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8 20:39

걸음마

조회 수 1294 추천 수 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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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쯤뒤 어느날, 부모님이 만들어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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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윅스 2006.04.18 20:47
    너무 마음쓰지마세요. 부모님이 일부러 그렇게 말하신건 아닐꺼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도 알게 모르게 다아 생각하고 계실꺼구요 . 혹 부모님이 상처주는 말을 했다고해도 우리는 얼마나 부모님에게 상처주는 말을 많이 하고 있지 않습니까 분명 섭섭하실꺼예요. 하지만 그 섭섭함을 부모님들도 금세 알아차리실꺼고 섭섭함을 말씀 드려서 푸는 방법은 어떨까요?
    보모님도 콩국수 물을 보시고 분명 흡족해 하셨을껍니다.
    그냥 제 생각을 몇자 적어봤습니다.
    그리고 콩국수는 미리 간을 하는게 아니고 드실때 각자 취향에 맞쳐서 소금으로 간을 해 드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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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짱러브 2006.04.18 21:05
    저보단 훨씬 어른이시네요...저는 맨날 부모님께 짜증만 낸답니다..힘내시구요..님이 열심히 노력한 그맘 부모님도 이해해주실거에요..간바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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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나네코』 2006.04.18 21:19
    으음....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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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고기의사 2006.04.18 21:48
    내 감정을 누군가에게 이해시키는건 힘든일이네요.. 가족이지만..
    역시 표현을 해야 더 자세히 아시니깐요.. 부모님께 말씀해보세요..
    그러면 아마 금방 마음이 풀리실거 같은데.. 이야기하기까지가 힘든데..
    또 하다보면.. 서로 이해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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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송이 2006.04.18 22:49
    그렇게 힘들여서 국물까지 만드셨는데... 울지 마세요... 일부러 그러시지 않은 거 알면서도 섭섭한 게 사람 맘이죠... 나중에 좀 가라앉으시면 내가 먹으려고 한 게 아니었다고 사정 말씀드리세요 그러면 돼요... 덜 자라긴 뭘 덜 자라요. 부모님 생각하는 맘에 힘들게 만든 거 아시면 오히려 부모님이 눈물나시겠는데. 진짜 콩국 하기 힘들어서 집에서 직접 만드는 사람 별로 없는데, 고생하셨어요, 이런 자녀분 있으니 자랑스러우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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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バンビ 2006.04.18 23:08
    저도 간혹 그럴 때가 있어요. 나름대로 가족 생각해서 무언가를 했을 때 저에게 돌아오는 것은 서러움과 아쉬움 밖에 없을 때. 하지만 저도 제가 가족에게 모르는 사이에 똑같은 행동을 하지 않았나 생각하곤 합니다.
    어머니께서 말씀은 그렇게 하셨어도 속으로는 감동하셨을 거라 생각해요.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언젠가 좋은 때를 잡아 이런 일로 속상했었다라고 넌지시 얘기해보세요.
    혼자 썩히는 것보다는 대화로 풀어가는 게 좋겠죠. 무엇보다 가족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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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앙 2006.04.19 00:05
    효녀시네요, 전 만들생각도 못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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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웡구니 2006.04.19 01:09
    윽;; 왠지 가슴에 팍팍 와닿네요...
    이래저래해도 가족입니다...^^;; 다음에 꼭 다시 만들어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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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닭 2006.04.19 11:24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 하셨는데 많이 서운하셨나봐요ㅠㅜ
    그래도 참 마음 씀씀이가 예쁘세요..저는 못했을꺼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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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리은숙 2006.04.19 12:23
    저도 얼마전에 나훈아 콘서트 표를 몰라 예매해드렸는데..표가 날아오니 부모님이 비싸다고 난리;; 그래도 은근슬쩍 좋아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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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영 2006.04.19 21:30
    님의 마음만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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