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대학가시는 분들께 모의고사 오답노트 노하우 좀 배우고 싶어요..

Asteri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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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영영 새롬800제를 사면서 오답노트를 얻었는데요.......

3월9일 모의고사 보면 정리해놔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모의고사시험지가 단면이 아니라 양면이잖아요....

나중에 문제를 붙이고 정리할때 틀린문제 바로 뒷면에도 틀린문제가 있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물론 꼭 필요한 문제만 해야겠지만 둘다 필요한 문제라면...................

그리고 언어영역같은경우는 지문도 다 붙이고 정리를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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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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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찜 마리 2006.02.24 21:09

ㅜㅠㅜ 저도 고3... 지금 인강들으려고 켰다가 뭐하고있는지 ㅉㅉㅉ
모의고사 너무 시간내서 이쁘게 막 가지런히 정리하는건 시간낭비래요;;
(그러면서 딱히 대책은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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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erisk 2006.02.24 21:13

모의고사본날에 정리를 할 생각.................................

예로 EBS 인강을 들으려고 켜면.......... 1.8x로 돌리는 센스......

인강을 계속 하다보면 뒤로 확 넘겨버리고 싶은 충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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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찜 마리 2006.02.24 21:15

일단 동영상 켜면 듣는데 그 켜는걸 못하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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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yo 2006.02.24 21:16

오답노트.. 시간 너무 오래걸려서 따로 안 만들었어요;
저 같은 경운, 문제를 따로 안 붙이더라도 포인트를 따로 정리해서 봤달까요.
막 사자성어라든가 맞춤법이라든가..
이런 건 문제 안 붙이더라도, 뜻 적어서 외우고,
언어영역풀면서 정말 알아야할 것들을 정리를 했어요.

나머지는 그냥 답 맞추고 다시 풀어 본 뒤에 해설읽고..
중요한 건 문제 옆에 적어두고요.
문제집 다 풀고나서 틀린 것만 두세번 보곤 했어요.
또 여기서 진짜 필요한 건 아까 정리노트에 적고요;
문학같은 건 지문이랑 작품해설 보고 익혀두는 정도?
그냥 어느 부분이 나왔을 때, 아, 이 거구나- 하는 정도로만요..
문제 오려 붙이는 거 그리 필요없을듯도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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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yo 2006.02.24 21:16

아; 그러고보니 나름대로 오답노트가 있었던 셈이네요;;
저런식으로 하면 양 그리 많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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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erisk 2006.02.24 21:17

아항........ 한마디로 문제 오려 붙이는것보다

인덱스별로 나누어라~!

딴건 그렇게 걱정은 안되지만

수학..... 읔........

이과 괜히 선택한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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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찜 마리 2006.02.24 21:18

저는 이과선택했다가 1월을 미분과적분을 파고나니 훌렁 가버리길래
이게 아니구나 싶어서 수리 나로 전향했습니다... ㅠㅠ 자 이제 교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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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erisk 2006.02.24 21:20

읔.......... 저는 왜 미분과적분과 수II가 수I보다 더 쉬운걸까요....

그래봤자지만..............................

수I... 특히 확률, 통계 이쪽 정말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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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yo 2006.02.24 21:20

뭐, 사실 오려붙여놔도 안 보면 말짱 꽝이잖아요-
막 초기엔 너도나도 오려 붙이는데, 나중에 가면 다 포기하더라구요-_-;
어차피 문제 오려붙이는 것보다,
머릿속에 집어넣고 다시 안 틀리는 게 중요한 거잖아요.
차라리 사탐쪽이 문제오려붙여놓고 정리하는 게 유용하죠.
과탐은 어떤 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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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찜 마리 2006.02.24 21:20

수학은 중요하니까 따로 노트 만들어서 문제 다시 직접 적어가며 하는것도 좋을거 같애요
수학은 시간 투자할 가치가 있는듯.. 물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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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erisk 2006.02.24 21:23

물리...... 2학년때 선생님이 좋으셔서.............

맨날 잠만 잔지라 하나도 기억이 안나요.... 으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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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찜 마리 2006.02.24 21:26

물리 파동부터 이중성은 다 까먹었어요 ㅠㅠ 9일날 과탐 전범위던데.. 절규
수학도 수1전범위.. 확률통계 대박날듯 -_-;;; 어떡합니까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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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erisk 2006.02.24 21:28

문과는 무한급수까지였죠?

이과는 전체 다.............

대~~~~박이군요.....

이과도 제2외국어를 봤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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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찜 마리 2006.02.24 21:34

그쵸!! 저 내신중에 일본어가 제일 잘나왔었어요 크크크... -_-;
물리대신 일어치면 안될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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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erisk 2006.02.24 21:37

일본어 하니... 안구에 습기차요....

2학년때 제 내신 점수 밭이었던 일본어가

이번3학년땐 없어진대요......

안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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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찜 마리 2006.02.24 21:39

그쵸 3학년때는 거지같은 과목들만 뺵뺵뺵뺵 비명을 질러대고있는듯....

소녀야 공부해라 ㅠㅠㅠㅠ (인강들으려고 컴켠지 2시간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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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erisk 2006.02.24 21:43

................ 지금 집에 아무도 없기에 컴퓨터를 하게되는............

그것보다도 11시반까지 버틴다는거 자체가.... 안습이...

