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저 혼자 열풍인 카트XXX

by 링링링 posted Mar 0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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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렇게 제목을 지어도 앞에 카트만 보면...ㅡ.ㅜ


요즘 뒤늦게 빠져있습니다.

사실 카트라이더가 뭔지도 몰라서 실제로 알아서 게임을 한건 몇개월 되지 않아요. 아마 반년도 안된것 같은데..;;

카트가 나온지는 꽤 됐지만 제가 뒤늦게 안 이유는..저희 집 컴퓨터가 너무 옛날거여서 카트라이더가 실행 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카트가 은근히 고사양이라는..;;)


그래서 뒤늦게 빠졌는데..어느새 무지개까지 올라갔다는..



나이도 먹을만큼 먹어서..;;;;;이게 뒤늦게 뭔 짓인지..

게다가 여전히 저희집에서는 카트가 되지 않아 맨날 피씨방 에서 하는 신세라..

어느새 피씨방에서도 최고급 대우를 해준다는..(음료수서비스에, 돈도 좀 할인해주시고..)


덕분에 인더스트에, 스쿠너, 선물도 몇번 해줬는데도 루찌도 거의 30만가까이 되서...이제 곧 리치 를 딸수 있을듯..;;



하지만, 요즘 문득..


대학교 졸업 코 앞에 두고...이렇게 게임에 뒤늦게 빠져있는 제 자신을 보고 있노라니...가끔씩 너무 한심하다는 생각이...;;;



사실 게임같은데에 워낙에 소질이 없어서 제 평생 태어나서 처음으로 빠져본 게임이 바로 이것이랍니다.




피씨방 내의 공기도 너무 안좋아서..(저는 주로 밤, 새벽에 이용하다보니..)담배 냄새도 찌들어 있는 것 같고..

이제 슬슬 자제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지만..


역시 게임이란건 자제가 안되서.....ㅡ.ㅜ





슬슬 줄여야 겠지만...그래도 카트가 당분간은 재밌을것 같네요. 끊지는 못할 것 같고..우선은

시간부터 좀 줄여야 할듯....하루에 꼬박 매일같이 세 시간 이상은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