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않는 방법

감정을 조절하면 참을 수 있어요.
저는 그냥 감정 조절 안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그런류의 감정은 행동으로 이어지게 되죠.
자신이 자신답고 솔직해 보여서 좋다고 생각해요.
거친 감정이 아니고 자신에게, 자신의 느낌에 완전 솔직한거잖아요.
감정을 몸이 충실하게 보여주는거죠.
그냥 "심하게 울지 않아야겠다" 라는 생각만 하시면
어느정도 줄어들꺼에요.

울보시네~쿠쿠..

'아.. 쪽팔려... 이게뭐야.. --;' 이렇게 생각하다보니,
어느순간부터 눈물이 없어지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지금은, 너무 눈물이 없어서 좀 부끄러울때도 많지만요-_-;

울고싶은데 참을 필요가 있을까요...^^; 울면서 스트레스분출도 된다고 하고...
저는 남들앞에서 우는건 싫어하지만 혼자있을때 가끔씩 울면서 감정정리도 해요..
참지마세요..속병생겨요..

울고 싶을 때 울 수 있는 것도 용기래요~
그렇다고 시도 때도 없이 우는 건 문제가 되겠지만요.
저도 날 때부터 눈물이 많아서 정말 불만인데
억지로 참으려고 하면 서러워서 더 나오는 것 같아요.
그냥 남의 눈을 피해서 울고 싶을 때 우세요.

많이 울어두면 나중에는 잘 안나와요.

울음을 억지로 참는건 정신건강에 안 좋아요...
눈물을 흘리기 보다...그냥 엉엉 목이 쉬도록
아무도 집에 없을 때 한바탕 울고나면
나중에 그렇게 서럽게 울어본 기억 때문에
잘 안 울게 되긴 하더라구여
억지로 참는 거는 건강에도 안 좋을 꺼예요....

정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눈물 나올땐 울어주면 조금은 후련해지는거 같아요. 우는 걸 창피해 마세요 ㅠㅠ 웁시다

정말 나이가 들면서 눈물이 많아지더라구요... 고등학교 때 까지만 해도 힘들어도, 슬퍼도 우는 일 별로 없었는데... 점점 약해진단 얘길까요?

저도 진짜 정말 너무 잘 우는 편인데.... 눈물 줄이는 방법따우 없는 것 같아요.-_-
그나마도 어릴 적보다 덜 울게 된 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없는데 가서 살짝 울고 나면 눈물 더 안나오던데요;;
그러고나서 막상 펑펑 울려고 하면 눈물도 안나오고 ㅠ

눈물이 나오는 편이 좋습니다.
참으면 일찍 죽는달까나요

저도 조금만 스트레스받으면 눈물이 나오는 편. 좀 심각해요; 눈물이 하도 많은 것때문에 또 역으로 스트레스 엄청 받았는데 이제는 그냥 편하게 생각해요. 아 스트레스 받으면 눈물 나는구나 정도로.

운다는 행위
참 멋진 것 같아요.
양발가득 땅을 딛이며 오늘 하루 살기에 흐를수 있는 감정의 눈물.

눈물을 참는방법이라...
저는 음악을 듣습니다. 화가나도 기뻐도 슬퍼도 음악을 들으면서 마음속을 정화를 시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