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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헷갈리는 정말 어려운 맞춤법 말구요~

"전 그 영화 아직 않봤어요" ('안 봤어요' 가 맞아요..)
"너랑 않놀아" ('안 놀아' 라고 씁니다)
요즘 특히 짜증나는 맞춤법이에요~;
제가 이런 사소한거에 막 신경쓰는 타입이라..;
저도 맞춤법 100% 맞게 쓰는 것도 아니면서 이래요..ㅠㅠ

예전에 어떤 사람한테 지적해줬더니
"맞춤법 따위 신경 않써!!!!(버럭)" <- -_-성질났어요..
맞춤법 따위라니..;;; 나중에 수능에 나오기라도 하면 어떡할건지..
몰라서 잘못 쓰는것까진 넘어갈 수 있는데 에휴ㅠㅠ

그밖에도
'어떻해' (어떻게 해=어떡해≠어떻해<-이런 말 없어요ㅠ)
'김태희 진짜 이뻐요~ 송혜교보다 훨씬 낮다~'
(다음 텔존에서 너무 많이 보는 맞춤법;'낮다(X)' '낫다(O)')

특히 '낳다' '낫다' '낮다' 이거 혼동 많이 하시더라구요..
'감기 얼른 낳아라~' 하는 사람도 있고...
감기가 애도 아니고 어떻게 낳는지ㅠㅠ

제가 맞춤법에 정통하지 않기 때문에 아주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냥 이런거 보면 슬프더라구요~ㅠㅠ
영문법은 엄청 공부하길 강요하면서
한글 맞춤법은 그렇지 않은 현실이 안타깝기도 하고....ㅠ
쓰는 사람들한테 일일이 지적해주고 싶지만;;;;
왠지 깐깐한 사람으로 비춰지는게 싫어서 자제하고 있어요..

요즘은 '~하는...' 으로 끝나는 말투도 싫어져서
(예전엔 엄청 많이 썼더랬죠..)고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는.. 이 말투 반말도 존대말도 아닌것이 쓰기가 좀 그래서ㅠ
위의 예문(?)에도 제시된 (버럭) 이런것도 많이 썼었는데
고치느라 힘들었어요..ㅠㅠ
차라리 이모티콘으로 승화시키는게 낫다 싶어서요;

