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광화문 교보 핫트랙스에 가서 사랑하는 낭군님(이런 사람이 무려 다섯이나 컄>_<;)
앨범을 사들고 왔지요/ㅁ/
네에 여러분~ 토니안 2집 [Yutzpracachia's Love]이 발매되었습니다!
어제 나온 따끈따끈한 신보예요- 많이들 들어주세요 ;ㅅ;!!
지금 카세트에 불이 나게 돌리고 돌리고 또 돌리고 있답니다 (흐흣)
이번 앨범은, 제가 주욱 들어보니까 발라드의 비율이 높아졌어요
그리고 드디어 승호님 앨범에 행복한 사랑노래가 들어갔습니다TㅅT!
이건 정말, 작지만 획기적인(;;;) 변화예요-ㅁㅠ
오오- 우리 승호님이 드디어 행복한 사랑에 눈을 뜨셨어어;ㅂ;~ <그건 오바야
작사는 총 5곡에 참여하셨구요, 아쉽게도 이번 앨범에선 자자곡을 들을 수 없네요ㅠ_ㅠ 개인적으로는 그게 가장 아쉽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승호님 자신의 틀을 깨고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기에 그런 그가 야속하지는 않습니다 :)
언젠가 그만의 색깔로 가득찬 앨범을 들을 날을 기다리는 수 밖에 없겠죠?
이번에도 전체 프로듀싱을 본인이 하셨네요-
1집 발매 이후에 나온 모바일싱글의 수록곡 'PLAYER'과 '어디선가 나의 노랠 듣고 있을 너에게'가 이번 2집에도 수록이 되었구요, 스페셜앨범의 수록곡인 '촌스럽게'와 'I AM SAD'도 리마스터링 돼서 수록이 되었습니다! 스페셜앨범이 발매되었을 당시, "이번 앨범은 정규 2집의 에피타이져다"라고 하셨던 승호님의 말씀이 기억나네요.
그래서 그런지 팬인 저에게는 앨범의 절반 정도가 친숙한 곡이에요 :)
참고로 'PLAYER'는 저를 포함한 저희팬들이 참으로 좋아하는 곡>ㅁ< 추천곡이에요- (이유는 들어보시면 압니다ㄱ- 컄;;;)
또 다른 추천곡을 간추려보자면 2번 'AISHA', 7번 '함께 있어 좋은 사람 Feat. MAY(요새 일본에서 활동 중인 avex 소속 싱어송라이터 신인이라고=ㅁ=)', 10번 '그녀 내게 걸어 오네(발음주의_-ㅋ)'. 이상은 이번에 새롭게 시도한 스타일의 곡들 중에 뽑아본 거구요 :)
소개하지 않은 다른 곡들도 아주 좋으니까(특히 '기억해... 사랑해...' 가사가 아주 쥑입니다T_T) 전곡을 한번쯤 꼭 들어보시고 판매량에도 도움을 주시면(능글능글) 감사드리겠습니다 :D
아, 그리고 쟈켓사진을 굉장히 분위기 있게 잘 찍으셨더라구요-
전체적으로는 블랙톤이구요, 고급스런 느낌을 주려고 노력하셨다는데
제가 느끼기엔 그냥 승호님이 평소에 많이 드러내지 않았던 모습들이 잘 찍힌 것 같아요.
한마디로 정말 '분위기' 있습니다 :)
씨디 디자인이나 쟈켓 디자인은 승호님 말씀처럼 고급스럽게 잘 나왔어요.
이번엔 브로마이드가 2장이나 나왔는데요, 그 사진들이 아주 눈물 나오게 멋져요;ㅁ;ㅁ;ㅁ;ㅁ;ㅁ;~ 확대해서 보니까 감동이 두배가 됐다고 해야할까요-_ㅠㅠ?
약간의 노출(아잉)도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선 너무 많이 기대하진 마시구요'ㅛ'.. (내, 그대들 맘 다 알어*-_-*)
그리고 이건 뽀너슨데요- 앨범 쟈켓을 펼쳐들면 주크온에서 제공한 1개월 음악듣기 상품권이 들어있을 거예요
3천원권이구요, 기한은 9월 30일까지 입니다.
전 별로 필요없으니 덧글이나 쪽지 주시면 원하시는 한분께 일련번호 가르쳐드릴께요 :) 좋은 음악 많이 들으세요-
장문의 글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T_T 일음과는 별로 상관도 없는 얘긴데,
팬이라고 하는 것이 그동안 승호님께 너무 미안한 짓만 하고 제대로 팬구실도 못한 것 같아서 잠시 앨범 홍보 좀 해봤네요 :)
노력해서 만든 앨범이니까요, 여러분- 많이 들어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세요
사랑해주시는 분은 제가 더 사랑해드리겠습니다'ㅁ'♥ 와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