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642 추천 수 0 댓글 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extra_vars1 |||||||||||||||||||||
extra_vars2 |||||||||||||||||||||||||||||||||||||||||||||||||||||||||||||||||||||||||||||||||
정말 슬픈 일이네요..
화가 나는건 둘째쳐도 너무 슬프네요..
애인같은거 없는 저로써는..
그 두 친구가 전부였는데..

고등학교때부터의 7년간 친구인데다..
한번도 싸운적이 없었는데,

사회생활을 하고..
이래저래 서로들 소원해지기 싫어서..

그 친구들은 남자친구들이 있는데도 그저 친구라고 챙겨주고...
저는 오직 그 친구들 밖에 없으니까 챙겨주고..

그러던 친구들인데..

별거 아닌걸로 서로들 날카로워져서는..
싸우고 말았네요..

다컸다고 생각했고 앞으로 평생 아줌마가 되도 친구일거라 생각했는데..
너무 안이했나봐요.

별로 질질 짤 일도 아닌데..
괜히 눈물이 나네요.

애인이랑 헤어진것보다도 더 슬퍼요.

그런데도 죽어라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얘기하기는 싫어요.
정말 되도않는 자존심이죠.

에휴..
밤에 잠은 우찌잘까 그것도 걱정이구요..
너무 슬퍼요 ㅠㅠ
  • ?
    보라도리 2006.05.29 23:10
    와 ... 오래된 친구분들이시네요 // 싸우는건 맘이 아파요 ....
    아직은 우정인거 같아요 /// 나이 어린제가 이런말 하긴 머하지만;;
    잘 해결됬으면 좋겠네요 ㅠㅠ 이 긴긴밤 가슴아픈 걱정에 맘 아퍼 하지마시고
    친구들이랑 얘기해보세요 .. ( 대화로 풀어야죠 먼저 맘을 표현하는게 그러지만
    친구들도 그럴거예요 7년이 괜히 7년 이겠어요^^;
    님 화이팅!!!
  • ?
    로마니 2006.05.29 23:29
    전 그렇게 오래 사귀어본 친구도 아직 없는데...
    정말 대단하세요.
    세월이 그냥 세월이겠습니까, 꼭 화해하시리라 믿어요.^^

    조금 마음의 여유가 되신다면,
    '지는게 이기는 거다' 라고 생각하셔서 먼저 굽히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믿던 친구와 크게 싸워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그 친구가 잘못했었다고 얘기했지만 제가 먼저 화해했고,
    친구는 아직까지도 거기에 대해 고마워하고 미안해하고 있는것...
    친구가 아직까지도 너무 미안해 한다는 건 좀 그렇지만,
    어떻게 보면 그 싸움에서는 제가 이겼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 ?
    레몬나무 2006.05.29 23:43
    음... 저는 10년된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랑은 거의 맨날 투닥 합니다...
    그러다 어쩌다 크게 싸우게 되면... 저와 제 친구는 직접 만나서..(문자나 전화는 절대안됩니다!) 서로 서운했던점을 말하고 풉니다... 둘다 뒤끝이 없어서;;;
    암튼 님도 얼른 푸세요!!
  • ?
    토몽 2006.05.29 23:44
    글 읽고 저도 괜히 속상하네요.
    시간이 약.. 이에요. 라고 하고 싶지만.
    당장 전화하세요! 친구분에게!!!
  • ?
    유후유후 2006.05.29 23:46
    싸울수록 친해진다는 말이 있짢아요
    기운내세요 ~~
  • ?
    DOMOTO♡ 2006.05.29 23:51
    만나서 푸세요! 서로 보면서 이야기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힘내시구, 꼭 친구분들이랑 화해하세요 ^^
  • ?
    스가히로 2006.05.30 00:27
    우웃... 저도 10년지기 친구와 크게 한번 다툰 이후로..
    자존심 내세우다가 지금 다섯달째 연락도 못하고 있답니다..
    지금에 와서는 도저히.. 용기가 안나요. 더 크게 되기 전에 화해하시는것이;
  • ?
    大塚愛 2006.05.30 00:54
    친구 잃는건 너무 커요 어서 화해하시는게
  • ?
    마론 2006.05.30 01:41
    힘드시겠지만 먼저 전화하시고 푸세요~
  • ?
    Lollipop☆ 2006.05.30 01:41
    전 상대방이 이렇다하는 말도 없이 연락을 끊더군요-_-
    꽤 오래 알고 지내면서 저도 평생 친구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저만 모르게 싸이아이디 새로 트고해서 잘사는거 목격(?)하고선
    그냥 관심 끊었어요 아직도 이유를 모르겠습니다-_-;; 완전 바보된 기분이고;
    암튼; 싸운거면 얼른 화해하세요! 사람 잃는다는거 참 힘드네요..
  • ?
    딸기맛♬미역 2006.05.30 01:43
    먼저 굽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괜히 혼자서 꿍-_-;;해 있다가, 결국엔 혼자 심심해져서 ( ..) 먼저 굽히고 들어가게 되더라구요 -_);;;;
    아무래도 뒤끝이 없달까, 뭐 그래서요-
    그런데 사실 친구 관계에선 자존심 내세우는 게 나중엔 큰 타격으로 돌아오는 것 같아요.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밀어 보세요 ^^/
  • ?
    지로쿤:) 2006.05.30 03:01
    음.. 시간이가면 갈수록 뭔가 감정이 주체할수 없이 커져서;
    오히려 사이가 돌아가기 힘들어질수 있으니 지금 어떻게든!! ^^;
    속상하신 만큼 서두르는게 좋아요!
  • ?
    CoCo 2006.05.30 03:05
    정말로 평생을 같이 갈 친구라고 생각되신다면 자존심은 멀리멀리 던져버리시구요 꼭 먼저 화해를 청하세요 어차피 누가 먼저 청하든 그건 중요하지 않은 거 같아요 나중에 정말로 멀어지고나서 후회하시는 것보다는 조금만 접고 들어가시면 분명 잘 해결이 될거라고 생각되요^^ 시간이 가면 손내밀기가 더 힘들어 진답니다
  • ?
    아오이 2006.05.30 04:35
    정말로 중요하다고 느껴지신다면,,,
    평생을 같이 해야할 친구라면,,
    자존심은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제가 고등학교때 7년의세월을 같이한 친구가 있었는데 고1때 아주 사소한 다툼으로 고3때까지 얼굴도 안보고 우연히 마주쳐도 무표정한 얼굴만 내비추었습니다.
    그런데 몇개월 지나더니 그친구가 안보이더니 졸업식에도 안왔습니다.
    알고보니 그친구는 캐나다로 이민을 갔다더군요...
    그리고 캐나다에서 사고로 죽었다는것을 알았어요... 저는 3일간 너무나도 울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자책했습니다. 지금도 그친구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납니다...
    자존심이 때에 따라선 중요하지만 친구와 부모간에는 벽이될뿐 도움이 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분과 어서 화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
    츄릅 2006.05.30 09:11
    저도 고등학교때 제일 친했었던 친구가 하나있었는데
    정말 별것도 아닌것 가지고 틀어졌다가 평생 남남 된적있어요 ,,;;
    정말 놓지고 싶지 않은 친구 시라면..
    자존심 딱 한번 버리시고 화해하세요-
    솔직히 저 지금 많이 후회하거든요. 그때 그냥 내가 먼저 화해할걸 그랬나 하구요
    이미 벌써 많은 시간이 지나버렸지만 말이죠..
    그친구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몰라도 저는 다른 곳에서 전학와서
    제일 먼저 마음을 준 친구기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아요..