에고에고~ 너무 길어졌네요.
수능 영역 중에 언어영역을 유일하게 사랑하고
요즘 맞춤법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 터라
유난히 신경이 곤두서버린 대한민국 고3의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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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jiki 2006.05.27 13:19
    전 맞춤법 틀린건 별로 느낌없는데 디씨 하오체만 보면 짜증이 밀려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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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gel Dust 2006.05.27 13:31
    저도 저런 쪽에 괜히 민감해요=_=);;
    저도 자주 틀리게 쓰긴 하지만 그래도 신경 쓰이더라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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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lverbabi 2006.05.27 13:35
    저도 많이 틀리는 편이라서;
  • ?
    은한 2006.05.27 13:38
    저도 '안' '않' 구별 못하시는 분들 이해가 잘 안가요; 사소한 일이지만 학교나 사회에서 제대로 잡아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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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ybeHappy 2006.05.27 13:41
    제 남자친구는 맨날 문자 보낼때 괸찮아. 이렇게 쓰는데..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끙..-_-;;
  • ?
    키츠야 2006.05.27 13:48
    제 주변에도 틀리는 애들 많은데... 그게 일부러 틀리는 건지 아니면 정말 몰라서 틀리는 건지도 모르겠고, 지적해봤자 저한테 뭐라 그럴 게 뻔하기 때문에 눈꼴시어하면서도 지적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물론 저도 최근에는 맞춤법 많이 무시하고 살고 있습니다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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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A★Holic 2006.05.27 13:55
    저도 학교에서, 또 EBSi에서 쓰기 어휘 어법 공부하고 나서 부터는
    잘못된 띄어쓰기, 맞춤법 보면 기분이 별로 안 좋아요.
    조금만 신경쓰면 틀리지 않을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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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메카리 2006.05.27 13:58
    낫다-낳다.낮다 진짜 많이 봤어요!!-_-);;
    아는 언니도 계속 그러는데 말해주기도 뭣하고...(;;
    직업상 틀린 글씨 보면 이젠 근질근질;
  • ?
    자히르 2006.05.27 13:59
    친구들이랑..오타 지적하면서 부끄러워하는것이.. 생활이라서[?]
    오타보면 즐거워요~흐흐흐.-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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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썸 2006.05.27 14:26
    오타보면 지적해 주고 싶은 이 심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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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유라 2006.05.27 14:36
    ㄱ- 무식해 보이죠.
    제 친구들중에는 무려 도취를 도치라고 쓰는 녀석도 있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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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apple 2006.05.27 14:46
    대공감!! 저도 맞춤법 틀리는 거 보면 저도 그렇게 잘 지키는 것도 아니면서;; 비호감으로 돌아선달까요..^^;;
    돼/되, 대/데 구분 못 하는 것도 좀 싫더라구요.;;
  • ?
    夕香 2006.05.27 14:51
    저도 기분 좀 그래요-_-;;
    낳다는 진짜 많이 본거고.. 돼다 됐다 이것도 많이 보고;
    맞춤법은 아니지만 잘 틀리는 말..
    "내가 ~~소개시켜 줄게" 이거 사실 "소개시켜"가 아니라 "소개해"가 맞는건데..
    라디오를 듣는데 DJ가 자꾸 저걸 "소개시켜"라고 해서 어찌나 답답하던지[..]
  • ?
    스트로베리아이스 2006.05.27 15:05
    공감되는 이야기네요... 물론 저도 완벽하지 않지만, 좀 더 신경써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 ?
    아스트랄 2006.05.27 15:18
    아 진짜 그런거 볼때마다 고쳐주고 싶어서 미치겠어요!!
    않해, 빨리 낳아, 괸찮아 등등 수없이 많은데 생각이 안나네요.
    암튼 제발... 자제..;ㅁ;
  • ?
    제레스 2006.05.27 15:23
    모르면 몰라서 틀리고, 알면 헷갈려서 틀리고..
    그래도, 국어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괜찮을건데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 ?
