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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머리가 허리까지 오는데요,,

숱도 많고,, 길이도 많이 긴거 같아서..

그냥 숱치고 층만 좀 내줄라구 했어요.. 길이 자르지말고..

근데 층친다고 머리를 잡는데..거의 6센치ㅣ 자르는거에요

"헉" 하니까..

왜? 그러길레,, 너무 많이 자르는거 아니에요 하니까..

길이는 차이 안난다면서..

근데 머리를 정말 개떡같이 잘라났네요..

층을 정말....보기 싫게 했어요..

머리길이를 가슴까지로 줄고..

다시 허리까지 기르려면 적어도 반년이상은 걸릴꺼고..ㅠ

충격이에요.ㅠ

어제 집에와서 진짜 많이 울었어요.

지금은 그나마 적응이 되서 괜찮은데...

여자는 머리가 자존심인데..

엄마아는가겐데.. 싼만ㅇ 갔는데..5천원...

염색만 하러 가야지... 다른건 못하겠네요..

시내가서 9천원주고,, 차라리 그게 났지..

정말 속상해요.

마음 풀려구 머리 더 까맣게 그냥 집에서 염색했어요..

다른식으로 머리를 어떻게든 해줘야지,, 분이 풀릴꺼 같아서요..

아,,하얗게 스카치 넣고 싶기도한다.. 붙일까 생각도 드네요.

아무튼...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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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2006.05.17 22:07
    맞아요.. 머리 좀 이상하게 잘리면은(?) 짜증나여 -ㅁ-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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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의바다 2006.05.17 22:14
    노래 요청은 안돼요~~엔피같은곳에 가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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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ca 2006.05.17 22:26
    네.ㅠ 제가 엔피 사용을 안해서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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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d 2006.05.17 23:49
    3일 정도 지나면 자리 잡아서 괜찮을지도 몰라요 너무 상심마세요.
    그런데 정말 여자는...머리에 민감하죠. 참 속상하시겠어요;; 이건 정말 어쩔 수 없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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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der 2006.05.17 23:57
    정말 한번짜르면 한동안 되돌릴수없는 머리..

    싼게비지떡이라니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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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보코짱 2006.05.18 02:11
    머리 잘못자르면 정말 속상하죠.. 저도 자르러 가야되는데 맘에 안들까봐 선뜻 가지도 못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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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야 2006.05.18 02:28
    저도 중간 길이의 머리카락이였는데
    3cm 정도만 자르고 층만 내 달라고 했는데
    3cm도 아닌 30cm 로 둔갑 되었을 때 엄청나게 우울 했어요...;ㅁ;
    어떻게 기른 머리카락인데...(기르는 것도 인내심이 많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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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다리외계인 2006.05.18 15:17
    언제나 머리자를 때는 무서워요-_- 어떻게 될지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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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송이 2006.05.18 19:48
    층을 내달라는데 무슨 길이를 그렇게 뭉텅 잘라놓는지...;; 똑같은 처지가 된 적이 있어서 완전 공감이에요; 전 날개뼈 밑까지 닿던 머리를 단발로 잘렸어요 -_-; 다듬어서 풀고 다닐라다 그 후로 그냥 대충 묶고 다닙니다. -_ㅠ 아니 그러려면 집에서 가위로 자르고 말지 왜 미용실에 갔겠냐고요. 짜증냈더니 자기도 덩달아 짜증내더만요 -_- 웃기는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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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인민트 2006.05.18 19:59
    미용실에서 그 속상함을 풀수도 없고..정말 이런건 어떻게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자기가 맘에 드는 스타일로 한번에 되는 첨단기술이 도입되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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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하신몸v 2006.05.18 20:54
    정말 속상해요 그런거-
    전 그래서 항상 일자머리 고수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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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청우 2006.05.18 23:20
    ㅋ 남자라서 이런 글 달기도 민망하지만요.. 미용실에서 머리를 무슨 원숭이처럼 만들어놓은적이 있어서 말이지요.. 바로 나오기가 민망할정도로요.. 진짜 여의봉만 들고있으면 손오공 될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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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Kei 2006.05.19 06:16
    전 그래서 일부러 비싼 돈 내고 귀차니즘을 이겨내며=_=
    단골미용실 있는 이대까지 가서 합니다;;; -_-
    안 그럼 감당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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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애즈♡ 2006.05.19 16:08
    머리 잘못잘라놓으면 정말 눈물나죠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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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민 2006.05.19 18:42
    머리 잘못 자르면 기분 엄청 나쁘죠.
    스타일 변신이 어렵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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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88 2006.05.21 05:21
    아.정말 공감이에요>< 길이 자르지 말구 층 좀 내주시고 다듬어 주세요...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한..5~6센치 정도를 뚝딱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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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히죽 2006.05.22 22:31
    여자들은 머리카락에 민감하죠 저는 여자이지만 거의 맨날 자른다는 ㅠㅠ!!
    학교는 거의 길이는 자유인데 맨날 자청해서 자르고 다녀요 근데 미용실에서 자기가 원하던 스타일로 안해주면 굉장히 짜증나고 울고싶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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