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알수록 무서운 일본이란 존재..

제가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매일매일 일본사람을 만난답니다.. 그것도 아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볼수가 있졈

한국 드라마나 한국 배우가 무작정 좋은 타입
한국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타입
일본 우월주의에 사로잡힌 타입
한국이 북한같이 한복입고 다니는 미개한 나란 줄 아는 타입
뭣모르고 왔다가 한국이 좋아져 버린 타입
좋은 감정 가지고 왔다가 한국이 싫어져 버린 타입
한국의 물가는 너무싸서 팁으로 천원만 줘도 엄청난 돈인 줄 아는 타입

등등..  그래도 이들 내면을 보면 한국보단 일본이 우월하다.. 라는 생각이 저 밑바닥에 깔려있죠..

그런데 오늘 얘기하고 싶은건~  왜 일본이 우리나라 보다 강하게 됐나 하는 내용이랍니당  
저야 뭐.. 가이드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이길에 오래 있는 가이드 분들 일본사람 가뜩이나 싫은데 더 싫어한답니다^^ 질린거졈^^;;

근데 배울점이 있다는데에 포인트가 있답니당

일본사람들 어쩌면 그렇게 일을 열심히 하는지 모른답니당, 일본사람들 처럼 우리나라 사람이 그렇게 잔업을 많이 하면 아마 데모가 매일 끊이질 않을 것같아염  민노총이다 모다..
에이 좋은게 좋은거지 뭐~~ 하고 적당히 넘어가는 우리나라 사람들에 비해 얼마나 치밀하고 상대를 경계하고 조심을 떠는지 무서울 정도랍니다..

가끔, 왜 일본사람보다 체격적으로나 머리로나 우수한 우리나라가 일본에 지고 살았는가 생각하다보면 열이받아서 어쩔줄을 몰라한답니다^^   ㅎ ㅣ~ (혼자 생쇼를 다하졈,   심심한 나머지^^;;)
근데 밀릴수 밖에 없는 여러 요소들을 발견할때면 다시한번 일본이란 존재에 대해 놀라곤 한답니다.
선진국도 아닌데 벌써 오일근무제에 들어간 우리..  잔업량도 선진국보다 적은 우리..  도대체 무슨 배짱인지 알수가 없졈^^;;  

강대국으로 인도나 중국 러시아등 영토도 크고 인구적으로도 많은 나라가 논하여 지고 있는데, 일본사람들은 그 중에도 한국의 무서움을 빼놓고 있지 않더군요. (쳇~ 우리나라 무서운 줄은 알아서^^;;)

세계적으로나 아시아 적으로 뜨거운 감자격인 우리나라가, 영토도 작고 인구도 적지만 향후 몇십년 혹은 몇백년 뒤에는 전세계를 휘어잡는 강대국이 되었으면.. 하는 아주 큰 욕심을 품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