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혁님 콘서트 갔다온다고 글 올렸었던 人 입니다(와하하하하)
지하철 끊겨서 집에 못가고 피씨방에서 다섯시간 동안 쳐박혀있었어요 ㄱ-
집에 오니까 7시 좀 전이더군요T_T 피곤해서 침대에 눕자마자 코박고 잠들었어요 =ㅁㅠ
아까 두시쯤에 깨서 밥도 안먹고 이러고 앉았습니다 ;ㅁ; 캬캬컄
어제 그렇게 소리를 지르고, 야광봉을 흔들고, 일어나서(이전글에도 말씀드렸지만 전 3층이었ㄱ-..) 점프도 하고'ㅁ'
그러고 다섯시간 동안 피씨방 의자에 가만히 앉아있다가
새벽 찬공기 맞으며 집으로 돌아왔는데
희한하게 몸이 가뿐해요 /ㅁ/ 근육통도 없고>_<;
원래 공연 끝나고 며칠 간은 말도 겨우 하고 팔, 다리, 어깨 할 것 없이 너무 아팠었거든요TㅅT
그래서 이번 공연은 왠지 티켓값 4만 4천원 중에 보험금을 돌려받은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ㅉ"a
(티켓값에 보험금이 포함됐는지 안됐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ㅁ; 와하하하!<-)
우쨨든(!) 지금 떠올려보니 어제 너무 재밌게 논 기억들만 남아있네요'ㅅ')~
(라고 말은 하지만 사실 어제 쪽팔린 짓을 너무 많이 했ㄱ-......;;;;;;;;;;;)
지음식구들도 돈 되고 시간 되시면 근처에 좋은 공연 찾아서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한바탕 놀고나면 기분 전환도 되구요, 저같은 경우엔 우혁님 팬질(?)을 오랫동안 해와서 감동이 배였답니다;ㅛ;
마지막에 땡큐랑 알러뷰를 어찌나 반복하던지T_T♥
저도 유어웰컴(.....)과 알라뷰투를 수없이 외쳤지만 아직도 모자르다는 느낌이 드네요 :)
다음 콘서트는 4월 9일 재원님 첫 단독콘서트/ㅁ/!!!!! 티켓팅전(戰)에서 기필코 승리하리라TㅁㅁㅁㅁㅁT//
아자아자, 화이팅!!!!!!!!!!!!!!!! <-마무리가 어쩜 이래 ;ㅁ;????? 제대로 된 마무리는 마왕이'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