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과 보니까 커트라인이 엄청나게 낮더라구요 ;;;
흠... 제가 성적이 안 좋은건 아니예요...
(아마 SKY 아니고 좀만 더 공부하면 인서울은 물론 거의 합격할지도? ;)
그렇다고 역사에 엄청난 열정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너무너무 역사를 공부하고 싶어서
사실 역사교육과 또는 국어교육과를 생각하고 있다가
좀 더 깊이 있는 역사를 알고 싶어서 사학과를 생각한거거든요...
사학과 가게되면,
박물관에서 학예사로 일하거나 교수로 가고 싶어요...
알고 싶은 건 밑에 정리해뒀습니다. ^^;
1. 어느대학교 사학과가 괜찮나요?
2. 학예사 또는 교수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3. 교사도 생각중인데, 그럴거라면 사학과보다는 역사교육과가 낫겠죠?
4. 교사 경쟁률과 학예사 또는 교수 경쟁률과 어떤게 더 센가요?
5. 학예사 전망은 어떤가요?
이 정도입니다 ^^;
암튼 사학과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네요...
위의 5가지 질문 말고도 조언 많이 해주세요~
흠... 제가 성적이 안 좋은건 아니예요...
(아마 SKY 아니고 좀만 더 공부하면 인서울은 물론 거의 합격할지도? ;)
그렇다고 역사에 엄청난 열정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너무너무 역사를 공부하고 싶어서
사실 역사교육과 또는 국어교육과를 생각하고 있다가
좀 더 깊이 있는 역사를 알고 싶어서 사학과를 생각한거거든요...
사학과 가게되면,
박물관에서 학예사로 일하거나 교수로 가고 싶어요...
알고 싶은 건 밑에 정리해뒀습니다. ^^;
1. 어느대학교 사학과가 괜찮나요?
2. 학예사 또는 교수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3. 교사도 생각중인데, 그럴거라면 사학과보다는 역사교육과가 낫겠죠?
4. 교사 경쟁률과 학예사 또는 교수 경쟁률과 어떤게 더 센가요?
5. 학예사 전망은 어떤가요?
이 정도입니다 ^^;
암튼 사학과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네요...
위의 5가지 질문 말고도 조언 많이 해주세요~
1. 대체적으로.. 인문대학(사학과는 문과대-에서도 인문대학에 속합니다)들은 참 마음 아프게도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소위 대학서열대로 쳐주는 것 같더라구요'-';; 교수진이라던가 커리큘럼 같은걸 물으시는 거라면, 저야.. 알 리가 없지요;; 소위 이름 높은 학교들이 이름값 하는 것이, 사회에서 그만큼 쳐주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제 보기에는 학교에서의 지원도 상당하다고 봅니다.. 저희학교는... 흠...패스-.-;;;;
2. 사학과-라는 과가 요즘 같은 세상엔 전공 살려 취업하기가 어렵다고 하는 전공 중 하나라 그런지 말이죠 전공 살리려는 친구 중에, 혹 선배 중에 학예사, 더 높게는 교수.. 소박하게는 학원 강사-_-;;를 해서라도 전공 살리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친구들이 있는데요 아시다시피 교수는 뭐.. 대학 4년(학부) 졸업하고 석사(대학원-대체로 2~3년?)에 박사(흠.. 보통 10년 이상 아닌지-.-..박사논문 땜시..)과정까지 마쳐야 되니.. 몇몇 특수한 과를 제외하곤 여자들은 교수 되기가 더욱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여자분 아니신가요'ㅁ'?..) 저도 여대 다니지만 제가 다니는 인문대학에서 여자 교수님 찾기가 참으로 모래밭에서 바늘찾기 같답니다;; 앞으로 조금씩 바뀐다면 좋겠지만 말이죠;; 교수를 목표로 하신다면야.. 뭐.. 존경하고 싶어질 것 같습니다'ㅅ';;
학예사는, 친구들 중엔 없고 학번 높은 선배 얘기를 들은지라 잘은 모릅니다;; 그 선배는 학예사 되기 위해 대학원에서 공부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사실 이런 얘긴 굳이 사학과 안 다녀도 다 아는 얘기군요-.- 그래도 그냥 사학과를 목표로 하신다니 안타까워서 말이죠;;..
3. 그런 당연한 말씀을요~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그냥 사학과 같은 경우, 교직이수를 할 수 있게 해주는 비율이 정해져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ㅅ'.. 10%정도인 곳도 있고 20%정도인 곳도 있고.. 뭐, 제가 알기론 그리 많이는 안주더라구요;; 이런 경우엔 보통 경쟁이 치열해진다고 하더군요;; 교직이수를 위해서 말이죠;; 교사가 되고 싶으시다면 역사교육과를 가심이'ㅅ' 굳이 사학과를 가시겠다면.. 열심히 공부하셔서 교직이수를 노리시거나 만약 정 안되셨다면 졸업하고 교육대학원 가서 교직이수를 하심도~_~..
4. 교사 경쟁률은.. 요새 같은 때엔 약할 리가 없겠지만요.. 얼마 전에 과 교수님께서 사회교과 교사를 점점 더 많이 뽑을 추세라고 하시더라구요.. 중학교에 사회교과를 더 강화한다고.. 근데 그만큼 많이 뽑는 과엔 경쟁자들이 더 많이 몰리지 않을까 싶기도 한게요a 사대에서 공부 쪼끔 하는 사람들 보믄 자기가 전공한 과목 말고도 한과목 정도 더 교직이수하더라구요;; 제가 듣는 전공 수업에 역사교육과 아닌 사람들도 꽤 있다는'ㅅ';; 학예사나 교수의 경쟁률은 잘 모르겠지만요.. 교수님들이 가끔씩 교수 되기 전이나 강사시절, 아님 박사 학위 딸 때 시절에 대해 말씀해주시는 거 들으면 정말 그 공부를 하겠다는 열의나 애정 없이는 못견디겠구나- 싶더라구요;; 저희 학교에 인문학부 쪽은 아니지만 30대인 젊으신 여자교수님도 한분 계시긴 한데요, 이렇게 젊은 분은 이 분 밖에 없는 것 같구요;; 대체적으로 교수가 되는 나이대가 40대 초반 이상인 듯 한데;; 그 때까지 적은 임금과-_- 그렇다고 명예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학문에 대한 열의로 버틴다는 것은.. 저로서는 상상하기 힘듭니다^^;;
5. 별 도움이 되지 못하네요(_ _);; 그래도, 힘내세요'-'/ 아직 선택의 길이 많으니 곰곰히 고민해보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