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76 추천 수 0 댓글 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제가 학교 생활 중 가장 싫어하는 것이 바로 [수.련.회] 입니다.

수련회, 세 글자만 봐도 정말 끔찍하고 온 몸에 소름이 돋습니다.

정신 수양은 개뿔 정신 수양...

저에게 남는 것은 근육통과 팔뚝의 알 뿐 _-_ ...


그런데 다음주 월욜날, 고3 마지막 수련회를 갑니다. 엉엉엉.

고 3이니 가볍게 해주겠지요.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고.



헌데 아직 반 배정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

아는 사람이 없단 말여요 ㅠㅠㅠ

이 몸이 워낙 사교성이 부족한 결과일지도 몰라도 ;

T-T .. 작년에 같은 반이었던 애들도 있는데, 그 애들한테 나의 쓸쓸한 모습 보여주기 싫고 //ㅁ//


암튼 괴로운 공간에서 괴로운 상황에 대면할까봐 두렵네요.

훈련이 힘들면 어쩌죠 ㅠㅠ

뭐, 몸에 병이 많아서 쉴 수는 있지만 ;;;


저는 증말 ; 수련회 밤에 하는 캠프파이어, 장기자랑까지 정말로 싫어합니다 ㅜ_ㅜ

특히 캠프파이어 할때 반 애들끼리 어깨잡고 기차놀이 ㅠㅠㅠ

아놔 치여 죽을 것 같아요.  인파 속에서 앞 사람 잡고 가기도 힘들고...

원래 몸 쓰는 거 안 좋아하는데... 억지로 해야 하니까더 싫은 것 같아요 ㅠㅠ

어쩜 좋아요 .. 월요일이 안 왔으면 좋겠어요 꺼이꺼이..




  • ?
    달의바다 2006.02.24 22:46
    전 그럭저럭 즐겼던듯하네요. 확실히 수련회 안좋았죠.
    전 고1땐 눈병때문에안갔고 고2때로 뭐때문에 취소됐고 고3때는 원래안가는 시스템. 편했습니다*-_-*
  • ?
    Asterisk 2006.02.24 22:50
    저도 그렇거 정말 싫어요...

    아픈거 핑계로 안가는...

    그덕에 수학여행도 안갔죠
  • ?
    KidUnStaR 2006.02.24 23:28
    수련회 왜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ㅡㅡ; 갔다와도 달라지는 애들이 없는데...

    레크리에이션때마다 교관이 맨날 보너스점수를 외치면 환호성을 지르던 기억이 나는군요.

    (정작 자기는 반별 점수를 기억하기나 할까 -┏)
  • ?
    용가리ㅋ 2006.02.24 23:30
    수련회가서 애들이랑 놀기만 하면 좋을텐데..
    왜이리 시키는게 많은지 --
  • ?
    레이나 2006.02.24 23:50
    수련회! 그래도 전 수련회때 추억이 굉장히 많이 남던데...
    장끼자랑같은거 나가보면 아주 기억이 강하게 남아요;; 예를들면 여장이라거나(…)
    하여튼 수련회, 힘들다고 피하지만 말고 이왕 하는거 제대로 즐기면 나중에 꼭 추억으로 남아서 나중에 동창들이랑 술한잔 할때 수련회 얘기하면서 분위기 좋아집니다 ;;

    제 경우도 고1때 혼자 이상한 학교에 배정돼서 아는애가 하나도 없고 어색했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수련회를 기회삼아 밤새 놀면서 친구를 많이 만들었어요;

