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티케팅 안하고 공연장 안에서 안내하고 서 있었어요
덕분에 어제와 그제 못 봤던 시작 부분부터 볼 수 있어서 좋았지요^^
오늘 공연이 호응은 제일 좋았어요, 앵콜 때는 '앵콜~!!'하고 소리도 지르고
그런데- '세상에 하나 뿐인 꽃'의 곡 설명으로 'SMAP의 데뷔곡'이라고 나오는겁니다~
어차피 이 공연을 관람한 사람들은 SMAP의 존재도 모를테니 신경도 안썼을 테지만
저는 보는 순간 한숨과 함께 피식 웃음이 새어 나오더군요
한국어, 영어, 중국어가 함께 나왔는데, 대체 어느나라 사람이 만든 건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어 문법도 좀 이상해서 이왕 하는거면 제대로좀 하지- 하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MBC에서 공연을 녹화하느라 좌석 앞에서 카메라가 계속 왔다갔다 해서
앞 쪽에 앉은 관람객들은 내내 신경에 거슬렸을 겁니다-_-
중간에 게스트로는 팝페라 가수 마리아씨와 가을동화 주제곡을 부른 정일영씨.. 맞나?;
그렇게 두 분이 노래했는데, 가을동화 주제곡은 아무리 생각해도 쌩뚱맞았어요;;
그래도, 12악방의 연주는 들어도 들어도 좋더군요♡
3일 동안 몇 번이나 보고 들으니까 대부분의 스탭들이 연주 내용을 거의 외워버렸죠
사인회 할 때는 줄 서있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저도 CD 종이에 사인 받으려고 했는데
하필 오늘 저는 공연장 정리를 하는 바람에 그것도 못했어요ㅠㅠ
대신 CD만 사려고 정리 중에 바쁘게 뛰어가서 "1집 주세요!" 하고 받아왔는데
나중에 집에 갈 때 확인해보니까 2집이더군요...
가뜩이나 돈도 없는데 1집이 좋아서 샀더니 왜 2집을 주는건지ㅠㅠ
너무 짜증나서 이걸 어쩌나 했는데, 부도칸 라이브 영상이 있어서 참기로 했습니다;;
참, 12악방인데 왜 13명인가 했더니, 일본 진출할 때 1명이 추가된거라고 하더군요
12라는 숫자가 복을 부르는 숫자라던가- 해서 팀명은 바꾸지 않은거라고..
스탭 아르바이트는, 적성에 안맞아서 다시는 못 하겠더라구요
발바닥에 땀나도록 뛰어다니는 일은 하겠는데, 종일 혼자 서 있는 일은 참...
뭐, 덕분에 공연은 잘 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요^^
덕분에 어제와 그제 못 봤던 시작 부분부터 볼 수 있어서 좋았지요^^
오늘 공연이 호응은 제일 좋았어요, 앵콜 때는 '앵콜~!!'하고 소리도 지르고
그런데- '세상에 하나 뿐인 꽃'의 곡 설명으로 'SMAP의 데뷔곡'이라고 나오는겁니다~
어차피 이 공연을 관람한 사람들은 SMAP의 존재도 모를테니 신경도 안썼을 테지만
저는 보는 순간 한숨과 함께 피식 웃음이 새어 나오더군요
한국어, 영어, 중국어가 함께 나왔는데, 대체 어느나라 사람이 만든 건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어 문법도 좀 이상해서 이왕 하는거면 제대로좀 하지- 하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MBC에서 공연을 녹화하느라 좌석 앞에서 카메라가 계속 왔다갔다 해서
앞 쪽에 앉은 관람객들은 내내 신경에 거슬렸을 겁니다-_-
중간에 게스트로는 팝페라 가수 마리아씨와 가을동화 주제곡을 부른 정일영씨.. 맞나?;
그렇게 두 분이 노래했는데, 가을동화 주제곡은 아무리 생각해도 쌩뚱맞았어요;;
그래도, 12악방의 연주는 들어도 들어도 좋더군요♡
3일 동안 몇 번이나 보고 들으니까 대부분의 스탭들이 연주 내용을 거의 외워버렸죠
사인회 할 때는 줄 서있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저도 CD 종이에 사인 받으려고 했는데
하필 오늘 저는 공연장 정리를 하는 바람에 그것도 못했어요ㅠㅠ
대신 CD만 사려고 정리 중에 바쁘게 뛰어가서 "1집 주세요!" 하고 받아왔는데
나중에 집에 갈 때 확인해보니까 2집이더군요...
가뜩이나 돈도 없는데 1집이 좋아서 샀더니 왜 2집을 주는건지ㅠㅠ
너무 짜증나서 이걸 어쩌나 했는데, 부도칸 라이브 영상이 있어서 참기로 했습니다;;
참, 12악방인데 왜 13명인가 했더니, 일본 진출할 때 1명이 추가된거라고 하더군요
12라는 숫자가 복을 부르는 숫자라던가- 해서 팀명은 바꾸지 않은거라고..
스탭 아르바이트는, 적성에 안맞아서 다시는 못 하겠더라구요
발바닥에 땀나도록 뛰어다니는 일은 하겠는데, 종일 혼자 서 있는 일은 참...
뭐, 덕분에 공연은 잘 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요^^
정말 알바와 돈만 아니었다면 갔을텐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