일요일에도 학교를 왜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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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찜 마리 2006.02.24 21:46

저희도 야자 11시 반까지.. 혹시 같은 학교는 아니겠죠 킬킬..
일요일에도 학굘 가나요?! 일요일엔 학원을 가야죠..
학교선생들 사립이라 정말 구린데 물갈이가 안되서 진짜 ㅆ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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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erisk 2006.02.24 21:50

전국적으로 야자는 아마 11시반까지 할꺼에요..... 고3은....

저희도 사립.........

대전에서 보문고라고 하면 모르거나

애들을 많이 때리는 학교로 아는.....

안습차는현실

선생님 70여분들중 여자선생님을 5분도 안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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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 2006.02.24 22:10

문제가 긴쪽은 오려 붙이고 짧은 쪽은 글로 썼어요;
진짜 해놓고 안보면 꽝이에요<-;;;;;;;;[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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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 2006.02.24 22:11

아.. 언어영역은 그냥 틀리자마자 옆에 틀린이유 다 써놓고 이해하고 오답노트 안만들었어요;
제가 이과라서 그런지....글쎄요;;;; 언어 오답노트 만드는 친구를 본적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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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AB 2006.02.24 23:15

저같은경우는 시간만 많이 걸리고해서 안 만들었는데요...
잘 안봐질것 같으면 안만드는게 시간도 줄이고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모의고사 친 날 틀린거 바로 보고,
수학문제 같은건 몇일동안 들고다니면서 계속 풀어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따로 안만들어도 틀린 즉시 한번 보고, 일주일동안 계속 봐주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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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가넷 2006.02.24 23:45

벌써 모의고사 일정이 잡혔군요=_=

음..오답노트를 만들 때 자르고 붙여서
깔끔하게 정리하는 학생들도 많던데 제가 학교 다닐 때에
저, 귀찮아서 그런 짓 절대로 못했답니다-_-

대신에 틀린 문제가 있는 곳을 표시해두고
다시 풀어보곤 했죠. 수학 같은 걸 주로 오답노트를
활용했답니다. 시험지 자르지 않고 그냥 연습장 하나 놓고
다시 풀어보고 틀리면 그 문제는 또 풀고 그랬어요.

언어 같은 경우는 그 문제의 답이 되는 지문 부분에 밑줄 치고
틀린 이유 같은 건 선생님께 질문해서 다 해설을 문제지에 달았어요
문제지가 막 알록달록-_-;;

영어는 틀리면 문법 같은 경우, 틀린 문법을 따로 문법책 같은걸
이용해서 그 해당 문법 내용만 정리했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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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UnStaR 2006.02.24 23:45

오답노트 솔직히 시간낭비인 것 같습니다.
틀린문제 있으면 그냥 확실히 짚고 넘어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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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나 2006.02.25 00:47

뒷면말이죠?
음... 그건 모의고사 시험지 하나 더 구하면 간단합니다.
웬만한 반이라면 모의고사 시험지 대충풀고 쓰레기통에 버리는 애가 한두명 있을겁니다. (특히 남자애들이 많이 그러죠) 그럼 그놈한테 한개쯤 더 얻어서 앞뒷면을 해결하면 돼요;;

만약 버리는 애가 없거나 그런애가 너무 흉폭하게 생겨서 얻기 좀 껄끄럽다면 모의고사가 다 끝난 후 교무실에 가보세요. 아는 선생님에게 부탁을 좀 하면 하나씩 더 주십니다.

....만, 전 3년동안 오답노트 비슷한걸 한번도 만들어본적이 없어요... 심지어 틀린문제는 다시는 안봤습니다.... 많이 후회하고 있지만;;

언어영역은 공부한적도 없으니 뭐라고 말씀을 못드리겠고...
수리영역은 당연한 얘기긴 하지만 오답체크가 중요합니다.. 노트까지 작성하시면서 꼼꼼하게 보실 필욘 없고, 틀린문제만 베껴써서 완벽히 마스터할때까지 다시 풀어보세요. 틀린문제는 다시는 안틀린다고 생각하고 하시면 오릅니다...
외국어영역은... 워낙 문제가 많아서, 오답을 다시 보기보단 시간분배 연습을...
과탐이야 뭐 금방 오르고 금방 떨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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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NE팬.. 2006.02.25 01:18

수리는.. 무조건. 오답노트만드셔서.
문제만봐도.
그 해법이 줄줄줄 나올때까지. 연습하는게..
영어는.
어쩔수없음,;; 그냥 죽어라 해독.;;
과탐은. 그때그때 모의고사점수에 따라서.
문제집으로 처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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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 2006.02.25 01:31

저도 올해 고삼이예요^-^~
전 작년에 수학이랑 과학만 오답노트 했었는데a
모의고사 치기 전에 한번씩 보니까 볼만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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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니 2006.02.25 10:19

언어는 오려붙이기가 참 난감한 과목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_-
수학이나 과학, 사회는 오려붙이기 해도 괜찮지만 말예요.^^

전 아예 매기자마자 한 번 더 풀어보는 쪽으로 했었어요. 언어영역.
그리고 그 다음날에 한 번 더 풀어보고... (틀린것만) 이렇게 3번 정도 하니까 괜찮은것 같던데요;
음... '시험 직전엔 당췌 뭘 봅니까-_-' 라고 물으신다면,
그때는 6월이나 9월 모의고사 문제집을 한번 더 풀어보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전 수능때 그렇게 해서 되게 효과 봤거든요.
조금 일찍 고사장 가서 빨리 9월 모의고사 언어영역 한번 더 풀고 시험쳤는데 좋았던 것 같아요.

... 얘기가 새버렸지만 -_- 여하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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