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동생과 집앞 거리를 걷고 있는데 웬 아저씨가 절 더러
무지무지 빈정대는 말투로 '여자가 ***같은거나 입고 다니고 보기 참 안좋네'이러시는겁니다.
기가 막혀서, 완전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더니
그 아저씨가 약간 누그러진 태도로 '아니, 참 보기 싫다고.'이러는 겁니다.
저는 완전 스팀받았다는 식으로 숨을 몰아쉬며 '와 진짜 별꼴이네' 라고 하며 한판 뜰려고 그랬는데 제 동생이 얼렁 집에나 가자면서 저를 잡아끄는바람에 그냥 집에 왔어요. 이를 박박 갈면서 -_-
완전 기막히죠?
남이야 뭘 입든 무슨 상관이란 말입니까.
그 아저씨가 내 인생에 대체 뭐라고.
근데 저 아저씨가 제 옷차림에서 지적한 게 뭔지 아세요?
바로 ㄱ- 츄.리.닝. 바지랍니다
으허허허허허 무슨 내가 원체 이상한 옷을 입었으면 말도 안해요.
남자 츄리닝 바지를 뺏어입었으면 말도 안해요 그건 엄연히
요즘 나오는 다리가 날씬해보이는 여성스런 츄리닝이었다구요!
그렇다고 그게 막 쫙달라붙는것도 아니고 하늘하늘한 편에.
색깔도 평범한 검은색에.
정말, 정말 별꼴이죠?
제일 기분나쁜건 여자가 그러면 기분나쁘단 식으로 말한건데
꼭 저따위 인간이 여자는 왜 군대안가냐면서 고함치죠.
여자가 츄리닝 입은게 싫다는걸 보면 분명 결혼도 못했을거에요.
불쌍해라.
아무튼 우리나라는 정치고 뭐고 그런게 문제가 아니고 싸이코에 대한
정신 교육 정책이 하루빨리 적용되어야 할 듯 싶네요.
무지무지 빈정대는 말투로 '여자가 ***같은거나 입고 다니고 보기 참 안좋네'이러시는겁니다.
기가 막혀서, 완전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더니
그 아저씨가 약간 누그러진 태도로 '아니, 참 보기 싫다고.'이러는 겁니다.
저는 완전 스팀받았다는 식으로 숨을 몰아쉬며 '와 진짜 별꼴이네' 라고 하며 한판 뜰려고 그랬는데 제 동생이 얼렁 집에나 가자면서 저를 잡아끄는바람에 그냥 집에 왔어요. 이를 박박 갈면서 -_-
완전 기막히죠?
남이야 뭘 입든 무슨 상관이란 말입니까.
그 아저씨가 내 인생에 대체 뭐라고.
근데 저 아저씨가 제 옷차림에서 지적한 게 뭔지 아세요?
바로 ㄱ- 츄.리.닝. 바지랍니다
으허허허허허 무슨 내가 원체 이상한 옷을 입었으면 말도 안해요.
남자 츄리닝 바지를 뺏어입었으면 말도 안해요 그건 엄연히
요즘 나오는 다리가 날씬해보이는 여성스런 츄리닝이었다구요!
그렇다고 그게 막 쫙달라붙는것도 아니고 하늘하늘한 편에.
색깔도 평범한 검은색에.
정말, 정말 별꼴이죠?
제일 기분나쁜건 여자가 그러면 기분나쁘단 식으로 말한건데
꼭 저따위 인간이 여자는 왜 군대안가냐면서 고함치죠.
여자가 츄리닝 입은게 싫다는걸 보면 분명 결혼도 못했을거에요.
불쌍해라.
아무튼 우리나라는 정치고 뭐고 그런게 문제가 아니고 싸이코에 대한
정신 교육 정책이 하루빨리 적용되어야 할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