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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이에요 지음식구들~

그러니까 하고싶은 말은,,

오늘 낮잠 자고 일어나보니까 문자가 와 있더군요.

이제 같은 과 친구가 될 사람이 보낸 문자였어요.

제가 그 학교 그 과에 아는 사람 한명도 없어서 카페같은데 가입하고 글도 올리고 그랬거든요-_-

거기에 연락처를 남겼는데,

그 번호를 보고 그 분께서(-_-;) 문자를 먼저 하셨더군요.

오티랑.. 입학식 날짜 시간이 몇시에 어디 맞는지요.. ?하는 식으로요.

아는 사람도 없는데 먼저 보내준 문자를 계기로 이러쿵 저러쿵 문자 계속하고있었어요.



이분이 군대를 다녀오셔서 나이가 25이래요.

여기까지는 참 좋았는데 -_ - , (솔직히 나이같은건 안따지거든요. 그런건 저도 싫구요.)

근데 갑자기 전화를 하시는 거에요 ;;

지역번호 서울로 찍혔길래, 광고전화인가;;;하고 두세번 끊었는데,

여러번 오길래 받아보니 그 사람이더라구요.

아, 네 그렇구나 그렇구나~~ 주저리주저리 하면서 전화통화하는데

그 분께서 낮가림이 없는건지, 아니면 제가 낮가림이 심한건지-_-

통화하면서, "우리 과는 이렇고 이렇다더라~ 입학식 끝나고 밥사줄께~ 난 이제 어떻게하지~"

뭐 이런 푸념까지- _-

제가 무슨 그 사람 여자친구도 아니고-_ -, 좀 이상한 기분이 들더군요;

원래그런건가...

아니면 제가 친절이란걸 몰라서 그런건가요;

그래도 얼굴도 한번 안보고 문자 몇번 밖에 안했는데,

뭔가 이건 아닌데~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분을 앞으로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걸까요;

(쓸떼없는 걱정인건가 ;;)

처음 만나는 사람하고 이렇게 난감한 경우는 처음이라서요 ;

조언 부탁드려요 '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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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全力少年 2006.02.18 20:50
    뭐...둘 중에 하나겠지요
    1. 정말로 친절한 민간인
    2. C.C가 정말 해보고 싶어서 수작(?) 부리는 예비역

    예비역이라는 설명을 보고 2번 쪽에 한 표를 드리고 싶긴 합니다
    판단은 알아서...;;;
  • ?
    LEE 2006.02.18 20:50
    처음에 얼굴봤을때가 제일 중요할듯 합니다!;
    제가 보기엔 그분이 너무 들이대시는 것 같은데...;;;
    앞으로 같이 학교생활도 하실텐데요~너무 거리두지 말고, 무난하게 사귀어가심이;;;;
    계속 마음에 안들게 부담스럽게 한다면,
    더이상 심각해지기 전에..한마디 해주는 것도 괜찮을듯;

  • ?
    boawelchs 2006.02.18 20:51
    별 생각하지마요 -_-;; 님이 이상한 착각하는거 같은데;;
    솔직히 입학식은 몰라도 오티때 아는사람있는게 엄청도움대요
    한명도 모르고 가는거보다
  • ?
    BoAが好き♡ 2006.02.18 20:53
    푸념까지 하는걸로 봐선 글 쓰신분 혼자 착각하고계시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 ?
    요술소녀™ 2006.02.18 20:56
    저도 왠지 작업같다는 느낌이..;

    그래도 같은 과면 앞으로 얼굴 볼일 많을테구
    좋은 사람이면 친하게 지내봐요..
  • ?
    푸고 2006.02.18 21:46
    저도 예비역이란 말에; 뭔가 작업같은 낌새도 보입니다 ;;
    학교에 젊은 쌤들이 많아서 ; 선배들의 작업 이야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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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花☆炎 2006.02.18 22:12
    아직은 좀더 지켜봐두는게 좋지않을까요?
    앞으로 함께랑 과사람인데 부딪히는 일은 자제하셔야죠~//
    그리고 아직은 아는사람이 별로 없지만 아는사람 많이 생기고 나면
    또 그분행동이 달라질수도 있구요...
    솔직히 이거랑은 좀 다른 경우지만
    사람들 인맥형성하려는게 장난 아니게 치열하더라구요.;;

  • ?
    AKIRA 2006.02.18 22:13
    '작업'이 아니더라도 초면에 저렇게, 행동하는 것은 실례인 것 같은데;;
    그 사람 얼굴 한번 두껍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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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야 2006.02.18 22:25
    심하게 작업 삘은 아니더라도 아키라님 말씀대로 예의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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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バンビ 2006.02.18 22:44
    그 분, 자기가 나이많으니까 그냥 말을 놓으신건가;
    작업 같기도 하면서… 어쨌든 초면상의 예의는 아니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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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dUnStaR 2006.02.18 23:21
    음... 사람마다 다르지만 너무 그런식으로 민감하게 받아들이지도 마세요.
    괜한 오해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 ?
    Cider 2006.02.19 00:23
    그냥 자연스럽게 넘기세요..
    얼굴 보고 슬슬 학교생활하다보면 알려지겠죠..

    그래도 아는사람 있는게 더낫고

    선배랑 학기초부터 트러블생기면 아웃사이더될지도..;
  • ?
    람젯 2006.02.19 00:33
    나이는 많지만 동기인걸요.
    동기사랑! 나라사랑!
    친해지면 손해보는것은 아니잖아요^^
  • ?
    달빛 그림자 2006.02.19 18:08
    저도 2번에 한표입니다; 거기에 낚이면
    예비역이 한건했구나 라는말을 듣죠;(예비역분께는 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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