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정말 밥이 코로 들어가는 건지 입으로 들어가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급식, 점심 말입니다.
시간 30분 밖에 안되요.
그냥 밥 먹는 시간이라야 30분이면 충분하지만,
급식실까지 이동하는 시간 + 줄서서 기다리는 시간 (비매너 1,2학년이 끼어들면 줄은 끝도 없어짐)
+ 밥 먹는 시간 + 돌아오는 시간 + 이 닦는 시간 = 아놔 부족 ㅠ_ㅠ
이 된답니다 ㅠ_ㅠ
이동시간은 그리 많이 걸리지는 않지만...
30분인데, 조금만 늦게 뛰었다 하면(급식실로 뛰어갑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죠?;;)
20분을 기다립니다.-_-
밥은 5분 안에 쓱싹쓱싹~
그리고 여유없이 교실로 돌아옴. ㅠ_ㅠ
밥 먹는 게 무슨 전쟁같아요=ㅁ=
서럽다니까요 -_ㅠ ..
뭐 좀 덜 쉬고 열심히 공부하라는 쌤님들의 지시겠지만..
사실 그렇게 밥먹고 열정적으로 뛰고 나면 ;;;
자습시간엔 꿈나라로 가시는 분들이 꽤 많아서.. (나를 포함;;)
그런데 너무 점심시간이 짧네요! 그렇게 짧은 곳은 처음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