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고등학교 신입생이 되서!!
여러 동아리들이 홍보를 오는 거에요~
저는 친구들과 함께 신문부에 들기로 했죠.
하지만 ... 달랑 여자4,남자4명 뽑는데 60명가까이 몰린 거에요-.-
아무튼 면접을 보러 갔죠~
근데.... 1차면접에서 떨어졌어요 ㅜ.ㅜ
막 ... 거기 붙은애들 보니까 그냥 좀 성격 싹싹한 애들이 뽑혔더라구요.
막 말엄청 잘하고 그런애들은 떨어졌대요-_-
아무튼!
그 다음에 봉사활동시간을 80시간인가? 의무적으로 채워야 된다고 해서;
봉사동아리에 들기로 했는데...
막 분위기가 좀 안좋아 보여서 그만 뒀다지요-_-; (면접 본애가 그랬는데; 여기 막 가자마자 술얘기했다고)
그리고 이제 일본문화동아리에 가입을 했는데..
막 갑자기 방송부가 끌리는거에요-_-//
그래서 방송부 작가 지원을 해서 일단 면접은 보긴 봤는데~
그냥 포기했어요 ㅡㅡ 일본문화동아리에 들었죠.
근데 막 제가 처음 들었을때만 해도 신입부원이 8명정도밖에 안됬는데
갑자기 막 20명넘게 몰린거에요-_-!
막 질 안좋아보이는 남자애들도 들어오고.............ㅡㅡ (<-이게 제일 싫음;)
전체 동아리 회원수는 한 40명정도 되는것 같아요.
내일 오리엔테이션을 한대는데; 학원시간과 겹쳐서 처음부터는 참석 못할것 같아요..
근데 ; 막 노래방가고 보드카페가고 저녁먹는다는데 ~
처음 보는 아이들과, 언니들과 잘 어울릴수 있을까요 -_-?
저는 막 붙임성같은것과는 거리가 멀걸랑요 ㅡㅡ;
내일 상황봐서 저녁은 같이 먹을려고 하는데-ㅅ- (사실은 참석안해도 돈은 내야된다고 해서;;)
동아리 괜히 들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많은 분들이 고등학교 때 동아리는, 뭐 도움되는 거 아니면 들지 말라고 하셨는데;
정말 시간도 뺏기고 이것저것 신경쓰이네요 ~=.=
뭐 암튼 ! 동아리는 정말 신중히 선택해야 할 것 같아요.
고등학교 생활은 이제 좀 적응되가지만~ 너무 피곤해요 ㅜ,ㅜ
뭐 고2,3 되면 학교-학원-집일테니
1학년 때 한 번 해 보는 것도 좋겠지만...
역시 시간 뺏긴다는 생각이 많이 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