    SALESIA 2006.05.27 15:24
    신경 쓰여도, 지적하진 않습니다. 펜으로 적는것과 키보드로 입력하는건 다를테니까, 빨리 입력하려다 생긴 오타일 수도 있겠다 생각해서.. 스스로가 오타가 많은 편이거든요.^^
  • ?
    마리블랑슈 2006.05.27 15:26
    낫다는 정말;; 항상 보면 체크 하고 싶었어요 누가 더 낫다 하는건데 낮다 낳다; 이러니 -_-;;
  • ?
    JUDY AND MARY 2006.05.27 15:40
    남일이 아니죠,.,.ㅠ
  • ?
    댄디 2006.05.27 16:02
    제 친구는
    ~쟁이를 젱이라고 쓰고
    동네를 동내라고 써요-_-
  • ?
    ソナタ 2006.05.27 16:15
    저도 맞춤법 잘 지키려고 노력 중!!
  • ?
    세이넨 2006.05.27 16:25
    고쳐주고 싶지만; 민망해 할까봐.. 참는편..
  • ?
    아즈키상♡ 2006.05.27 17:34
    저는 드라마라든가 쇼프로의 자막을 받았을 때 일부러 자막만 먼저 열어서 맞춤법 틀린 것을 쭉 고친 후에 봅니다. 그냥 보면 정말 짜증납니다, 후우.
    '얘기' 를 '예기' 라고 쓰질 않나. '그런데' 를 '그런대' 라고 쓰질 않나. 조금만 더 신경쓰면 좋을 텐데요.
  • ?
    소다링 2006.05.27 18:50
    저도 정말 싫어해요...
    '어이'를 '어의'로 쓰는 것도 정말 거슬리더라고요; 저도 다 맞게 쓰는 건 아니지만 =_=
  • ?
    허브 셀러드 2006.05.27 18:53
    저도 그냥 넘어가는 편이에요. 남에게 지적 받는걸 싫어해서
  • ?
    나무 2006.05.27 20:23
    아주 기본적인 것을 틀렸을 때는 정말 안타깝죠.
    네이트온 톡 즐겨보는데, 거기는 완전...
    제 또래들이 맞춤법 틀린 거 엄청나더라고요.
    '어의'와 '낳다'는 기본- _-
    '떠뽀끼' 이런 말도 짜증나지 않나요? 나이가 몇인데.
  • ?
    ナリ 2006.05.27 21:09
    감기가 애도 아니고 어떻게.. 부분에서 완전 뒤집어졌습니다^^; 틀린 맞춤법을 보고 지적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냐에 대해 고민한 적은 없고, 이 사람은 일부러 틀리게 쓴 걸까 정말 이걸 모르는 걸까 하는 생각은 많이 해 봤어요;; 워낙 외계어가 많다보니.. 맞춤법 뿐만 아니라 띄어 쓰기도 심하잖아요- 일단은 나부터 잘 해야죠^^;
  • ?
    alche 2006.05.27 21:31
    저는 제가 맞춤법에 약하기때문에 감히 남들 맞춤법 태클을 못걸어요;;;
  • ?
    유블레나 2006.05.27 21:56
    예기-얘기. 이거 틀리는 분 꽤 많으시더군요. 볼때마다 황당합니다;
  • ?
    LUPIN 2006.05.28 00:12
    '뭐'를 '머'나 '모'로 쓰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뭐해?를 모해? 또는 머해? 이런 식으로..
  • ?
    BLUEI 2006.05.28 00:37
    제가 맞춤법에 약해서 남들 맞춤법 가지고 뭐라고 말하긴...
    그래도 '어이'나 '뭐해?'는 좀 싫어요.
  • ?
    러브리카 2006.05.28 00:42
    어떻해.. 이런거는 좀 짜증나더라구요. 너무 잘못쓰는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ㅠ 하지만 뭐 어느정도는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요.;
  • ?
    볼탱 2006.05.28 00:47
    기초적인걸 틀리면 속으로는 안좋게 생각합니다만 일부러 코멘트를 달아서 지적하거나 하지는 않아용; 그런거 꼬박꼬박 지적해주는 분들 보면 왠지 모랄까 너무 깐깐해보이고 정없어보이는...-_-? 물론 나쁜짓을 한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괜히 기분이 그래요.. 큭;;
  • ?
    CoCo 2006.05.28 03:13
    한글이 참 좋으면서도 그런 부분에서 어렵긴 어려운거 같아요 우리말을 정확히 쓰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겠지만 혹시나 상대방이 거스기(;;)할까봐 지적해주기가 약간 꺼려지는 부분이 있어요
  • ?
    아오이 2006.05.28 03:45
    아무리 한국사람이지만 아직 국어가 미숙하다는것을 이런 사소한것에서 느낌니다.
    좀더 잘알도록 독서를 해야겠죠 ^^
  • ?
    비밀정원 2006.05.28 15:10
    저는 '않'과 '안' 잘못썼을때 고쳐주고파요;; 그리고 '낮다' '낫다' 등등두요;;
  • ?
    아루미 2006.05.29 12:35
    저도 가끔은 틀리죠.. ㅠㅠ
    흐흑~ 고민인;;
  • ?
    koal-ra 2006.05.29 13:22
    잘못된 철자법을 보면 고쳐주고 싶은 맘이 마구 생겨요.
    근데 보통은 그냥 넘어가요. ^^;;
  • ?
    사악한girl 2006.05.29 19:55
    저도 고쳐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그런데 저도 많이 틀려요ㅠ.ㅠ
  • ?
    Yeram 2006.05.29 21:18
    전 맞춤법 용서하지 않는답니다ㅠ 심지어 비문까지도;;;
    제 전공이 전공인지라..... 국문과라고.....;;;;;
    점점 직업병에 강박증까지 드는 듯 해요 ㅠ
  • ?
    MerryTuesday 2006.05.29 21:49
    헉...깐깐해보이고 정없어보인단 댓글에..ㅠㅠ저는 저런 거 보면 가만 못있는 성격이라..(전 심지어 중고등학교 때도 친구공책 필기베끼다 틀린거있음 살짝 고쳐줬는데..ㅡㅡ;;;)유난히 맞춤법에 민감해요.쌍시옷 안쓰고 그냥 시옷쓴다거나;;;;물론 저도 틀릴때있지만.
    근데 전 그것도 그거지만 쉬프트키 써야되는 거 다 생략하는...그거 진짜 못봐주겠더라구요.이렇게..
    개랑 애기를 햇는데...
    이거 진짜 못봐주겠더라구요.이거는 지적하기도 뭐하고;;;
  • ?
    KidUnStaR 2006.05.30 15:09
    맞춤법 저도 거의 안틀리는 편입니다(자랑은 아닙니다;;). 그런데 남이 틀리는 거 보면 제가 답답하더군요... 맞춤법보다는 띄어쓰기가 참 난감합니다. 왜 띄어쓰기가 어렵죠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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