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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왠지 제 속 이야기를 잘 못하는 편인데...
화나는 일 있어도 앞에서 바로 말 못하고...
속상한 일 있어도 잘 말 못하고...
아마도 나중에 이 이야기가 잘못 와전되면 어떡하나... 뭐 이런 고민 때문인 것 같은데...

제 친구 중에는 정말 자기 이야기를 다 하는 아이가 있어요.
그런데 그게 참 부럽네요.
자기 허물까지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고
가볍게 살아가는 친구가 부러운데도
저는 뒷수습이 걱정되어서 제 이야기를 잘 못하겠어요.

에휴... 정말 별 걱정 다하는 자신 때문에 답답해요.
저는 왜이렇게 걱정이 많은 걸까요?
  • ?
    바라틈돠 2006.03.05 02:56
    음, 제가 자기이야기를 다 하는 아이에 속하는데요.
    음, 은근히, 신경쓰고있습니다....
    막상 말 할때는 다 말해버려놓고서는 나중에 후회하기도하고그렇죠
    덕분에 싸가*없다, 막나가는구나- 등등의소리도 많이 들었어요.
    항상 새학기시작하면 하는 다짐이 말조심하자- 입니다. 그래도 잘 되지 않네요....
    아-

    적당히 숨길 줄 알고, 적당히 드러낼줄아는 적당함이 알고싶네요...(악! 막상 쓰고보니 별 도움은 아니될듯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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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무기 2006.03.05 08:23
    성격이야 뭐 어쩔 수 없는 거죠... 문화처럼 각기 장단점이 다 있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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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고 2006.03.05 09:30
    전 제 이야기를 세세하게 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지만..
    자기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는 사람은 참 부러워요.
    정말 많은 것을 신경쓰느라 할 말도 망설이고 못하니까...그게 의외 스트레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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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나 2006.03.05 11:08
    전 할말 다하고, 정말 하면 서로 분위기만 안좋아지는 얘기 뺴놓곤 다 얘기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리고 그만큼 상대방도 허물없이 자신을 드러내주더라구요
    화나면 화나는대로, 기쁘면 기쁜대로...
    내가 먼저 말하지 않으면 상대방도 속마음을 드러낼 것 같지 않아서, 좀 그런건 맘에 걸리기 때문에...
    그리고 말 안하고 있는것도 찝찝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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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ki83 2006.03.05 11:36
    전 좀 두고보다가 폭팔하는 타입이라;;한두번은 화가나도 그냥 넘어가거든요. 그런데 자꾸 그런일이 반복되고 이게 나를 우습게 본다는 느낌이 들면 이야기해요. 안하고는 못살음;;뒷수습 신경 안씁니다. 그런거 신경쓰다가 내가 화병나게 생겼는데 그런거 신경쓸 겨를이 어딧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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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eg2000 2006.03.05 11:38
    부럽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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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루카☆ 2006.03.05 11:43
    그래도 하고싶은 말을 다 하면서 살면 나중에 후회할 때가 많죠^^;

    자신이 이 말을 해서 상대방이 충분히 받아줄 것 같다면 얼마든지 해도 나쁠 건 없지만,
    상대방이 그런 말을 받아들이기 힘든 상태에서 자신이 멋대로 말을 해대면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제가 이래서 곤란을 겪었던 적이 많이 있지요ㅠ)

    역시 말이라는 건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ㅠ 힘들죠...후우...
  • ?
    슈아 2006.03.05 13:11
    저랑 성격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화나는일,마음에안드는일 있어도 참고 티도 안내고
    어쩌다 화나는일 말하면 말한다음에 후회하고,걱정하고 그런성격이에요;;
    두고두고있다가 한번에 확 폭발해버리면 좋을텐데 그러지도않거든요ㅠㅁㅠ
    그래서 저도자기얘기 자신있게하는사람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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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루원숙이♡ 2006.03.05 13:13
    저도 하고싶은말 다 하면서 살아가고있는데요~
    나쁜일 없이 잘 살아가고 있어요~
    후회도 절대 안합니다.. 시간을 되돌린다해도 그때의 저라면 다르게 행동했을 리가 없거든요~
    사람은 하고싶은말을 평생에 걸쳐서도 절대로 다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지금 내 머리속에 있는말을 하지 않으면 절대 못할지도 모르는거죠~
    아깝지 않습니까??
    저는 뭐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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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나무 2006.03.05 14:09
    제가좀 말을 다 하는편인데요
    그거 은근히 신경쓰여요.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렇지 않아보이지만 속으로는 막...;;;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그러거든요.
  • ?
    ★妙 2006.03.05 15:09
    저도 직접적인 말하기 하는 편인데, ( 때에따라선 간접적으로 돌리기도 하지만 )
    모르는 사람이 보면 싸X지 없는 스타일이라, 사람 많은곳에서는 자제하는 편입니다;
    막 뱉어놓고 나중에 돌아서서 후회 하는 일도 많아서;; 전 마음속에 할말 품어놓는 분들이 부럽습니다;어디서 봤는데 B형이 약간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저 B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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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은좋겠다 2006.03.05 15:15
    저는 가끔 돌려말하거나, 확실히 말하지 못하는 편이라,ㅠㅠ;
    속으로 애태우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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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지아이-_-a 2006.03.05 15:26
    성격 옮아요^^. 그 친구가 마음에 든다면 같이 다니시면 둘이 절충되서 아주 좋으실듯 ~
    (흐흥흥;~>ㅅ<)// 그리고 다들 그렇죠 뭐. 나이들면 더 그래요. 속마음 말 더 못하고.
    그래도 친한사람들하고 있을때만 답답한거 없으면 괜찮은거 같아요.
    전 친한 친구들하고는 솔직하다 못해 주책이거든요- ,
    괜히 여기저기서 너무 바른말, 담아두지 않고 툭툭 말하면 평 안좋아져요.;
    말은 생각하고 하는편이 좋잖아요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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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zen 2006.03.06 00:11
    이글 제가 쓴 줄 알았네요-_-; 말할 때마다 상대방 신경쓰고 친한 친구 앞에서도 속이야기 잘 못하고..그 친구를 못 믿거나 좋아하지 않는 게 아닌데도 버릇이 안 들다 보니 자꾸 속으로 삭히게 되네요. 우리는 조심성이 있다고 생각해보아요~ 으햐햐; 저도 그래서 요즘 좀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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