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이..... 교복이!!!!!

by JENNY posted Apr 1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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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네요...




1학년 때, 처음 살 때만 해도 왜 이렇게
큰 걸 샀나 궁시렁 거렸던 교복이..

마의는 소매가 헐렁거리고
(마이인가요?;)
조끼는 통이 너무 크고
치마는 허리를 두번은 접어서
입어줘야 했던 교복이...


2학년 2학기가 되면서
서서히 마의, 조끼 통이 넉넉하게 되면서
치마는 한번 접기 시작하더니,
얼마 전까지만 해도 1번 접어도 휙휙 돌아가서
신경 쓰여서 짜증나던 치마가...


요즘 몇번 과식하고 오늘 아침좀 든든(..)히
먹었더니 이제 안 접어도... 아주 자알..
너무나도 잘.. T-T 꼬옥 맞네요.......


더불어 마의는 딱 제 싸이즈에
예전엔 안에 조끼랑 가디건 같이 입어도
별 티도 안 나던게 요즘은 아주 티가 무쟈게
나면서 단추 있는 곳에 주름이...
조끼도 이젠 딱 맞고..........




살 빼야지................ orz





공부는 안 하면서 외모만 충실한 고3,
아침부터 학교 갈 준비하다가 쇼크 받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