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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인터넷으로 뭘 주문잘하면서 집에  없어도 한번도 택배 잃어버리거나 못받아본적이 없어요

이젠 다년간의 경험으로 받는 노하우까지 생겻구요;

이번에도 전공책을 2000원 싸게 살려고 인터넷으로 주문한뒤(리*로)..
분명 금욜날 주문하고 입금햇는데
주말이라 걸러지고
화욜날 수업있는데 월화에도 안오더니-_-
드디어 수욜날 출고됏다는 문자가 왔어요..

그게 바로 오늘이죠..
근데 오늘 수업도 수업인지라 집에 아무도 없는거 뻔히 아니
다시 돌아가셧을수도 있겟다 싶은거에요 택배아저씨가..

그래서 미안한 마음에
집에 돌아오자마자 택배운송장으로 찾아 전화하고 번호 알고 해서
겨우 저희 동네 아는 택배아저씨 전화를 찾아 전화드렸죠
몇번의 통화시도끝에 받으시더니

세상에 그떄 시간이 6시가 다되가는데 의외로 <<아직 안돌았다고 이제야 집으로 오겠다는거에요;>>
그래서 4시이후에도 택배가 도는구나..
그떄까진 아저씨가 힘들겟다=_=란 배려까지 했습니다.

근데 낼 전공수업에
예습과 숙제가 많은지라 (그 주문한 교재를 써야하는)
빨리 와야하는데
왠욜..
7시,,일곱시반,,8시가 되도 안오는겁니다-_-

퇴근하신 부모님이 먼저 오셧길래;
말했더니 당장 다시 전화해보라하더군요(지금 생각해봐도 저도 너무 미련하게 오래 기다렸어요;)
근데 ..
택배아저씨가 말하기를 갔다주고 왔다는거에요;
완전 황당해서

제 집이
3층인데 2층 1층 같은 빌라사는 집 저혼자 한밤중에 다 돌고-_-
문 다 두드리고 물어봐도 아니래서 정말 민망하고..

참다참다 아버지께서 화내시며 전화를 했죠
도대체 어따 갖다준거냐고 확인도 안하고 전화도 왜 안해줫냐고 버럭같이 화내셧어요..
상황이 그러했죠..
잘못하면 아예 택배가 분실된 케이스 일수도 있으니까요..

근데 이 아저씨 아까 택배시간때부터 알아봣어야했는데
무지 어리버리하고 아무리 화내도 같이 화도 못내시면서 어물쩡 넘어가시고
도대체 어따 갖다줫는지는 설명은 안하고 변명만 하는겁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그 아저씨가 갖다줫다는 집같은 가장 가까운 호수에 찾아가니
생전 지나치기만 했던 남의 집 건물로 아빠랑 올라가봣더니..-_-..

드디어 주문했던 택배 포장지가 뜯긴채로 있는데!
그 집은 불이 꺼져있고..

완전 제 책 뜯어보고 튄줄 아랐습니다..(전공책인데 왜..;;하면서)
다행히 두드리니 어떤 아줌마가 나오셔서 주시더군요

정말 무서우리만큼 우연의 일치로
그 아줌마도 리*로라는 인터넷책서점에서 주문을 했던 거지요..

세상에 한밤중에
당연히 편히 받아야할 택배를
스스로 몸소 온동네를 찾아다녔어요..

정말 리*로의 처리도 화나지만,
그 아저씨도 화나고 무엇보다 아무래도 회사책임으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현대택배는 별로 가려주고 싶지 않아요..
현대 택배..두고보자..-_-
앞으로 인터넷주문할떄 저기서 나오면 왠지 꺼려질거같네요..

리*로도 밉지만
문화상품권으로 결제돼는 유일한 서점사이트여서 어쩔수 없이 애용하는건데.
이 정도 힌트드리면 어딘지 알겠죠?

진짜 뻥이나 안티성아니에요-_-
정정기간인데 정정은 커녕 전공책도 못받아서 이러고 지금 너무 열받는 마음 진정시키고 쓰는 글인걸요..

정말..남의 일인줄만 알았던 택배사건..
너무 화나네요...

이제야 정정 확인해보고
숙제나 하러가야겠어요=_=
정말 x같은 일이란 생각밖엔 안드네요..

리*로엔 지마켓처럼 평같은 거 쓸수없나....진짜 다 말해주고싶은데
이거 서비스 완전 엉망..개분노..

