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3박 4일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사실 돌아온건 그저께였는데, 시차적응(응?)을 하느라 글을 늦게 올리네요흐흐-
첫날 아침 9시 30분 비행기였으나-_-; 10시 넘어서 출발하고 나서, 12시 정도에 도착했습니다-
입국수속하고 게이세이선에 몸을 싣고 우에노로 가서 한시간?정도 기다려서 지로쿤님과 합류했습니다.
아사쿠사, 오다이바 둘러봤어요-
아사쿠사에서 미쿠지? 맞나-_-a; 아무튼 길,흉 뽑는거 했었는데 대길 나와서 기분이 좋았어요-ㅂ-
그리고 점심먹고 오다이바로 가서 레인보우 브릿지랑, 해안 구경하고-
고잉메리호 보고 싶었는데 없었어요ㅠ
해안가에서 나잡아봐라-를 지구인님과 하다가 제가 힘들어서 그만뒀어요- 흥-
그리고 나서 지로쿤님의 집에 가서 짐 놓고 바로 저녁 먹으로 고고-
배터지게 먹고; 집에 돌아왔습니다-ㅂ-
둘째날 늦잠자는 바람에=_= 12시 30분쯤에 집에서 나서서- 하라주쿠로 갔습니다.
가자마자 점심먹고; 일단 거리를 둘러본다음 요요기 공원으로 갔습니다
코스프레 하는 분들 다 어디에...?
노래 부르는 분이 있었는데 일단 조용히 시키고 싶었답니다;
요요기 공원가서 프리마켓 보고싶었는데 4시에 끝나는 바람에; 4시 30분에 간 저희들은 보지 몬하고;
다시 하라주쿠 거리로 돌아와 미친듯이 지르기 시작=_=;
오모테산도 거리를 걷고 키디랜드 가서 또 지르다가 집에 돌아와서 잠들었습니다;
셋째날 일어나기는 일찍 일어났는데 지로쿤님하께서-_-... 2시간동안 이불에서 비비적대는 바람에;
또 결국 12시에 나간-_-...
지구인님이 키디랜드에 물건을 놓고와서 오모테산도에 다시 가서 물건 찾고
시부야로 걸어가다가 카레우동을 먹었습니다
완전 진짜 맛있었어요!!!
그리고는 시부야로 가서 가라오케에 갔습니다
한국에 들어오지 않는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그 희열감T-T
3시간정도였나? 가라오케에서 노래를 외치고 나왔습니다-ㅂ-
그리고는 시부야로 가서 ABC마트에서 운동화 하나씩 지르고;
맥도날드에서 저녁먹고 이케부쿠로로 가서 와타미- 라는 술집에 가서 한잔씩 했습니다-
맥주 한잔 먹고 저는 두유녹차라떼 술을 마시고, 지구인님은 아세로라 요구르트 술, 69년 자쿠로님은 쿠키앤아이스크림 술을 마셨습니다.
맛있었어요*ㅂ*
마지막날ㅠ 아침에 미스터도넛- 에서 도넛을 사서 지하철에서 먹었습니다-
앞에 애기가 계속 쳐다봐서 북흐러웠어요- 아잉*-_-*
그리고 우에노에 가서 또 마구 지르기 시작했습니다=_=...
이것저것 다 지르고 마지막으로 다 함께 식사를 한뒤 우에노에서 저와 지구인님, 그리고 69년 자쿠로님은 나리타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출국수속하고 면세점에서 또! 지른다음에;
탑승수속하기 전에 지로쿤님에게 다시한번 수고했다고 전화해주고- 그러고 비행기타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3박 4일이였지만, 너무나 즐거웠고!!! 너무나 아쉬웠어요ㅠ
반전에 반전, 그리고 또 반전을 거듭한 일본여행!!!
(사실, 우리가 거기 살고 지로가 관광왔다는 반전!!!)
한국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2시간 비행기 타고 종로, 명동, 남대문에 왔다는 반전!!! 흐흐흐-
아무튼, 이러고 재미있게 놀았어요-ㅂ-
막 쓰다보니 스크롤 압박이 되었군요=_=
... 지금까지 자랑이였습니다~ㅂ~
농담이예요;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다시 가고 싶어요!
너무나 재미있었던 여행이였습니다!
(+) 결국, 끝은 또 흐지부지-_-...
참, 우리와 같이 관광한 타이거-ㅂ-... 정말 수고했어!!!
족하랑 쟈기도 수고했어요!
저도 언젠간 일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