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ㅠㅠ
어제 일끝나고 집에왔는데 문이 활짝 열려있는거에요
식구중에 누가 먼저왔나보다 하고 들어왔는데 집안은 완전 난장판
되있고.. 집에 돈같은건 안놔둬서 괜찮은데...
엄마 패물하고 제가 얼마전에 산 컴퓨터 집어갔더군요...
그거 이제 할부끝난건데 ㅠㅠ
아 진짜... 패물은 갖구가더라두 가전제품은 가져가지 말아야죠..
사람 살림살이에 쓰는건데.. 양심이있으면 본체만 갖구가든가..
키보드랑 마우스까지 싹 갖구갔더군요.. 제정신 아닌채로 경찰에 신
신고하고.. 조립컴이 아니라서 일단 모델명 신고해서 함부로 못팔거라고
는 하는데.. 되찾기는 글른것같아요... 옛날 쓰던 완전 고물 컴퓨터
다시 꺼내쓰는데.. 아 진짜 답답해서 못쓰겠어요..
지금 완전 홧병나게 생겼음..사서 한 일년만 쓰고 도둑맞아도
이렇게 억울하지는 않을텐데 ㅠㅠ
요즘 도둑들은 기술도 좋아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