    기합같은거 받을떈 외온건지, 빨리 때려치고 싶다는 생각만 들었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면 그것도 고등학교 지난 다음엔 평생 절대 죽어도 돌아오지 않는 추억이라고 생각하니 뭔가 눈물나더군요 ;ㅁ;...
  • ?
    아스트랄 2006.02.25 00:04
    힘든거 시키는건 싫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노는건 좋아요>_< (뭐.. 프로그램 자체는 많이 식상하고 자유시간이나 밤에 애들끼리 노는게 재밌죠;)
  • ?
    뇌를분실했음 2006.02.25 10:31
    저도 왜 가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레크레이션도 싫어해서 재미 하나도 없었고
    방에서 친구들하고 선생님 몰래 술마신 기억밖에 없는...
  • ?
    세븐보아 ^^ 2006.02.25 16:08
    수련회저도 정말 싫어해요 갯벌에서 뒹굴고 바닷물에들어가고...
    감독관 강압적이고....__
  • ?
    jiyo 2006.02.25 21:51
    고3도 수련회를 가는군요..
    보통 고2 때 마지막으로 가고 고3 땐 졸업사진촬영겸 소풍을 가던데..
    솔직히 매 년을 더 할 수록 루즈해진 건 사실이지만..
    고2 때 마지막 수련회를 가면서 얼마나 행복했는 지 모릅니다..
    수련회 너무 싫어요ㅠ
  • ?
    1900cc 2006.02.25 23:02
    수련회가면 친구들이랑 친해질수 있는 기회인데
  • ?
    happyhappy 2006.02.26 00:49
    아...진짜 부반장이라구 작년에 나가서 노래불렀던거 생각하면 쪽팔려서...
    가는것도 싫어 죽겠는데 학교 선생님들이 무조건 한반에서 한팀씩 나와서해야된다구..
    잠옷입고 양머리하고 남의 안경쓰고 나간거 생각하면 지금도쪽팔림.
    진짜 싫어요ㅠ_ㅠ
  • ?
    JamPunch 2006.02.26 02:12
    수련회 가면 씻을시간이 없어서 싫어요;;
    그래서 막 새벽에 일어나서 몰래 씻습니다 -ㅁ-
  • ?
    쇼콜라 2006.03.02 19:47
    큭 수련회 극기훈련 그딴거 정말 싫어요. 밥도 초저예산으로 주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120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2562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4725
34219 노래 찾고 있어요... 도와주세요~ 5 Asterisk 2006.02.25 1560
34218 우타다 목소리가 좀 신비스러워진거 같지 않으세요? 8 샤인민트 2006.02.25 1649
34217 수.강.신.청... ㅠ_ㅠ 13 아소 2006.02.25 1359
34216 오늘 '우리들의 음악'너무 재밌구만요 ;ㅁ; 5 J.Kei 2006.02.24 1548
» 초, 중, 고딩의 추억 _-_ 수련회 .. 13 푸고 2006.02.24 1276
34214 샴푸랑 린스 뭐 쓰시나요?? 44 여신아무로♡ 2006.02.24 1580
34213 오호라... 이준기씨가 전에 아이오디오선전에도 나왔었군요... 16 Asterisk 2006.02.24 1516
34212 이번에 대학가시는 분들께 모의고사 오답노트 노하우 좀 배우고 싶어요.. 28 Asterisk 2006.02.24 1670
34211 아... 부럽습니다.. 5 Min A 2006.02.24 1533
34210 아닛!!! 무현이 성님!!! 20 구따라스따라 2006.02.24 1426
34209 청춘아미고 말입니다. 7 사야 2006.02.24 1558
34208 슬램덩크!!!...또 봐도 역시 감동이군요...ㅠ.ㅠ 21 NeatBoy 2006.02.24 1337
34207 내일 오후 1시부터 COUNTDOWN TFM에 코다여사와 HYDE씨가 출연합니다 +_+ 3 COCONE 2006.02.24 1245
34206 음.Dragon Ash의 후루야캔지랑 MEGUMI가 사귄다는군요.. 8 COCONE 2006.02.24 1658
34205 여러분은 사랑이라는 걸 믿나요?? 4 히라마사 2006.02.24 1439
34204 이런바이러스도 있나요? 1 오지さん 2006.02.24 1299
34203 다음 달이면..휴.. 6 오짱♡ 2006.02.24 1253
34202 이럴수가핸드폰이.. 4 ちびまゐご♡ 2006.02.24 1304
34201 제가 좋아하는 밴드들은 전부 알고보면 이미 해체되있던 밴드더군요.. 24 레이나 2006.02.24 1508
34200 DREAMS COME TRUE 이번 앨범~ & 1분기 드라마 6 T=あい 2006.02.24 1559
Board Pagination Prev 1 ... 954 955 956 957 958 959 960 961 962 963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