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기가 차서...

by 毅&望™ posted Feb 1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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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에 다음 사이트에서
심판의 반칙 선언으로 동메달 뺏겨버린 변천사 선수 기사를 읽어서
덧글을 적었습니다. 정말 안됐고, 심판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도 안 좋은 소리 해서 저도 안 좋은 소리 했죠.
그런데 몇분후 제가 모든 덧글 보기 눌렀더니
어떤 녀석이 동메달이다. 무식아라고 적은겁니다.
난 분명히 동메달이라고 적은것 같았는데라고 생각하고
봤는데 맞게 적었습니다.
그래서 그 녀석 이름 알아내 다시 한번 덧글 적으려고 했는데
차마 두번 보기 싫어진겁니다. 안 좋은 내용 담은 덧글을
누가 몇번씩 보겠습니까?
그래도 화가 가라앉지 않아서 다시 한번 덧글 적었죠.
어떤 녀석인지 모르겠는데 내 덧글 쓴거에 대해
신경 꺼라라고 하면서 적었습니다.
정말 익명성이라는게... 보이지 않는다고 막말 담은 덧글
적어대는 사람들.. 주로 초딩들일지도 모르지만...
정말 기분 나쁩니다. 안 보인다고 불쾌한 덧글 적는것들.
차라리 덧글 쓰지나 말라고 전해... 봤자 소용없겠지만요.
어쨌거나 온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화가 나면서
혼자서 덧글 적다보니 어느새 덧글수가 꽤 늘었더군요.
그래서 더 쓰면 화가 가라앉지 않을것 같아서 손 뗐습니다.
두번 다시 안 보려고요. 최소한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드는
덧글은 쓰지 말자. 이 말은 잘 알아들으면서 행동은 정반대로
하는 사람들. 좀 뉘우쳐야겠죠?
물론 저도 인터넷을 오래 해본 사람들 중 한사람으로서
반성해야 할 것들이 무지 많다고 느끼고 있습니다만....
공정한 비판 글을 적어도 좋아하는 연예인 사진 글 올려도
맨날 ㅗ 는 기본이고. 이X 왜 나와? 이런 식으로 적지 않는 쪽으로
행동 실천해야겠어요.... 이건 개인문제가 아니라 모두의 문제에 해당하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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