    꼭 화해하시길 빌께요^ ^
  • ?
    물고기의사 2006.05.30 16:10
    자존심때문에 내가 아끼는 친구를 잃는다는건 .. 정말 말이 안되죠..
    정말 사소하지만 그런일로 일단 거리를 두면 하루 이틀 지나다보면..
    왜 싸웠는지는 잊어버리고.. 그 거리감만 느끼게 됩니다..
    감정이 있을때 말을 하는게 좋아요..
  • ?
    사루AGAIN 2006.05.30 18:30
    자존심...때문이 아니라 혹시 사과를 받아주지 않을까 두려워서 전화를 못하는건 아닐까요 -_-;;; ....제 경우엔 그랬습죠.
  • ?
    雅♡ 2006.05.30 22:09
    정말 얼굴을 직접보고 대화로 푸는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7년지기 친구면,
    서로의 마음을 알아 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
    SupeRStaR 2006.05.31 00:43
    제 생각이지만-ㅅ-...그렇게 싸우지도 않고 친하셧다면 싸우면 꽤 오래가요~누군가싸움을끝낼쯤을 잘몰라서-ㅅ-;;;누군가...한쪽이 끝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 ?
    아루미 2006.05.31 02:20
    자존심때문에 친구를 잃는 건 안 좋아요..
    저랑 제 친구도 사소한 걸로 많이 싸우지만..
    나중에 풀어져요..
    빨리 푸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207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2654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4823
36259 게도전기 주제 음악 너무 좋아요.. 1 MY♥RINGO 2006.05.30 1460
36258 오늘 한일전 농구 보셨나요? + _ + 4 솜다 2006.05.30 1319
36257 유이 1집 라이센스로 주문했어요. 7 MK.P 2006.05.30 1654
36256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25 M STYLE 2006.05.30 1280
36255 요즘 휴대폰은 너무 일찍 고장이 나는 듯 18 Mai Love 2006.05.30 1299
36254 흠..화제의.... 5 Chalice 2006.05.30 1623
36253 탤런트 미무라씨 애인은 한국인? 13 vitamin★H 2006.05.30 1247
36252 요즘 왜 이럴까요/// 6 오지さん 2006.05.30 1205
36251 추워요;; 덜덜;;; 15 소해 2006.05.30 1574
36250 5시간동안 리즈유나이티드란 팀에 대해 회상중 입니다 ^^ 1 아오이 2006.05.30 1549
36249 츠마부키 사토시 22 스트로베리아이스 2006.05.30 1589
36248 일본어 문장이 다르게 나오는 건 왜일까요 ㅠㅠ 11 소다링 2006.05.29 1255
» 7년지기 친구와의 첫 싸움.. 20 CHOUCHOU 2006.05.29 1642
36246 101번째 프로포즈 재미있군요~! 9 아오이 2006.05.29 1653
36245 안아줘 세뇨리타 13 Fran 2006.05.29 1273
36244 닭똥집 먹고 있어요~ 17 MK.P 2006.05.29 1203
36243 HEY * 3 보고 왔어요 + 스포 7 ^^ 2006.05.29 1469
36242 다빈치 코드 봤어요!! 15 마냥좋아~ 2006.05.29 1395
36241 데스노트 트리뷰트 아티스트 목록... 30 KidUnStaR 2006.05.29 1604
36240 집에 도둑이 들었어요 ㅠㅠ 34 케세라세라 2006.05.29 1361
Board Pagination Prev 1 ... 852 853 854 855 856 857 858 859 860 861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