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30 00:46

globe에 빠지다...

조회 수 1287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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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globe를 알게 되었습니다.
야밤중에 튼 TV에 나온 globe의 뮤직비디오...
2005년에 발매된 싱글 HERE I AM.
처음엔 곡 자체가 굉장히 이질적이고 트랜스적인 성향이 강해서
'이게 뭐야' 했는데.
이게 웬일이래요. 계속 멜로디가 생각나고 흥얼거리게 되는거에요.
묘한 중독,이었어요.

그래서 블로그를 뒤져 HERE I AM을 몇번이고 계속 듣고
그 외의 90년대 후반 일본 열도를 달구었던 숱한 그들의 음악을 접하게 되었고
지금은 그들에게 엄청나게 빠진 상태입니다.
결국 (시험기간에) 연식글로브까지 보아버렸네요;

globe. 평범함을 거부하는,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무언가 특별하고 묘한 존재감이 있는 그룹.
TK, 케이코, 마크 펜덜, (아 자꾸 파쿠만사가 떠오르는 불상사가;)
아~ 이게 무슨 느낌일까요. 이름만으로도 엄청난 포오쓰가 느껴져요!

요즘 가장 즐겨듣는 곡은 FACES PLACES.
전체적인 곡의 짜임이 정말 마음에 들고 가사도 수준급.
케이코의 후반부의 찢어질듯한 고음 부분이 이상하리만치 가슴을 후벼파네요.
이 곡을 라이브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라이브 보면서 그토록 입이 다물어지지 않은 적은 처음이었어요.
작은 체구에서 어쩜 그렇게 폭발적인 가창력이 나올 수 있는지.
TK의 존재감은 두말하면 입아플 정도이고...

그런데 최근 globe의 저조한 성적을 보면 너무나 가슴이 아프네요.
특히 작년 HERE I AM의 초라한 성적을 보고 너무나 놀랐답니다.
그리고 TK 사단의 왕년의 어마어마한 경력, TK의 막강한 영향력,
숱한 이혼 끝의 케이코와의 결혼이라던가,
이 그룹에 대한 모든 것이 저에겐 그저 놀라울 따름이네요.

globe 좋아하시는 분들 여기로 붙어보아요~~
  • ?
    MIKI☆ 2006.04.30 01:57
    저도 좋아요! 케이코 아줌마 목소리 너무 좋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Stop! In the name of love. 를 제일 좋아해요.
    처음에 스타의 사랑 주제곡으로 나오는 걸 들었는데
    완전 반해버려서... 진짜 한동안 무한반복으로 엄청 들었었는데...^^;
  • ?
    누구를 위해 2006.04.30 10:16
    숱한 이혼 끝= 케이코가 세번째 부인이긴 하지만...
    TK는 유일하게 존경하는 뮤지션.
    요즘 TK만 회춘 모드 일뿐...
    과거 콘써트 DVD보면, 당시 케이코와 마크 나이가 있었지만...
    웬지 어려 보였는데...
    개인적으로 6월 28일에 싱글이 아닌 미니앨범 발매...
    Solider 싱글 발매 중지는 미니 앨범을 위한 것이였나 라고 생각되지만...
    미니 앨범 팬이지만 달갑지 않습니다.
  • ?
    웡구니 2006.04.30 22:50
    보컬씨의 중독성 있는 목소리...너무 좋아~ 햐~
  • ?
    Dio 2006.05.01 11:07
    고딩때 칭구한테 심하게 globe좋아하는 사촌오빠가 있었죠. 그 덕에 저도 글로브를 알게 됐네요. Love again, 이나 is this love, judgement 케이코의 시원시원한 보컬땜에 좋아하는 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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