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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알바(책방알바해요~비됴랑디비디도 대여하죠)로 스트레스가장난 아닙니다;

스트레스 보통 전 혼자 소리지르거나; 종이찢거나; 낮잠자는데
일하느라 낮잠은 불가능;
종이는 이제찢을종이가 없고(그리고 아주 조금씩 풀려서요)
소리지를곳이 없답니다;

...
저번주 금욜날 연체전화를 했습죠
폴라익스프레스가 4일연체된***란 분께 상냥하게 전화했어요
그분 받을떄부터 기분나쁘게 받으시더니;
본인은 반납을 했으니 전화하지 말라며 기분나쁘게 끊더라구요
기분나빴지만 꾹 참고 비됴찾아보니 있어서 반납처리하고, 연체로도 없애드렸답니다

그랬더니 다시 그 ***님한테 전화가 오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상냥하게(...) 찾으니까 있어서 반납처리하고 연체로도 없애드렸다고 그랬지요
보통 이러면 여기서 끝나거든요=_=)
갑자기 일 그따위로 하냐고 하면서...
그분 반납한시간이 저랑 다른언니가 교체되는시간이던데, 그때 서로 도와준답시고 반납처리 안된것같았거든요;
어쨋든 우리책임이니까, 죄송하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그분이 제 목소리가 계속일한사람같다고 우기더라구요
전일한지 한달도 안됬거든요(...이제 3주쨰에요;)
그러면서 일이나 제대로 하고 제발사장한테전해달래요

병新같고, 찌질한 알바생 제발 쓰지말고 똑똑한 알바생이나 뽑으라고

저한테 그말만 계속반복하시더라구요
완전기분이 확 나쁜게...
그러면서 자기는 반납했는데 안했다고 온전화3번받았대요
그분으로 들어가서 현황보면 다 나오거든요-_-빌려가고 반납한 시간까지
봤는데 그런적 없으시더군요-_-)어디서 거짓말을...
저한테 계속 저말 사장한테나 전하라고 너 제발 관두란식으로 계속말하시길래
춈 승질냈더니 그냥 끊으시더군요

이분덕에 이날 안경밟아서 안경 망가졌답니다=_=)
이분의 여파가 아직까지...
이름도 외웠고 그분이 저말하는게 아직도 귓가에서 맴돌아요
그런데 아직까지 저 일할시간에 오시는시간이라면서 안오시네요
오시면 바보같고 병新같은 알바생 자기손으로 그만두지도 못하고 계속 일하고있어서 죄송해요~
라고 한마디 해주고싶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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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妙 2006.02.21 00:33
    에그-_-이런저런일 참 많기도 하다. 그채?
    거 그사람도 되게 뭐라하네 -ㄷ-.. 언니 힘내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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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키리타 2006.02.21 01:19
    그래도 니가 일하는건 승질이라도 내는구나
    나는 아오~ ㅠㅠ 승질내면 바로 짤리는정도?ㅋ
    그렇게 개념없는 사람들은 진짜 당한거 그대로 해주고 싶은데 말이지-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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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mie14 2006.02.21 01:40
    별 찌질한 놈(;)이 다있다하시고 무시하셔요. 얼마나 성격이 꼬이고 못되먹었으면 괜히
    성실히 일하는 알바생한테 생트집잡겠어요- -); 불쌍한 인생이라 생각하시고 무시하시는게 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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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mise* 2006.02.21 02:08
    -_-정말 본인이 잘못해놓고선 어디서 그리 화풀이를- _ -+

