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입니다. 아마 일본 소설 많이 읽으신 분들은 적어도 한 번 이상을 책을 겉표지라도 본 적이 있거나, 제목만이라도 들은 적이 있을법한 그런 유명한 소설입니다.
저자는 도련님으로도 유명한
[나쓰메 소세키]
항상 도서관에서 [나는 고양이로소다]의 심히 압박적인 책 두께에 못이겨 보리라보리라 했지만 결국 보지 안았던 이 소설 이제 읽었습니다.
상. 하 두편으로 나눠졌는데 상은 다 읽고 하는 읽고 있는 중입니다.
앞 권을 다 읽고 덮으면서 내뱉은 첫 마디
[뭐야, 이 고양이?]
정말 모르는게 없는 고양이입니다. 나=고양이. 고양이가 주인공이죠.
고양이가 자신의 주인을 비롯한 인간을 한없이 조롱하고 풍자합니다.
그리고 인간들 자신도 한없이 풍자하는 부분이 많이 나옵니다. 쉽게 말해서 간단한듯 하면서도 그렇지 않은 말장난이 참 많아요.;;
물론 기분나쁜 조롱이 아닌 우리의 옛 고전이나, 신소설에서 나올법한 조롱및 풍자의 성격을 많이 띱니다.
나쓰메 소세키가 풍자 적인 면모에 대해서는 정말 일가견이 있는것 같군요.
요즘에 나오는 소설처럼 절정의 클라이 막스가 없지만 결코 잔잔한 물결만 흐르는 소설이 아닌게 큰 특징입니다.
좀 두껍긴 하지만 시간이 여유가 되시면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간만에 저한테는 재밌는 책을 읽게 되는 것 같아서 요즘엔 책 읽는게 너무 즐거워집니다.
저자는 도련님으로도 유명한
[나쓰메 소세키]
항상 도서관에서 [나는 고양이로소다]의 심히 압박적인 책 두께에 못이겨 보리라보리라 했지만 결국 보지 안았던 이 소설 이제 읽었습니다.
상. 하 두편으로 나눠졌는데 상은 다 읽고 하는 읽고 있는 중입니다.
앞 권을 다 읽고 덮으면서 내뱉은 첫 마디
[뭐야, 이 고양이?]
정말 모르는게 없는 고양이입니다. 나=고양이. 고양이가 주인공이죠.
고양이가 자신의 주인을 비롯한 인간을 한없이 조롱하고 풍자합니다.
그리고 인간들 자신도 한없이 풍자하는 부분이 많이 나옵니다. 쉽게 말해서 간단한듯 하면서도 그렇지 않은 말장난이 참 많아요.;;
물론 기분나쁜 조롱이 아닌 우리의 옛 고전이나, 신소설에서 나올법한 조롱및 풍자의 성격을 많이 띱니다.
나쓰메 소세키가 풍자 적인 면모에 대해서는 정말 일가견이 있는것 같군요.
요즘에 나오는 소설처럼 절정의 클라이 막스가 없지만 결코 잔잔한 물결만 흐르는 소설이 아닌게 큰 특징입니다.
좀 두껍긴 하지만 시간이 여유가 되시면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간만에 저한테는 재밌는 책을 읽게 되는 것 같아서 요즘엔 책 읽는게 너무 즐거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