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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자연과학대학에서 하는 공개강연에 참가한다는 핑계로-.-

1박2일로 놀다 왔답니다+_+;;

친구들, 부모님, 선생님 다들 "고삼이 공부나해!" 라면서 말렸지만=_=

저희는 그래도 자극을 받고 오겠다는 생각으로;

지하철 노선도 하나들고 무모한 방황을 했답니다=_=;;;;

그리고 원래 계획대로 엄청나게 자극받고 왔어요;;

"꼭 서울가서 살아야겠다ㅜㅜ!" 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더라구요+_+!

서울사시는 분들은 이해 못할지도 모르는 지방학생의 슬픔ㅜㅜ?!!

무엇보다도 기억에 남는건+_+ 명동의 한 스파게티 전문점에서 틀어준 엠플로 노래ㅜㅜ!

혹시혹시~ 하면서 들었는데 제일 좋아하는 노래들이 스페샬로 나와서+_+;;

혼자 흥분해서 J-POP에는 눈꼽만큼도 관심없는 친구에게 엠플로 얘기만 줄창 해대고;;

여튼ㅜㅜ 구경도 많이 하고~ 쇼핑도 많이 하고 왔답니다^-^~



서울사시는 지음인 여러분ㅜㅜ! 내년에 꼭 서울에서 뵈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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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힛힛 2006.02.23 14:01
    저도 가끔 서울가면...인서울의 의지가 마구마구 타올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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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懶怠 2006.02.23 14:38
    편리해서 좋기는 하겠지만 전 역시 번잡한곳은 싫어요 ㅠ_-;
    서울 삼촌집에 갔을때 철도노선땜에 헤맨 기억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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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妙 2006.02.23 16:44
    저도 작년에 서울 갔었는데, 지하철보고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시간에가도 복잡복잡한 지하철에 놀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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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나 2006.02.23 17:13
    지방에서 올라온 분들과 서울에서 만나다보면 지하철 노선도때문에 많이 해매시더군요;
    서울에만 있다보면 폐가 좀 썩는답니다;; 차도 출퇴근길엔 눈물나게 막히고.. 대신 지하철은 편하더군요;
    서울에서 태어나서 서울에서만 살아서, 인천지하철이나 부산지하철 타보고 매우 신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쨌든 공부 열심히 하셔서 인서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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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리쿠리 2006.02.23 20:05
    그렇죠.
    서울이 외국인들한테서 제일 많이 알려져 있죠 우리나라를 논 할때는....
    대부분이 서울을 알지 그 다른 도시는 잘 모른다고 하네요.
    서울에서 제일 맘에 든 것 역시 거리에서 하는 군것질과 진짜 깨끗한 전철이라고 하네요.
    여기 뉴욕은 전철이 거의 쓰레기장을 방불케 합니다.
    그런데 여기 왜 이렇게 많이 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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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즈루 2006.02.23 23:44
    전..서울 지하철 하루에 여러번 갈아타다가 토하는줄 알았어요-_-;;;;;;;;;;;;;;;;
    사람 너무 많아서...하루종일 치이니까 정말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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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요★ 2006.02.24 01:21
    진짜 지방에거의 20년동안 살아와서;;그것도 이사도 전혀안하고;;
    정말 서울서 살고싶습니다~~>ㅁ< 지방은 문화의 혜택조차 누릴수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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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로베리아이스 2006.02.24 03:16
    요즘 매장에서 일본음악 틀어 놓는 경우가 꽤 있긴 하더라구요^^ 대학은 서울에서 다니시면 좋겠네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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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y 2006.02.24 12:26
    요즘엔 샵들에서 일음 많이 나와요, 보아노래는 많이 알려지지않은것 같은 곡들까지도 심심치않게 나오는것 같아요~ 그래도 혼자 서울살면 외로울꺼에요...ㅠ_ㅠ)/
    하지만 자극 많이 받으셔서, 정모에서 만나는 그날까지....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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