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한 사람마음...

by 딘쥬 posted Feb 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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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사람 둘이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물론 저도 너무 기뻤죠.

그래서 평소에 놓고 있던 십자수를 기한에 맞춰 완성해서 선물로 줬답니다.


그런데...

주고 나니까 왜 그리도 맘이 쓰린지...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들이었는데도 그러네요.

제가 못되서 그런걸까요?

이런 제 자신이 싫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