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가족... 음...

Hello Project.... - 제 친구들과 얘기할 땐, 핸드폰 가족으로 통하는..ㅡㅡ; -

어제 뒤늦은 감은 많지만...
지난 겨울 - 누가 뭐래도, 지금은 봄이니깐...- 홍조와 백조로 나눠서 공연한...
''Hello Project 『2005 冬 ～A HAPPY NEW POWER!』''라는 동영상을...
장장 세시간에 걸쳐서 봤더랬답니다..

뭐,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베리즈랑 모무스를 축으로해서 대충 끼워맞춰서 편을 나눴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던...;

근데.. 동영상을 보는 내내 들었던 느낌은...
'나이 먹은 애들... 불쌍타...' 라는 거..;;;
어린 애들 사이에서 고토마키라든지, 나카자와 유코... 등등..은...
힘겹게 따라하는 것 같아 보이는 모습이...측은스러워 보이더군요...
차라리 어린애들 따로, 나이 먹은 애들 따로였으면 더 좋았을 법...
뒤섞이다보니 발랄함이나 상큼함 같은 것도 떨어지는 것 같구...(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느낌...)

뭐, 어쨌든...
앞으로... 지금의 베리즈나 모무스... 멤버들도 나이를 먹어갈텐데...
나이 든 멤버들은 지금처럼 솔로로 데뷔시킨다든지 하구...
계속 새로운 피로 충원하면 지금의 팀을 유지할 수는 있다지만...
늘어나는 Hello Project... 식구들을 모두 다 책임져 줄 수 있을지... 라는 걱정이 들더군요...

뭐... 저랑은 큰 상관없으니.. 제가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