럼 잘 지내던 사이를 더 어색하게 만드는지..




이번 기회로 겪은건.

자신을 좋아해 주는 사람보단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과 사귀어야겠다...입니다.


참 내일 어떻게 얼굴 볼지..같은반인데 말이지요..(게다가 앞,뒤)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ㅠㅛㅠ..하아,;


이 스트레스때문에 죽겠습니다.
  • ?
    icelolly 2006.06.12 22:14
    그런 심오한것을 너무 빨리 깨달으셨네요.
    나중에 결혼해서 바람나는 사람들 모두가 그런말을 하더군요.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할껄 그랬어...라고요.
    그래도 역시 전 절 좋아해주는 사람이 좋습니다.
  • ?
    Gabriel, Jung 2006.06.12 23:01
    서로 첫 눈에 반하는 그런 일은 정말 마주하기 힘들지요. 그래서 연애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백했다던 상대 분께는 더욱 확실한 거절 의사를 밝혀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남자의 경우, 사랑에 빠진 여자의 행동에 오해하는 경향이 많거든요.
  • ?
    『翼兒』 2006.06.12 23:31
    저도 얼마전 이별을 겪어 남일같진 않네요...;
  • ?
    아루미 2006.06.13 00:24
    이런.. 남일같지 않네요..
    엄청 껄끄러우실텐데.. ㅠㅠ
    전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더 좋습니다..
    나중에 더 슬플지 몰라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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