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어버이날이었잖아요...
저녁밥 먹다가 엄마가 갑자기 따가운 눈총으로
동생과 비교하면서 카네이션 요구하는 바람에
급하게 친구 만나러 간다고 하고 시장가서 겨우 구해 사 왔건만
이런거 왜 사오냐고 구박만...;ㅁ;
(있는거 없는거 다 깎아서 최대 싸게 조그만한 생화 바구니를 구했는데;;;)
엄마 : (미쳤나...돈이 썩어 나나! 이런 돈 있으면 니 양말이나 사 신지!!!)
1년전만 해도 카네이션 사 오면
"아직 이거 달기엔 젊어서 X 팔린다. 그래도 맘만은 고맙게 받을께."
라고 하셨는데 올해는 어째서....;;;
구박 받고 소심발동으로 방에 들어가서 울먹 거리고 있었어요;;;
사실 카네이션 사러 갈 때
너무 이쁜 T-셔츠를 발견해서 잠시 혹했지만
카네이션 하나 때문에 포기했건만....
(정말 시장 한 가운데 서서 갈등모드;;;)
저녁밥 먹다가 엄마가 갑자기 따가운 눈총으로
동생과 비교하면서 카네이션 요구하는 바람에
급하게 친구 만나러 간다고 하고 시장가서 겨우 구해 사 왔건만
이런거 왜 사오냐고 구박만...;ㅁ;
(있는거 없는거 다 깎아서 최대 싸게 조그만한 생화 바구니를 구했는데;;;)
엄마 : (미쳤나...돈이 썩어 나나! 이런 돈 있으면 니 양말이나 사 신지!!!)
1년전만 해도 카네이션 사 오면
"아직 이거 달기엔 젊어서 X 팔린다. 그래도 맘만은 고맙게 받을께."
라고 하셨는데 올해는 어째서....;;;
구박 받고 소심발동으로 방에 들어가서 울먹 거리고 있었어요;;;
사실 카네이션 사러 갈 때
너무 이쁜 T-셔츠를 발견해서 잠시 혹했지만
카네이션 하나 때문에 포기했건만....
(정말 시장 한 가운데 서서 갈등모드;;;)
상처받지 마세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