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은 다 이런 건가요???;;;

오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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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학에 입학한 06학번 입니다.ㅎ
저번에 오티가서도 느꼈지만...
거의 술판이더군요...ㅎ
아직 처음이라 그런지...더 그런 자리들이 많구요...
제가 술을 아예 한 잔도 못마셔서 그런지
그런 자리가 거북하기도 하고...
익숙해져야하는데....
선배들도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실수할까봐 조심조심...긴장의 연속이더군요...
그래도 지난번 오티갔다와서 친해진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나마 안심이예요...
사회에 나가서는 더 힘들 거 같은데...
뭐... 4년뒤에 얘기이기 하지만요...

원래 제가 이 과를 목표가 아니었는데;;;
점수에 맞게 쓰다보니..ㅠㅠ 이렇게 되서
엄청 시무룩해있었는데..
그런데.. 일본 IT취업이라고 광고문이 붙여 있더라구요..ㅎ
한가닥의 희망이라고 할까?ㅎ
암튼 일본어 1급은 우대라고 하는데..
열심히 일본어 공부 컴터 공부 해야겠죠...ㅎ
힘들지만...
한 가닥의 희망을 위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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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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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orer 2006.03.03 15:54

3월달 은 전부 술로통해서 술로끝난다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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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라이 2006.03.03 15:58

맨날 술 이던데요 허허허허....
저는 술을 싫어해서(맛없어!;) 거의 안가는 편 ; ( 그래서 너의 인간관계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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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아 2006.03.03 16:01

모이면 거의 먹게 되더라고요..
학기초니깐 한동안은 계속 술,술,술 일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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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仙 2006.03.03 16:09

바람직한 현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현재 대학문화가 그렇지요. 그냥 자연스럽게 휩쓸려 다니시는게 가장 편할 수도 있습니다. 술을 처음 접하시는 거라면 술버릇 잘 들이시는 것도 잊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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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색물고기 2006.03.03 16:13

학기초는 술판이죠; 1학기보다는 조금 덜하지만 2학기초에도 마찬가지...
처음엔 꼴랑 한살많은 주제에 선배랍시고 거들먹거리는것도 싫고 술 많이 마시는게 뭐가 자랑이라고(나쁠거야 없지만;)밤새서 술마신거 무용담처럼 얘기하는거 재수가 없었;는데요 시간이 갈수록 익숙해지더군요-_-; 속마음 굳이 표현할필요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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倉木麻衣 2006.03.03 16:33

나중에 친한친구들끼리 마시고, 모이게 되다 보면 즐겁고 그러는 경우도 있어요~;;;
꼭 나쁜것만 아니지만 좋은것도 아니지요...저도 술은 그닥 별로 안좋아하는 편...
근데 알바를 하면서 느낀건데...술은 적당히 할 줄 알아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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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시냥냥_- 2006.03.03 16:40

우리 학회장도 앞으로 술자리 엄청엄청 많이 있을 거라고 겁주(?)던데T_T; 저도 술을 안좋아해서, 특히 소주는 다같이 마시는 분위기면 안마실 수도 없고 정말 난감합니다 oTL 남들이 한잔 마실때 전 한 모금도 아니고 한번 후릅(;) 거리고 말아요-_-; 술잔 빈 거 못보는 애들은 요주의 인물이니 자리도 잘 피해서 앉으시구요T_T/ 한가닥의 희망을 부여잡고; 공부 열심히 하시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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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zuKo☆ 2006.03.03 16:43

학기초는 뭐..정말 어쩔수 없죠;; 못 먹는 사람한테는 정말 고역이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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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ODE 2006.03.03 16:54

시작은 다 그렇죠. ㅡ.ㅡ 남들이 마시니까 나도 마신다로 가면 힘들어요. 몸에 부담이 되면 안 마시는 방향으로 하세요. 술 마시는 자리에 많이 가다보면 아무래도 발이 넓어지긴 하지만 거기에 휩쓸려 다니다보면 공부는 뒷전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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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 2006.03.03 17:05

과분위기에 따라 조금씩은 틀리지만.......일단 초반은 그렇죠;;
근데 확실히 술자리에 적응못하면 인간관계가 좁아져요;; (경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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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 Love 2006.03.03 17:30

학교나 과분위기 따라 많이 다른 듯한데... 요즘은 그래도 옛날보다 술 적게 마신다던데 안 그런 곳도 아직 많이 있나보군요. 억지로 마시게 하는 선배는 이제 더 이상 없겠죠? 그런 거 아니라면 술에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는 재미를 붙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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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토끼 2006.03.03 17:43

