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랑 공학...

저는 공학이라서 선배들한테
오늘 밥사달라고 막... 그래서 약속 한달치 다 잡아놓고 왔는데.
여대 애들은 선배들이 후배들 보면 막 피한다고 그러네요.
그리고 언니라고도 못부르고 다 선배선배 이렇게 부른다고 하고..
우리는 다 오빠, 언니라고 부르는데..
선배라고 부르면 오히려 싫어하시더라구요..
밥도 사달라고 하면 "언제?" 이러면서 오히려 사주고 싶어하시는..
오늘도 밥 먹고 후식으로 커피우유까지 먹었답니다.-_-;;;

오늘 여대애들한테 개강파티 같은거 안하냐고 그러니까
여대가 무슨 개강파티하냐고 막..T^T(물론 얘네가 다니는 학교가 그런걸 수도 있지만..)
저는 개강파티 해서 이제야 집에 왔는데 말이죠.;;;;;

여대랑 공학이 분위기가 좀 많이 차이나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