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세븐 콘서트 다녀왔습니다 > ㅅ<

토요일에 세븐 콘서트 다녀왔어요  ~ !!
동생과 함께요 > ㅁ<
서울 AX 에서 했는데 그게 시부야 AX를 본따 만든거라고 하더군요 ,
개관한지도 며칠 안됐고 ,
그런데 시설도 좋고
안에도 무대랑 가깝고 좁아서
정말.. 세븐을 가까이서 볼수 있었습니다 + ㅁ+ 호호;


이번 콘썰에서 느낀건 ,
세븐의 일본에서의 인기도(?) 를 어느정도 몸으로 체험했다는것;;
절반은 일본팬분들 같았습니다;;
제 동생이 일본어로 외고 지망하는 녀석이라;
일본팬 한분께 물어보니 한 400명 오셨다더라구요 ,
토요일 콘서트 , 일요일 팬미팅 이렇게 이틀 패키지로..
좀 비싸다고 했는데도 꽤 많이들 왔다고 느꼈습니다.
미카리라는 여자분이었는데
제동생이 메일주소까지 교환하던..
저는 옆에서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고만..- _ㅠ


그리고 전 스탠딩 제일 앞구역이었는데
무대와 얼마나 가까운지;;
세븐 홍채가 보일 정도.. 였슴돠 ㅠ !!
그 귀여운 외모와 멋있는 몸;
그리고 가창력도 최고 ! 노래 진짜 많이 늘었더라구요+ ㅁ+
곡 절반 정도가 발라드였는데 아주 뻑가버렸음..


그리고 일본팬분들을 위해 중간에 일본어로 토크해주는 배려심 !
"곤니곤니 ~ " 하는데 완전 귀여워서 쓰러지던 팬들..
히카리와 스타일도 불렀답니다 ^^
그리고 2층팬들을 위해 간이무대를 공중에 설치해서
2층앞에서 공연 몇곡 했어요 ,
정말 배려심에 감동했습니다 ;ㅁ ;
데뷔곡 '와줘' 부르면서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울먹이던것도 (금요일에는 울었다는)
그리고 마지막 앵콜이 애국가였던 점도 참으로 멋있었습니다.

게스트는 아이비와 메이다니였는데
메이다니 가창력에 놀랐습니다 ,
가을쯤에 데뷔한다는데, 참 기대되더라구요.


더이상 쓰다보면 너무 길어질것 같은..;
여튼 세븐 최고 ♡ 였습니다 !


지방살다 서울 올라와서 그런지..
아예 콘썰에 한이 맺혔나 봅니다..;
1월 장우혁 콘썰부터 시작해서
신화, 세븐콘썰 다녀왔고 김윤아의 뮤직웨이브 방청가서
리쌍, SG워너비, 씨야, 노영심, 스윗소로우, 자우림까지
최근에 복 터졌어요.. 하하;
결론은.. 지방팬의 서러움이여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