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617 추천 수 0 댓글 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정말 오랜만이에요 지음식구들~

그러니까 하고싶은 말은,,

오늘 낮잠 자고 일어나보니까 문자가 와 있더군요.

이제 같은 과 친구가 될 사람이 보낸 문자였어요.

제가 그 학교 그 과에 아는 사람 한명도 없어서 카페같은데 가입하고 글도 올리고 그랬거든요-_-

거기에 연락처를 남겼는데,

그 번호를 보고 그 분께서(-_-;) 문자를 먼저 하셨더군요.

오티랑.. 입학식 날짜 시간이 몇시에 어디 맞는지요.. ?하는 식으로요.

아는 사람도 없는데 먼저 보내준 문자를 계기로 이러쿵 저러쿵 문자 계속하고있었어요.



이분이 군대를 다녀오셔서 나이가 25이래요.

여기까지는 참 좋았는데 -_ - , (솔직히 나이같은건 안따지거든요. 그런건 저도 싫구요.)

근데 갑자기 전화를 하시는 거에요 ;;

지역번호 서울로 찍혔길래, 광고전화인가;;;하고 두세번 끊었는데,

여러번 오길래 받아보니 그 사람이더라구요.

아, 네 그렇구나 그렇구나~~ 주저리주저리 하면서 전화통화하는데

그 분께서 낮가림이 없는건지, 아니면 제가 낮가림이 심한건지-_-

통화하면서, "우리 과는 이렇고 이렇다더라~ 입학식 끝나고 밥사줄께~ 난 이제 어떻게하지~"

뭐 이런 푸념까지- _-

제가 무슨 그 사람 여자친구도 아니고-_ -, 좀 이상한 기분이 들더군요;

원래그런건가...

아니면 제가 친절이란걸 몰라서 그런건가요;

그래도 얼굴도 한번 안보고 문자 몇번 밖에 안했는데,

뭔가 이건 아닌데~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분을 앞으로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걸까요;

(쓸떼없는 걱정인건가 ;;)

처음 만나는 사람하고 이렇게 난감한 경우는 처음이라서요 ;

조언 부탁드려요 'ㅁ '
  • ?
    全力少年 2006.02.18 20:50
    뭐...둘 중에 하나겠지요
    1. 정말로 친절한 민간인
    2. C.C가 정말 해보고 싶어서 수작(?) 부리는 예비역

    예비역이라는 설명을 보고 2번 쪽에 한 표를 드리고 싶긴 합니다
    판단은 알아서...;;;
  • ?
    LEE 2006.02.18 20:50
    처음에 얼굴봤을때가 제일 중요할듯 합니다!;
    제가 보기엔 그분이 너무 들이대시는 것 같은데...;;;
    앞으로 같이 학교생활도 하실텐데요~너무 거리두지 말고, 무난하게 사귀어가심이;;;;
    계속 마음에 안들게 부담스럽게 한다면,
    더이상 심각해지기 전에..한마디 해주는 것도 괜찮을듯;

  • ?
    boawelchs 2006.02.18 20:51
    별 생각하지마요 -_-;; 님이 이상한 착각하는거 같은데;;
    솔직히 입학식은 몰라도 오티때 아는사람있는게 엄청도움대요
    한명도 모르고 가는거보다
  • ?
    BoAが好き♡ 2006.02.18 20:53
    푸념까지 하는걸로 봐선 글 쓰신분 혼자 착각하고계시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 ?
    요술소녀™ 2006.02.18 20:56
    저도 왠지 작업같다는 느낌이..;

    그래도 같은 과면 앞으로 얼굴 볼일 많을테구
    좋은 사람이면 친하게 지내봐요..
  • ?
    푸고 2006.02.18 21:46
    저도 예비역이란 말에; 뭔가 작업같은 낌새도 보입니다 ;;
    학교에 젊은 쌤들이 많아서 ; 선배들의 작업 이야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 ?
    花☆炎 2006.02.18 22:12
    아직은 좀더 지켜봐두는게 좋지않을까요?
    앞으로 함께랑 과사람인데 부딪히는 일은 자제하셔야죠~//
    그리고 아직은 아는사람이 별로 없지만 아는사람 많이 생기고 나면
    또 그분행동이 달라질수도 있구요...
    솔직히 이거랑은 좀 다른 경우지만
    사람들 인맥형성하려는게 장난 아니게 치열하더라구요.;;

