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에서 만나서 번호를 땄는데 그 땐 분명 손에 반지가 없었거늘
며칠 지나지도 않았는데 대뜸 남자친구가 술먹고 전화해서
"야 이 xx놈아 너 어디야?"
라고 시작해서 온갖 상욕을 하질않나..
그 때, 술마시러 압구정에 갔었는데 지가 압구정으로 온다고
그랬다가 갑자기 안암으로 오라질 않나..
.. 더 웃긴건 그 여자가 하는 짓이 더 웃깁니다..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고 있다가 제 친구가
"왜 처음부터 남자친구 있었다고 말 안했어?"
라고 하니까,
"그건 미안한데..(뒤에 변명 생략..)"
뭐라고 꿍시렁꿍시렁 변명하다가, 친구가 그냥 전화끊어버리고..
그렇게 쫑나고 다시 친구가,
"오늘 일은 그냥 묻어둘게.."
뭐 이런 내용의 문자를 보냈더니..
"아냐 내 남자친구 진짜 화났어 연락하지마"
라고 문자를 보낸 걸로 봐서는... 처음부터 제 친구녀석을
떼어놓을려고 그런 거 같았습니다..
술자리에서 지 남친이 술 좀 취한 사이에 뭔가 바람을 넣었겠죠..
.. 인간 정말 믿을 게 못됩니다..
어제 옆에서 그 친구가 허탈한 표정 짓고있을때.. 옆에서 지켜보는데
당사자도 아니면서 가슴이 뭔가.. 싸하고, 허전하고..
제가 이런 데 하물며 당사자인 그 녀석은... 하아;;;;;;
걔랑 가끔가다 길거리에서 마주칠 수도 있는데.. 지금 심정같아선
얼굴에 침이라도 뱉어주고싶군요.. 그럴거면 처음부터 남자친구 있다고
거절할 것이지 있어도 없는 척 지금까지 질질 끌고와서는 자기 남친 이용해서 제 친구 떨궈낼려고 그런 식으로 머리를 굴렸다는 게.. 가소롭네요..
며칠 지나지도 않았는데 대뜸 남자친구가 술먹고 전화해서
"야 이 xx놈아 너 어디야?"
라고 시작해서 온갖 상욕을 하질않나..
그 때, 술마시러 압구정에 갔었는데 지가 압구정으로 온다고
그랬다가 갑자기 안암으로 오라질 않나..
.. 더 웃긴건 그 여자가 하는 짓이 더 웃깁니다..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고 있다가 제 친구가
"왜 처음부터 남자친구 있었다고 말 안했어?"
라고 하니까,
"그건 미안한데..(뒤에 변명 생략..)"
뭐라고 꿍시렁꿍시렁 변명하다가, 친구가 그냥 전화끊어버리고..
그렇게 쫑나고 다시 친구가,
"오늘 일은 그냥 묻어둘게.."
뭐 이런 내용의 문자를 보냈더니..
"아냐 내 남자친구 진짜 화났어 연락하지마"
라고 문자를 보낸 걸로 봐서는... 처음부터 제 친구녀석을
떼어놓을려고 그런 거 같았습니다..
술자리에서 지 남친이 술 좀 취한 사이에 뭔가 바람을 넣었겠죠..
.. 인간 정말 믿을 게 못됩니다..
어제 옆에서 그 친구가 허탈한 표정 짓고있을때.. 옆에서 지켜보는데
당사자도 아니면서 가슴이 뭔가.. 싸하고, 허전하고..
제가 이런 데 하물며 당사자인 그 녀석은... 하아;;;;;;
걔랑 가끔가다 길거리에서 마주칠 수도 있는데.. 지금 심정같아선
얼굴에 침이라도 뱉어주고싶군요.. 그럴거면 처음부터 남자친구 있다고
거절할 것이지 있어도 없는 척 지금까지 질질 끌고와서는 자기 남친 이용해서 제 친구 떨궈낼려고 그런 식으로 머리를 굴렸다는 게.. 가소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