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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반 아이중에 액취증이라고 하나? 땀냄새가 심한 아이가 있답니다.

원래 제 성격이 친하지 않은 아이와는 대화하지 않는 타입이라서,

학기초부터 거의 대화한적이 없어요.

가끔씩 가까이 있을때, 좀... 냄새가 나긴 했지만, 그래도

뭐라고 할수 없는 노릇이라서 참았습니다 ;;;

(저 저번에 속안좋을때 그 냄새맡고 토할뻔했어요 ㅠ_ㅠ;;)

근데 오늘 짝을 바꿨는데, 그 아이랑 짝이되었습니다.

남들이 보면 유난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제가 냄새 같은거에 되게 민감하고, 비위가 약하거든요 ;;;

반에서 누구 한명이 몰래 초콜렛만 먹어도 어 초콜렛냄새 ~

하는 그런 정도인데요.

월요일부터 당장 학교 다닐 걱정에 아무것도 손에 안잡혀요 ㅠ_ㅠ

그렇다고 직접 뭐라고 하면 서로 민망할꺼구,

정말 괴로워 미치겠어요.....

여러분, 대책을 알려주세요!!

좋은 의견은 공유합시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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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의바다 2006.06.09 22:00
    아.....저도 냄새같은거에 되게 민감해서, 잘 압니다..그거 모르는 사람은 모르죠;
    제 스스로부터가 신경쓰니. 제 성격이라면, 기분 안상하게 잘 말할것같습니다.
    그거 참다보면 서로 기분만 상하고, 그분 그렇게 심하시다면 언젠가는 알껀데...힘내세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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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로 2006.06.09 22:03
    음.. 정말 민감한 문제네요 -_-;
    뭔가 향수같은거 갖고다니시면서;
    손바닥에 뿌려서 코에 대고있으면 어때요?하하하;
    전 이런 경험이 없어서..
    직접 말하는건 좀 미안하지 않을까요 ;ㅇ;
    저한테서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남한테 미안할것 같은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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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바 2006.06.09 22:03
    예전에 우리반에도 있었는데요, 정말 심해서 그 아이 주변에 왜 친구가 있을까 라는 생각까지 했었는데;;
    그런 냄새에 민감한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다고 하네요
    저같으면 글쎄요;;
    어렵네요 말을 하기도 뭐하고 안하자니 본인이 괴롭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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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리누나 2006.06.09 22:53
    입장바꿔서 누가 자신에게 너...냄새나...이러면 맘 상하잖아요...
    직접적 표현은 서로 예의로 삼가하시구여...
    그냥 센스좋게 표현해보심도 좋겠어요...

    싸고 저렴하면서도 기능적으로는
    레세나 데오트란트가 좋데요...옥션이나 이런데도 많이 팔고
    마트나 화장품가게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잖아요...(직원아닙니다)
    스프레이식 말구...그분은 땀이 좀 많으신 것 같으니 스틱형제품이 낫겠네요
    가격은 학생분이시니...분식이나 간식 몇번 드실 것 참으시고...조금 돈 모아서
    데오트란트제품 2개 구입하시구여...

    짝꿍한테...
    야!!! 나 이거 2개 선물받았는데...우리 짝꿍된 기념으로 하나씩
    나눠서 쓰자...올 여름 이거 혼자 언제 다쓰겠냐?
    말하면서 넌지시 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본인은 자신의 체취를 잘 모르기도 한답니다...
    그사람도 땀이 나고 싶어서 나겠어요?
    그렇게 태어나고 싶은 사람 아무도 없잖아요...
    글쓰신 분께서 후각이 상당히 좋으신 것 같네요...
    나중에 향수나 화장품을 만드는 조향사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아무쪼록 서로 맘상하지 않는 선에서 이번 여름
    즐겁게 보내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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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니 2006.06.09 23:03
    데오트란트 선물이 괜찮은 것 같은데요^^:
    윗분 말씀처럼 그게 좋은 것 같아요. 2개사서 함께,
    너무 무겁게 얘기한다기보다 킬킬 웃으면서, 농담처럼, 딱 건네서...;

    저도 여름되면 진짜 장난아니라서<- 수술까지 생각해봤습니다-_-;
    늘 조심하는 편이거든요.
    그리고 스틱형 좋던데요. 전 니베아 스틱 쓰는데 진짜 좋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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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al-ra 2006.06.09 23:18
    테리누나님 참 지혜로우시네요. ^^ 정말 괜찮은 방법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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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NKNOI★ 2006.06.09 23:39
    제 친구가...그런 남자애 덕에 손에 로션 바르고 하루종일 코에 대고 있었어요 -ㅅ-,,;;위에 방법 정말 좋네요~.한번 해보심이 좋겠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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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맛♬미역 2006.06.10 00:16
    전... 그냥 직접 말하기 뭣하고 해서
    하루 종일 홍차, 커피, 핫초코 등등 달고 살아요.. -_-..;;;
    향으로 극복해내기 위해서... 쿨럭 ;;;
  • ?
    sid 2006.06.10 00:33
    저도 손에 로션바르고 계속 입가에 손을 대면서 그 향을 맡으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음 만약 누군가가 내게 너 냄새나 이러면-_ㅜ;; 아무리 돌려말해도 상처받을 것 같아요. 안 그래도 여름엔 그런 게 참 신경쓰이는데...더군다나 여자분들이면 한달에 한 번씩 아주 신경이 쓰이죠; 뭐 이건 다른 얘기지만...님께서 윗분말씀처럼 데오그란트를 선물하시거나 하심이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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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루미 2006.06.10 00:51
    이런.. 정말 이런 거 직접말하기 뭐하죠.. ㅡㅡㅋ
    어떻게 해야할 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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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ESIA 2006.06.10 01:03
    레몬을 조금만 코밑에서 바르세요. 그럼 시큼한 레몬향에 코가 약간의 마비와 가까운 상태가 되어 악취가 잘 안느껴진답니다. 저도 후각에 민감하고 비위가 매우 약해서 차냄새도 못견디는 경우가 많아서 그럴떄 사용한답니다. 향수도 좋긴 하지만, 아무래도 향이 너무 진해서 머리가 아프죠. 레몬이나 페퍼민트를 이용해 보세요. 말하긴 미안하니까요..
  • ?
    아오이 2006.06.10 01:31
    이 정말로 난감하신 상황이네요.
    제 교과목 선생님께서도 냄새과 심하셨죠... 거기에다가 털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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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2006.06.10 02:55
    테리누나님, 현명하십니다. 저 방법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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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럭키코미♥ 2006.06.10 11:25
    오 진짜 테리누나님 방법 정말 좋네요.
    저희반에 야구부애가 있는데 걔 짝된 애들도 야구부 암내 죽음이라고
    그랬었는데... 그래도 애들 말 안하고 다 참더라구요;;
    근데 테리누나님 방법 쓰면 좋은 것 같아요~
    그나저나 이름이 해나세요? 저랑 이름 똑같애;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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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브 셀러드 2006.06.10 14:59
    전 아직 한번도 경험을 못해봤어요;
    다행이라 여겨야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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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Co 2006.06.11 01:07
    예전에 제 정말 친한 친구가 그랬었는데 저와 그 친구를 포함해 같이 어울리는 친구들이 찾아와서 그 아이에게 그 사실을 말을 하고 싶은데 네 생각은 어떠냐고 찾아온 적이 있었는데요 저는 그냥 말하지 않는 편을 선택했습니다 그때는 관련 제품이 없어서 여타 다른 방법이 없었기도 했지만 역시 민감한 나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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