    그냥 지나가다가 개똥 밟았다 생각하시고. 푸셔요..=_=;
    으으 글을 읽으니 저까지 열이 받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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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2006.02.21 02:43
    저도 예전에 고객센터 관련 일을 해봤었는데, 진짜 나이 지긋한 아저씨가 자기가 찾는 파일이 없고 다운로드가 안된다고 저한테 성질을 버럭버럭 내더니(다운로드는 그분이 못하시는거였고, 저희회사는 파일을 올려주는 회사가 아닌데말이죠=ㅁ=) 일 똑바로 하라고 니 애미는 미친x에 창녀다 라는 식으로까지 막 얘기를 하는거에요. 아니 내가 잘못한 일도 아닌데 왜 우리 부모님까지 이런 미친것한테 이딴 소리를 들어야 되나...하고,,,아...생각하니 또 안습...=ㅁ=; 아무튼 그때 하루종일 울다 집에 온 적 있거든요. 인터넷도 그렇지만 전화라는것도 얼굴 안마주친다고 막대하는게 있고 그런것 같아요. 거기다가 대략 사가지 없으신 분들께서는 자기는 고객이니 막굴어대는게 당연하다- 라고 생각하는 것 같고요. 아리엘님 얘기 들으니까 그때 서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냥 한숨 푹- 자고 다시 일하고, 한숨 푹- 자고 다시 일하다보면 언젠가는 그냥 잊혀질거에요. 오래 기억할만한 가치 없는 인종들이니까요. 그런 부류들. 아무쪼록 힘 내세요!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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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킨키럽♡ 2006.02.21 04:03
    저도 예전에 상담알바해본적 있는데 정말 별의별 사람들이 다있더라구요~
    30분내내 온갖욕 다들어가며(성적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욕들...) 응대한적도 있고..
    이상한 변태랑도 전화해보고...첨에는 굉장히 불쾌했는데 하루에도 수십번 반복되니 나중에는 변태랑 수다도 떨고~^^너는 욕해라..나는 거울이나 볼란다...이런 마인드로 일하고;;;;
    여튼 정말 알바나 사회생활하다보면 그후로는 공부가 제일 쉽다는 생각이..ㅠㅠ
    님도 한숨 푹~자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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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zini 2006.02.21 07:54
    아 정말 너무 심하게 말하는군요-_-^
    앞으로는 막 받아치세요!
    알바생이라고 막 말하는 사람들한테 참아주면 안되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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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고링고 2006.02.21 09:59
    으아..정말 화나셨겠어요...손님이..예의는 안드로메다에 보내셨는데... 기분나빴던일 계속 생각하면 속만아픕니다.. 기분전환하시구요!!! 힘내세요!! 저같은경우 스트레스쌓이고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올때 일기를 씁니다. 머릿속에 가득찬 쓰레기같은기분을 구구절절;;일기로 쓰고나면 속이 후련해 지더라구요..빠ㅅ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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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리옌 2006.02.21 10:10
    전 그런일을 안겪어봐서 모르겠지만 듣기만 해도 기분나쁠것같네요;ㅁ;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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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우쨩♥ 2006.02.21 14:01
    저보다 나이는 더 먹으신 분 같은데,나이 값을 제대로 못하시는 분 같네요..=_=
    아무튼 힘내세요! 저도 스트레스 받으면 일기에다가 욕도 섞어가며 막막 적는데 이렇게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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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懶怠 2006.02.21 14:19
    하하하 -_-; 이세상에 나이값도못해서
    꼴값 100만단위인 인간들 천지에 깔려있는데 뭘..
    이세상은 원래 이모냥이랍니다 -_-;
    (인생무상론자 <-)
    절대로 상종하지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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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2.21 16:28
    저도 아르바이트 할때 정말 화가 나는 일 정말 많았어요
    속으로 삭이는 수 밖에는 정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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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다링 2006.02.21 18:24
    알바 하면서 구린 일 당하시는 분들 정말 많네요 ㅜㅜ
    에휴 힘내세요!!

    전 스트레스 받으면(혹은 화 나면;) 음악 커다랗게 틀어 놓고, 좋아하는 소설(혹은 만화) 몇 장 읽으면서 심호흡해요. 물론 돈 펑펑 쓰면서 신나게 노는 것에는 못 미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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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nkbonbon 2006.02.21 20:40
    저런 찌질이같은이라고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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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惡夢 2006.02.21 20:53
    저는 스트레스를 풀때 배개를 상대방으로 삼아...
    폭력을...;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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