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아교육이라는 수업을 듣고 왔는데요.
이 수업 교수님이 시각장애인 분이십니다.
이 교수님은 시각장애인이심에도 불구하고
유학생활도 하시고 굉장히 똑똑하신 분입니다.
( 분명 남들보다 몇배는 더 고생하셨겠죠....)
시각장애인 하면 그냥 앞이 보이지 않으신 분들이시니
불편하시겠거니...하고 추상적으로만 생각을 했는데요.
오늘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본인이 겪으신 일들을
마치 재밌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듯 말씀하셔서
다들 웃어가며 재밌게 수업을 들었지만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특히나 교수님처럼 태어날때부터 앞이 보이지 않는 분들께
" 색깔(color) " 에 대해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그러시더군요.
다양한 색깔을 너무 좋아해서 각종 닉네임도 color로 짓는 저로써는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 눈처럼 하얗다" 라는 말.
눈이란 것도 한번도 본적도 없고.
하얗다 라는 것의 개념도 갖을 수 없지만.
남들이 다들 그렇게 쓰니까 나도 그렇게 쓴다....
라는 교수님의 말씀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비록 교수님은 웃으셨지만.
저에겐 너무 슬픈 수업이었기에.
사지멀쩡하고 어디 불편한데 하나 없으면서
늘 불평만 해대는 제 스스로를 반성하고.
또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집으로 왔습니다.
어쨌거나 지금의 저는...
너무 가슴이 아파서 슬픕니다...
이 수업 교수님이 시각장애인 분이십니다.
이 교수님은 시각장애인이심에도 불구하고
유학생활도 하시고 굉장히 똑똑하신 분입니다.
( 분명 남들보다 몇배는 더 고생하셨겠죠....)
시각장애인 하면 그냥 앞이 보이지 않으신 분들이시니
불편하시겠거니...하고 추상적으로만 생각을 했는데요.
오늘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본인이 겪으신 일들을
마치 재밌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듯 말씀하셔서
다들 웃어가며 재밌게 수업을 들었지만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특히나 교수님처럼 태어날때부터 앞이 보이지 않는 분들께
" 색깔(color) " 에 대해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그러시더군요.
다양한 색깔을 너무 좋아해서 각종 닉네임도 color로 짓는 저로써는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 눈처럼 하얗다" 라는 말.
눈이란 것도 한번도 본적도 없고.
하얗다 라는 것의 개념도 갖을 수 없지만.
남들이 다들 그렇게 쓰니까 나도 그렇게 쓴다....
라는 교수님의 말씀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비록 교수님은 웃으셨지만.
저에겐 너무 슬픈 수업이었기에.
사지멀쩡하고 어디 불편한데 하나 없으면서
늘 불평만 해대는 제 스스로를 반성하고.
또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집으로 왔습니다.
어쨌거나 지금의 저는...
너무 가슴이 아파서 슬픕니다...
마치 무채색 세상에서 사는 느낌일까요... 상상이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