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취도 그렇지만 입냄새도 정말.....

by BoAが好き♡ posted Jun 1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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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체취글 보고 생각나는게 있어서 써봐요*-_-*


저는 대화할 때 진짜 입냄새 나는게 너무 싫어요.
제가 그렇게 불쾌감을 느끼기 때문에 상대방한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항상 양치질 하고, 정 못하면 껌이라도 씹고 있거든요.

근데 학원을 같이 다니는 형이 있는데
아 진짜.. 정말 입냄새가 심해서 돌아버릴 지경이에요.

양치질을 아예 하지 않는 것 같은 냄새랄까. 그냥 단순한 입냄새를 넘어선 악취가 나요. 가끔 양치하다보면 목구멍 속에서 이상한 덩어리 같은게 올라오는데 그걸 입똥이라고 부른다고 들었어요. 그게 냄새가 엄청 역해서 진짜 그게 올라오면 제건데도 토할거 같은 기분이거든요?? 근데 말 할 때마다 그 냄새가 나는거에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항상....

(제가 말을 하고 있어서 막 말 하다보면 입이 벌어져 있는데.. 입속으로 그 형의 그 역한 냄새가 들어오는 느낌이란...ㅜ_ㅜ)

하지만 매일 얼굴 봐야되니까 "입냄새나니까 양치질좀 해!" 라고 말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인겁니다-_-;

그래서 껌을 주는데.. 그걸 받기만 하고 안씹어요ㅜㅜ.....
그래서 요새는 대화도 점점 줄고 있고...

병적으로 입냄새가 나는 사람도 있다고 듣긴 했지만 제가 생각하기로는 그냥 양치질을 안해서 그런 것 같은데 (...)

이건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