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가기 전에 해치워야 할일 -ㅅ-

다들 개강도 하시고- 3월이고 하니 바쁘신가봐요..
저도 마찬가집니다 -ㅅ-

불과 두달전 취직을 했지만, 영 일할 의욕도 없고..
이래저래 부려먹히고 있는 상황이라 참 우울하네요- ;;

집에선 걱정할까봐 암말 못하고 여기와서 푸념질입니다 흑흑 ㅠㅠ
막노동에 가까운 일까지 해가며 사회생활을 안해본건 아니지만;;

아무리 몸편한 사무직이라도 힘든건 힘든거군요 -ㅅ-
어깨결림과 과다업무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

고3때도 안받아본 스트레스를 지금에서야...?!

그래서.. 두달밖에 안됐지만-
나이도 젊겠다, 마음먹은 여행을 가볼까하여 이번 5월달엔,
워킹비자 신청할라구요;;
나이가 아직 20대 초반인데 그런 퀘퀘한 사무실서 썩을 순 없잖습니까 -ㅅ-!

작년에 신청한거 한번 떨어지고 완전 피폐하게 말라만 갔지만..
더 늦기 전에 다시한번 자신감을 가져볼랍니다 ㅠㅠ

그나저나.. 워킹 그거 3~4번까지 떨어진 사람은 개인면담도 한다던데..
저도 그렇게 되는건 아닐까요..  -ㅅ-

봄이되려고 해서 그런가-
애가 영 우중충허니.. 죄송함돠-

모두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