  • ?
    AKIRA 2006.02.18 22:13
    '작업'이 아니더라도 초면에 저렇게, 행동하는 것은 실례인 것 같은데;;
    그 사람 얼굴 한번 두껍군요
  • ?
    사야 2006.02.18 22:25
    심하게 작업 삘은 아니더라도 아키라님 말씀대로 예의는 없네요;;
  • ?
    バンビ 2006.02.18 22:44
    그 분, 자기가 나이많으니까 그냥 말을 놓으신건가;
    작업 같기도 하면서… 어쨌든 초면상의 예의는 아니다 싶네요.
  • ?
    KidUnStaR 2006.02.18 23:21
    음... 사람마다 다르지만 너무 그런식으로 민감하게 받아들이지도 마세요.
    괜한 오해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 ?
    Cider 2006.02.19 00:23
    그냥 자연스럽게 넘기세요..
    얼굴 보고 슬슬 학교생활하다보면 알려지겠죠..

    그래도 아는사람 있는게 더낫고

    선배랑 학기초부터 트러블생기면 아웃사이더될지도..;
  • ?
    람젯 2006.02.19 00:33
    나이는 많지만 동기인걸요.
    동기사랑! 나라사랑!
    친해지면 손해보는것은 아니잖아요^^
  • ?
    달빛 그림자 2006.02.19 18:08
    저도 2번에 한표입니다; 거기에 낚이면
    예비역이 한건했구나 라는말을 듣죠;(예비역분께는 지송^^;)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449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2875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5060
34119 오늘자 오리콘 싱글/앨범 챠트 (2.18) 19 何月 2006.02.19 1300
34118 잃어버렸던 가방을 찾았다고 연락은 왔는데.. 9 花☆炎 2006.02.19 1234
34117 에고,, 오늘 머피의 법칙이 제대로 ㅠ 5 H e a r t 2006.02.19 1278
34116 [질문] 아마존 주문 4 지나가던사람 2006.02.19 1215
34115 백야행에서 그 형사아저씨..... 6 uzini 2006.02.19 1307
34114 일본에서 어머나를 일본어로 부르더라구요 ~! 5 한국외국어대★ 2006.02.19 1396
34113 리니지 명의 도용;ㅁ; 14 악당마녀 2006.02.19 1325
34112 군대갔다가 처음으로 왔네여~^^ 4 천상천사 2006.02.19 1461
34111 이상하게 몸이 가뿐하네요'ㅈ'? 사토시냥냥_- 2006.02.19 1369
34110 [■재일교포 소닌의 가슴아픈 이야기■] 44 TAKUYA 2006.02.19 1566
34109 일본 너무 불쌍해요=_=;;;;;;;;;;; 14 J.Kei 2006.02.19 1462
34108 변천사 선수 정말 안타까워요.... 우리동네에 플랜카드걸릴줄 알았는데....... 9 Asterisk 2006.02.19 1691
34107 오늘의 메달은 5개입니다. 7 何月 2006.02.19 1349
34106 금2 은2, 안타까운 변천사 선수T_T 3 バンビ 2006.02.19 1221
34105 정팅 ,,, 1 빙그레 2006.02.19 1308
34104 지음아이 정팅 합니다. 15 람젯 2006.02.19 1346
34103 팬으로서의 마음 아직 잃어버리지 않았어! 3 Mai Love 2006.02.18 1375
34102 언제쯤 돈을 바꿀까요~ 2 전경 2006.02.18 1216
» 이제 대학생인데 ,, 같은 과에 이런 사람이 있다면? 14 영원한별의향기 2006.02.18 1617
34100 여러분의 졸업을 축하하며 졸업 축가 하나 올립니다 ^^; 1 KidUnStaR 2006.02.18 1637
Board Pagination Prev 1 ... 959 960 961 962 963 964 965 966 967 968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