정말 학교나 과에 따라서 다르긴 하지만 초반엔 술자리가 많은 편이죠.
종강할때도 그렇고 개강할때도 그렇고...너무 그런 모임에 끌려다니진 마세요.
적당히 끼면서도 개인시간을 가져야 나중에 후회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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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카☆ 2006.03.03 18:21

즐기시는게 최곱니다!!
술을 좋아하지 않으신다면 못 마신다고 말하면 선배들도 강제로 권하지도 않아요.
그냥 사람들이 어울려서 떠들석하게 모여 노는 분위기를 즐기세요^ㅡ^
그리고 사람들 친해지는 건 술자리에서 친해지는게 최고랍니다~
아웃사이더 전락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술자리에는 어지간하면 꼭 참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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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쥐나 2006.03.03 18:25

정말 술 못마시면 고역입니다. 아;;; 소주 한잔에 뿅 가는 저도 힘들어요~ ^^;;
하지만~ 고학번이 되면;; =_=;;;; 괜찮답니다~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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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a☆ 2006.03.03 18:41

원래 다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은 먹이는 것 보다는... 다 같이 엄청 마시는 분위기 인 것 같더라구요
전 한국 대학들의 술문화가 싫어서 술자리에 안 끼다 보니.. 완전 아웃사이더 였습니다Orz 근데 후회는 저언혀 없어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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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am 2006.03.03 19:41

거의 다 그래요..그래도 학과 별로 조금씩 다르는 듯..
저는 그런 술을 못마셔서 그런 자리 거의 참석한적은 없지만..그래도 굿굿이 생활하고 있답니다..
술을 잘 마시지 못하겠으면 피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니깐.. 요령을 조금 피워 보세요..
그리고 모든 술자리에 다 참석하지 않아도 크게 무리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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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T 2006.03.03 20:05

저도 선배님들과 차이 많이 나는데 그냥 같이 마셔요.. ㅠㅠ
솔직히 3월달에는 술 많이 드시는거 각오하셔야 할거에요..;;;
저 많이 먹고 취해서 이젠 아무렇지도 않네요... -_-;; <-- 자랑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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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뿡뿡 2006.03.03 20:25

익숙해지다 보면 술이 친구라 생각들겁니다~

술과 친구되십시요~!! 좋아할 거예요..후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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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ie。 2006.03.03 20:35

3월에는 오티다 엠티다 뭐다 난리라서 술마실 기회가 많아지기 마련인데
4월부턴 중간고사도 있기에 놀사람 놀고 아닌사람들은 말고...그런 분위기죠.
그리고 학과에 따라서도 분위기가 좀 다를껄요.

좀 다른 이야기이지만..1학년때 멋모르고 무조건 휩쓸려다니다가
학점 관리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이 꼭 있지요..
하지만 스스로에게 책임으르 질 나이들이 되었으니
즐길건 즐기되 학생이 해야할 일은 해가며 노는게 현명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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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2006.03.03 20:41

그냥 익숙해져야죠
사실 저는 그냥 마냥 좋네요 술친구도 생기고
선배님들도 잘 해주시고 모두 모두 좋은 대학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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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 2006.03.03 21:00

술자리 싫으시면 피하세요.^^;
적당히 알아서 피해도 인간관계에 아무런 지장 없는듯해요.
오쿠상님과 취향이 비슷한 분들이 꼭 계실 거에요.
그런분들하고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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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2006.03.03 22:02

술보다는 술자리 자체가 재밌어서 전 잘 참여하고 재밌었는데
거기서 술 보다는 인간관계를 얻는다고 생각하시고
너무 참석 안해도 왕따가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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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멜프라프치노 2006.03.04 00:14

제가 술을 정말 못해서 대학초부터 피하고하다가 친구들사이는 괜찮은데
선후배들사이에서 거의 아웃사이더가 됐었거든요..
가끔 후배보고 선밴줄알고 인사도했지요..ㅡ,.ㅡ
처음 들어가선 그런자리는 잘참여하시구..요즘은 술억지로 권하는건 별루없으니깐요
그 분위기를 즐기세요...
첨에 좀 사람들도 알고해야..과생활이나 공부하시는데도 도움이 좀 될꺼에요..
뭐 3~4학년되고나면 자연스래...술자리도줄고 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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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Y 2006.03.04 01:07

초반은 뭐 그렇죠 뭐 ㅠ.ㅠ
그래도 그때 안빼고 얼굴만 적당 비춰야되요
선배들이랑 뒤틀리면 정말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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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2006.03.04 13:17

뭐 모이기만 하면 들 술판이긴 하죠...
술 못마시는 저도 별로 그런자리 안 좋아하긴 하는데
초기엔 한두번 참여하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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