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될때까지 뒤돌아봐주지 않을것만 같은..?

제목이 노래가사중에 한부분인데요

밝은 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자꾸 떠오르면서 공감하게되는 말이라서요.

님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겻는데 그 사람이 하도 멋지면
제가 거기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전까진 왠지 뒤돌아봐주지 않을것같은 불안과 초초함..
어떻게 보면 누구나 있겠죠?

전 아직 현실에선 그렇게 크게 좋아하는 사람은 없는데,
그거랑 상관없이 자길 잘 꾸며놓고 싶단 생각은 하는데...
말처럼 '예뻐진다.'라는 게 쉬운일은 아니겟죠?

코다처럼 살만 빠져도 자기의 매력을 최대한 발휘할수만 있었으면 좋겠는데,,

의외로 사람끼리의 연이라는건
꼭 겉과 상관없이 인연이라던가 성격이라던가 다른 면으로 많이 이어지긴 하지만,
아직 어떤 만남이 없는 상태에선
왠지 이런거에 집착하게 되는 거 같아요.

'내가 날 좋아하지 않으니까 누구도 날 좋아하지 못할거야'라는..

하지만 역시 스스로를 만족할만큼 꾸민다는건,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일인데,전글에도 썻듯이 은근 게으른건지 노력부족인지 이러저러한 상태네요.

아 무엇보다!
막상 가끔 꾸며도 봐줄 이가 없다는게 가장 큰 리스크..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