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22 23:23

술과 개

조회 수 1389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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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술마시면 개가 되는 타입이었습니다.



우울.우울. 초우울.


죠낸 우울합니다.



이제까지 그렇게 마셔본 적이 없어서.....저는 그저 [술 마시면 절제 가능한 타입]인줄로만 알았는데..



완젼....ㅡ.ㅜ






속은 속대로 다 버리고..



참........

학교 가기가..;;;




어제 즉, 3월 21일은 저에게 완젼 잊어버리고 싶은 날이..


근데 더 잔인한건..

필름이 끊길려면 다 끊겨서 아예 기억이 안나면 좋겠구만..



...


추태 부린건 하나도 빠짐없이 다 기억난다는거..



완젼 우울해요.


...아아...
  • ?
    챨스 2006.03.22 23:38
    저는 술취하면 굉장히 귀여워진다고;;;;;
    뭐 취해도 딱히 주사 안부리는거 같아요.
    필름끊겨도 단편적으로 몇부분은 기억나더군요.
  • ?
    Angel Dust 2006.03.22 23:41
    술은...취하기 전까지 마셔야 술이죠.
    앞으로는 꼭 자제 하세요ㅠㅠ
  • ?
    귀하신몸v 2006.03.23 09:04
    가슴아프죠...ㅠ
    멍멍이가 되면...ㅠ
    다음부터 조심하시면 되죠 뭐!
    힘내세요!!!
  • ?
    marina 2006.03.23 13:57
    음... 전번에 친구가 술을 마시고 절 불러서 갔더니.. 역시나 널부러져 있더군요..
    일단은 집에 보내야 되는데..이 처자가 신발도 벗고~ 자꾸만 길바닥에 누워버리고..
    결국엔 한번에 잡아서 차에 태우겠다던 제 바보같은 생각에 허리를 삐끗.... 뭐..
    그후엔 왠 남자가 불쌍했나봐요.. 도와줄래냐고... 그래도 굳이 제가 4 층까지 모셨습니다...
    그 다음에요? 밟았죠... 죽지 않을 만큼만... (잔인하다고요?) 음... 그렇게 망가지는거 보면..
    가슴 아파서 라는건 변명이고... 내가 죽을뻔 했으니까....
    조금만 드세요... 제 친구도 그리고 나서 병났습니다...
  • ?
    쇼콜라 2006.03.23 23:55
    요즘에 이상한 버릇이 생겼는데 술취하면 별로친하지도않은 애들한테 전화해서 말도안되는소리한다고 하던데... 제친구도 개가 되는애가 있는데 자신이 술의 양을 조절할수밖에 없는것같아요. 근데 그게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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