너무 장문의 글이 되버렸어요..ㅠ
혹시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
    KidUnStaR 2006.03.08 20:21
    *브* .....................................
  • ?
    BoAが好き♡ 2006.03.08 20:22
    리브로에 따지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 ?
    JIIREN 2006.03.08 20:24
    저라면 그 *브로에 전화해서 난리였을거예요! 정말 화나셨을듯
  • ?
    쇼넨요 2006.03.08 20:28
    중고서점도 괜찮은데..
    전 전공서적은 무조건 중고서적으로 삽니다
    몇군데 돌아야 하지만;; 잘만 구하면 싸게 살수있어 좋더군요
  • ?
    샤인민트 2006.03.08 20:31
    지금 리*로랑 현대택배에 다 고객의 소리에 적어놓고 오긴했어요
    지음아이에 적고나니 진짜 님들말대로 여기서만 화낼게 아니니까요.
    근데 택배회사야 툭하면 불평듣는곳이니 과연 답장이나 줄지는 의문이고
    리*로는 과연 다음엔 이 회사로 안보내줄지도 의문이죠..-_-후..
  • ?
    ^^ 2006.03.08 20:32
    리** 너무 하는군요.... 진짜 열받으셨겠다....
  • ?
    Mai.K 2006.03.08 20:32
    그럴땐 리브로랑 현대택배쪽에 전화해서 항의 하세요-_-..
    참 빌어먹을 놈이군요 누군지는 몰라도..
    제경우는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택배회사에 항의 하고 별짓다해서..
    배달원이 이젠 설설 깁니다-_- 배달전에 전화도하고;;;;

  • ?
    복숭야a 2006.03.08 20:38
    저도 오늘 비슷한 일을 당했습니다, 오늘 무슨 택배 문제의 날인가요?;
    저는 그닥 심한 일은 아니고
    집에 아무도 없어서 창문으로 넣어달라고 했는데 아저씨가 딴집 창문에 넣어두고 간것입니다;
    안받았다고 전화하니까 그럴리가 없다는 목소리로 말하던 아저씨-_-
    잠시뒤 자신의 착각으로 딴집에 넣놨다고 애기하더군요
    아무도 없는 그집 창문을 열고 제 택배를 살며시 집어왔답니다;
    (잘못하면 도둑으로 몰리겠죠;)
    이런 일은 꼭 회사쪽에 알리는게 좋겠죠?
  • ?
    aroma 2006.03.08 20:52
    와 그 아주머니와의 인연도 엄청나군요 +_______+
    에궁 ㅠㅠ 화푸세요
  • ?
    それだけ 2006.03.08 21:25


    두군데가 다 항의 하세요
    참 일처리를 어떻게 하는건지 -_-;
  • ?
    全力少年 2006.03.08 21:44
    책의 출고기간은 재고량 변동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리브로에 뭐라고 하는 것은 조금 그렇지 않나요?
    리브로에 예상출고일 서비스 같은 것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라면 화요일에 수업이 있는 과목의 전공서적이 필요했다면 나가서 직접 샀을 것 같은데...
    그정도 시간이 남아있었다면 말이죠;;;
    제가 보기엔 택배원의 실수가 가장 화나신 이유 같네요;;;
    현대택배에 택배원 교육 좀 신경써서 해주세요~라고 따지심이...
  • ?
    하루 2006.03.08 22:08
    참 불안해서 -_-;;; 물건 받는것도 이러니;;
  • ?
    Kon 2006.03.08 22:19
    저도 예전에 모 인터넷 서점에서 주문했던 제 택배가 완전 다른 집으로 가서 그 집에서 연락을 주셨었다죠-_-;;;
  • ?
    천년달빛 2006.03.08 22:58
    저는 예전에 현대택배에서 물건 받았었는데 박스가 다 찢어져서 물건이 빠져나오기 직전인 상태로 배송됐더군요. 흙투성이에..-_-
    안의 물건은 그나마 멀쩡헀지만 진짜 기분 안좋았었어요ㅠㅠ
  • ?
    hiki83 2006.03.08 23:34
    저는 제가 동을 잘못썼던 경우인데 분명 그쪽분들이 자기네꺼 아니라고 했을텐데, 그냥 그집에다가 주고 왔더군요-_- 책이 안와서 문의해봤더니 주소가 잘못되서 그쪽에다 주고왔다. 그사람들이 저에게 주기로 했다고 하더라구요. 분명 전화번호도 적혀 있었는데, 주소가 잘못된걸 알았으면 전화를 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 실수라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괴씸하더라구요. 전화번호는 폼으로 적는것도 아니고..잘못 배달된집 가보니 지네꺼가 아닌거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뜯어봤더군요. 어이없었음.
  • ?
    븐루 2006.03.08 23:49
    리x로에서 주문하신 걸 멀쩡하게 받으시려면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세요 -_-
    저는 편의점 택배 되는 데면 웬만하면 다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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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이 2006.03.08 23:54
    따지세요 ㅡㅡ 황당하군요;;;
    윗분처럼 편의점 택배도 요즘엔 괜찮고요...
    확실하고 안전하고.. 시간대도 자기가 원하니 편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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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링링 2006.03.09 11:52
    완젼...제대로 열받는 상황.
    저는 그래서의외로 택배같은거 믿기가 힘들더라구요.

    저는 왠만하면 직접 방문해서 사는 쪽.
  • ?
    쇼콜라 2006.03.09 16:28
    리브로 저도 좀 맘에 안들던데,,, 게다가 전두환씨 아들이 운영하는 업체라고해서 더 기분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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