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자 라는 전제는 아니야 라고 말해도
미안하다 라는 말 밖에 안나온다 라고 상대방이
당황스러워하니
고백하고 마음편해지는 기분이 아닌
예상했던 결과임에도 불구하고
왜이리 마음이 =_=뭔가 쑤시듯. ...흑흑. 인가요
눈물도 주륵.나는것 같구 =_=..
영화한번 보여주게다고 하니
성의만으로 고마워 라고해서
군대가려고 지금 휴학중인 친구라
정말 둔해서
그냥 털어놨더니
하하 ..고백받는 사람은. 당황스러워 하는지 몰랐어요
하하 =_=..
미안하다 그리고 화가나네 무슨말을 해줘야할지 모르겠어
라고하는데
기분이.꽤 ..좋지않은 우울한 밤이네요
흑흑..
왠지 친구모드로 다시돌아가기도 좀
왠지 전;; 사람이 미워지더라구요 ;; 하하 ;; -ㅁ- ;;;
ㅠㅠ --
전 아직도 8년이 지났어도 고백안하고 결국엔.. 너무 멀어진...
어쩌겠습니까??!!
잘했어요.. 더 예쁜 사랑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기운차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