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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직 고1밖에 되지 않았지만..
요즘 공부, 친구 걱정때문에
사는게 너무 힘이들어요..T-T

더군다나 요즘 힘들어서 그냥 집에오면
티비보고 컴퓨터하고 자는데
그거 보고 또 부모님께서는 잔소리 하시고..

매일 싸우고,, 계속 트러블만 생겨요 T-T

그리고 예전에는 학교다니는게 재밌었는데
요즘은 웃는일도 없고 재밌지가 않네요....

가끔 자살하고 싶다라는 생각도 하고..-_-;;

에휴..

아무 걱정없이 살순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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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unter.D 2006.06.02 16:47
    푸를 靑에 봄春 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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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zolove 2006.06.02 17:23
    사실 저도 요즘 여러가지로 많이 힘들고 우울해서 사는게 힘들어요ㅠ
    취업문제로 가장 고민하고 있어요ㅜ 뭐든 마음먹은데로 잘 안되서 말이죠;
    사람이 걱정없이 살수는 없겠지만 반면 기분좋은 날도 분명 있을거에요^^
    되도록이면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구요, 아무쪼록 힘 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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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바 2006.06.02 17:26
    사실 고등학교때가 제일 힘들죠 이런저런 생각도 많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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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che 2006.06.02 17:35
    그게 고민은 계속되는거 같아요 고딩때는 대학문제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막상 대학와보고 미친듯이 놀다보니 장래문제로 또 스트레스 받습니다 ㅠ 그냥 순간순간 즐기면 살아야죠 뭐-
  • ?
    DoAsInfinity 2006.06.02 17:39
    휴.. 따져보면 누구나 다 힘들죠.
    누구하나 더 편하겠다,행복하겠다 이런거 없이...
    진짜 행복하고 살고싶다는건 처한 환경보다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해요.
    별수없죠 뭐........
    걱정없이 살수 없는건 거의 불가능하겠죠...엄청 사소한걸로 부터 시작해서
    어떤 순간은 사는것 자체가 지옥이니 ㅠㅠ
    저보다 힘든사람, 더 어려운 처지에서 밝게사는 사람들 보면서
    기운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지만(…)워낙 성격탓인지
    긍정적으로 생각하기가 어렵더라구요...(횡설수설?)
    이제 저도 곧 고1인데 ㅠㅠㅠ 걱정거리가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순간순간을 즐기면서 사는거....윗님말대로 하는게 제일 좋을거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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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유라 2006.06.02 17:41
    아무걱정없이는 살 수 없답니다.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지만, 간간이 행복할 때도 있으니까 그 힘으로 살 수 있는것 아닐까요? 참고로 대학온다고 딱히 살만한 것도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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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오이 2006.06.02 18:30
    카운터 디 님의 말씀과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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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사 2006.06.02 19:11
    저도 그 때는 죽고 싶다는 생각 많이 했었답니다. 사실 지금도 조금은 그렇구요.;
    하지만 지금 죽어버리면 인생은 Bad ending으로 끝나버리는 거에요...
    살아서 즐거운 날이 한번도 없다면 거짓말이겠죠?
    언젠가는 지금을 떠올리며 웃음지으실 날이 올 거에요 ^^ 그 때까지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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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악한girl 2006.06.02 19:58
    저도 그 때는 지금이 제일 힘들구나 싶었는데 지나서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니구나라고 생각이 드실거에요.
    힘들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꾹 참고 이기시면 좋은 일 분명히 생겨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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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lyhope 2006.06.02 20:41
    인생은 원래 번뇌의 시간이랍니다;ㅁ;
    이 걱정이 끝나면 저 걱정이 나타나고...
    이 스트레스가 풀리면 저 스트레스가 쌓이고...
    결국 살면서 걱정이나 스트레스를 안 받고사려는게 아니라
    얼마나 그것에 잘 대처하는가를 배우는거죠.. 그게 바로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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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アンズ 2006.06.02 21:07
    많이 힘드시나 보네요.
    저도 그럴때가 많을정도가아니라 매일이 힘들죠.
    그럴때마다 나보다 못한 경우를 상기하곤 이만해도 감사하다로 끝을 맺죠.
    님도 힘들때마다 나보다 못한 사람들도 많은데하고 생각하시고
    이고비 잘 넘기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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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さん 2006.06.03 02:19
    우리 모두 대학가는 그날만 생각하면서 달립시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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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Co 2006.06.03 05:23
    이제와서 보면 그렇게 사소한 모든 일들로 끊임없이 골똘하게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은 그 시기가 가장 많았던거 같아요 그런 시간들이 결국 훗날의 나를 만든다고 생각하시고 즐겁게 기꺼이 부딪히세요 시간이 흐르고 흐르면 언젠가는 부모님의 잔소리가 그리워지는 날도 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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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루미 2006.06.03 09:22
    좋은 친구분이 필요하신 거 같네요..
    좋은 친구랑 얘길하다보면 풀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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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 2006.06.03 17:31
    님 걱정없이 살면 사람인가요..
    하핫.저도 고등학교 때 그랬답니다.. 다 때려치고 검정고시볼까도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와서 보면 또 그것보다 더 짜증나고 힘든일이 많아요..
    정말 힘들면 저도 별생각 다 든답니다;;
    다들 아둥바둥하면서 살아가고 있으니 님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
    기분전환이라도 해보시는게..
    저도 이런말할 입장은 아니지만 괜히 안타까워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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