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가사가 시같은 노래를 찾게 되요...

by 아이린애들러 posted Apr 2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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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고3이 되면서 현대시를 많이많이 보게 되서 그런가;

시가 갑자기 좋아지면서...
써보고 싶다는 느낌도 들면서...

이젠 노래도 좋으면 좋지만,
가사가 시처럼 되어있는 노래를 또 찾게 되더라구요...ㅎ;


특히,
한국음악으로는... 가사가 시인 노래들 있잖아요...
향수라던지, 타는 목마름으로 라던지 등등등등등등등...[너무많음]
사실 마야의 진달래꽃은 정말 많이 싫어했었는데,
다시 들으니까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덕분에 故김광석,강산에,안치환씨 노래를 많이 찾고 있어요^^


일음은...
일단은 윤하의 '아시타, 텐키니나레'가...

제가 故윤동주 시인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근데, '아시타, 텐키니나레'를 들어보면
'내가 있어요, 거울 속에' 라는 가사가 있거든요...
윤동주를 팍 떠올리게 만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필 내리꽂은;ㅎ


덕분에 한국음악을 요즘엔 많이 듣고 있습니다^^
故김광석,강산에,안치환씨 노래들이 너무너무 좋아집니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