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05 23:04

이런 친구 어떠세요?

조회 수 1514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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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한테는 애초에 별로 해당 안되는 얘기지만..ㅜㅜ

스킨쉽(?) 엄청 싫어하는 친구요..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올해들어 좀 친해진 친구인데요.
스킨쉽을 병적으로 싫어하네요-_-;
제가 원체 애교가 많은 성격이라 팔짱끼고 매달린다거나
친구 어깨에 기댄다거나 그런거 좋아하거든요..
솔직히 친구들끼리 그런것들은 종종 하지 않나요?T^T
심하게 거부해요....민망할 정도로..
저번에는 모르고 팔짱을 꼈는데 진짜 무정하게 뿌리치더군요;
소심한 마음에 상처..-_-;ㅠㅠ
일부러 낀것도 아니고 버릇처럼 무심코 낀건데..ㅠㅠ

게다가 이 친구 하는 말들도 조금..-_-
막 올해에 사귄 친구중에 진짜 친구가 하나도 없다고
저한테 얘기하더군요.....
저도 올해 들어서야 친해진 친구인데, 너무 대놓고;;
그냥 따지고 들기 싫어서 왜 내가 있잖아^^* 이러고 말았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또 상처...ㅜㅜ

그냥 순전히 제가 소심한건가요..T_T
그런거라면 대체 제가 어떤 맘을 먹어야 하는건지T_T
착잡해요~ 싫은 친구는 아닌데...ㅠㅠ
게다가 힘든 고3 생활 같이 해야하는 친구니까 잘 지내고 싶은데..
가끔 저런 모습 보이면 짜증이 날때가 있네요...

친구 관계 신경 끄고 공부나 열심히 해야되는건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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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ke@Angel 2006.04.05 23:10
    끌리는 타입의 친구네요.
    내것으로 만들던가 신경끄던가..
    자존심 상하죠. 친하다고 잘해주는데, 어찌 진짜 친구가 없다고....
    밟는겁니다. 처참하게!
    친구해달라고 빌게 만드는거죠....(는 아니잖아;;)
  • ?
    스트로베리아이스 2006.04.06 01:52
    저도 한때 스킨쉽 별로 안좋아하는 스타일이었는데, 그 이유는 무엇보다 친구가 매달리면 매달리는 쪽에서는 몰라도 매달림을 당하는 쪽에서는 정말 무겁고 힘들거든요. -_-;;; (님의 친구분이 이렇게 느낀다는 게 아니라 저의 경우가 그랬다는 말씀이예요^^;;;) 그리고 님께 진짜 친구가 없다고 말했다는 건, 그만큼 님을 마음으로 믿고 있다는 거 아닐까요? 진짜 친구가 없다...라고 쉽게 할 수 없는 말인 것 같거든요. 믿고 있는 사람, 마음으로 의지하는 사람에게 할 수 있는 이야기 같아요. ^^
  • ?
    황금닭 2006.04.06 13:38
    제 친구 중에도 스킨쉽 진짜 싫어하는애 있어요.
    저도 예전에 그냥 손 잡았는데 제 몸통이 돌아갈 정도로 뿌리쳐서 굉장히 놀라고 상처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ㅋ
  • ?
    marina 2006.04.06 14:01
    정말로 가까이 하기 힘든 친구들이 있죠... 피곤할거 같네요... 왠지 눈에 그려지는듯... 글쎄요... 전 누가 저한테 기대는건 괜찮은데.. 매달리면 무거워서.. ㅜ.ㅜ
    그래도 인내심 테스트 한다 치고 계속 가보던가.. 아니면 정신건강을 위해서 떨어지시는 쪽이.... 저도 몇년 해봤거든요.. 물론 이유는 약간 다르지만... 그런데 결국엔 정신건강을 위해서 포기.... 사람 사귀는게 참 어려운 일이란걸 그때 안거 같아요
  • ?
    assam 2006.04.06 15:29
    저도 그런 친구가 있어요..그래서 처음에는 정말 상처 많이 받앗는데..지금은 잘 지내고 있어요..사람은 옆 사람의 영향을 받는다고 하잖아요..예전보다는 많이 변해서 괜찮은 편이 됬거든요..
  • ?
    보아화이삼 2006.04.06 19:01
    그냥 약간만 거리를 두면서 사귀세요. 그런 사람들은 가까이 오면 올수록 상처를 배로 주죠.. Like@angel 님 말씀처럼 친구해달라고 빌게 만드려는 건지; 그렇다고 불편하게 지내면 님한테도 안좋으니까 적당히 거리를 두는게 제 생각엔 좋을 거 같아요
  • ?
    밤송이 2006.04.06 23:51
    신체적 접촉을 싫어한다고 해서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없는 건 아니에요. 그냥 습관이 안 돼서 불편한 거예요... (제가 그래요;; 안으면 도망가고 손 잡으면 슬쩍 놓고; 아 기대는 건 그냥 두는구나; 그런데 그 사람이 싫어서 그러는 게 아니고 누구한테나 그래요...;) 진짜 친구가 없다는 건 그 범위에 달빛님이 들어간다는 걸 깜박하고 말한 거라고 좋게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요 ^^ 믿지 않는 친구에게 그런 말을 함부로 하지는 않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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