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자기 아들이 초등학교 4학년인데
아직도 산타클로스가 있다고 믿는데요 ~;
심지어는 눈물을 글썽거리는 눈으로
선생님께
"아빠 산타는 진짜 있는거 맞지?" 라며 ;;
이때 문득 생각난 친구동생!
친구동생도 4학년이긴 한데 ;
인터넷 전자상거래로
고3인 우리들도 제대로 못하는 안심클릭을
스스로 등록하고 가방까지 사버린 대단한 아이에요 T_T
덤으로 제친구를 가볍게 무시해주는 센스까지 ;
어쩜 같은 초등학생인데 이렇게나 다를까요 ;
밑에분 남자애들 담배얘기에 갑자기 생각났어요
참 격차라는게 심하네요 (......)
두번째 초등학생 아이는 대단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