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16 13:12

정말..종교란..

조회 수 1207 추천 수 0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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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전 종교인이 아니며,
특정 종교를 비방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좀전에,
벨소리가 나서 문을 열까 말까 하다가
노래를 너무 크게 듣고있어서 안에 사람있는거 알거같아서
누구세요-했더랬지요.

그랬더니 여자 둘인데
무슨 설문조사를 한대요.
뭐 그냥 하고 대충 내보내면 되겠지 싶어서 받았는데,
받고나니까 교회 관련 설문지더라고요.

다하고났더니
그때부터 설명을 주구장창 하는데...
근 30분쯤 하고
끝도끝도없고
아정말..
받은게 엄청 후회되더이다.
순진하게 사람 들인 제가 바보죠;ㅠㅠ

좀 인상쓰면서 어디 나가봐야 된댔더니
끝까지 어필을 하면서 번호 알아내려고 하는데
정말 그런분들 싫습니다-_ㅠ


제 주변에도 교회다니는 친구들 꽤 있고
저희집도 외할머니는 성당 할머니는 절로 양분된 양상을 보이긴 하지만
서로 강요하는 분위도 아닌지라
별 분쟁없이 잘 지내고 있지만요,
또 제 친구 중에도 친구따라 교회갔다가
지금은 그속에서 평온을 찾고 잘 다니는 아이도 있지만요
종교로 남한테 강요하는 분위기는 싫어요;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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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시아나 2006.02.16 13:23
    저는 교회 사람들 만나면 그냥 교회 다닌다고 해요.. 그러면 그냥 열심히 다녀라 이런 얘기만 하고 물러나시는데 안 다닌다 그러면 길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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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dUnStaR 2006.02.16 13:33
    절도 성당도 그렇게 다그치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개신교 교회들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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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의바다 2006.02.16 13:47
    모든 교회가 그런건 아니니까요;
    물론 저도 "예수믿으세요~천당갑니다~"라고 붙잡고 말하면 인상 확 구겨지지만.
    그냥 씩 웃고 확 가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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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IRA 2006.02.16 13:49
    특정 종교를 비하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지하철에서 큰 소리로 설교(라기 보다는 일방적인 홍보)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기독교 신자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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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송이 2006.02.16 14:46
    그냥 들어주지 말고 확 지나쳐서 걸어가 버리시면 됩니다...
    학교에서 많이 잡혀봐서 -_-; 정말 짜증나죠;;
    아예 대답을 안하거나 걸음을 안 멈추는 게 제일 낫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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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dUnStaR 2006.02.16 14:52
    근데 여호와의 증인은 사회악 맞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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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iroiJIN 2006.02.16 15:11
    저도 외갓집은 성당, 친가쪽은 불교긴 하지만 그다지 분열양상은 없어요.
    강요하는게 없으니까..-ㅅ-
    제 동생 초등학교땐 담임이 목사 마누라랬던가?? 암튼,
    맨날 전화하고 교회오라고 닥달하고 전화와서 성당다닌댔더니 차별하고..
    어이없어서.. 그다지 이미지가 좋진 않습니다 [좋게말해서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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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종진화론 2006.02.16 15:19
    예전에 친구들이랑 번화가 걸어다니는데..
    어떤 아저씨가 우리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확성기에 대고 "당신은 죄인입니다!!"

    문제입니다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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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혈낭자 2006.02.16 15:20
    전 찾아오면;
    "우리집은 불교 믿어요. 안들어도 됩니다"
    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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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雅♡ 2006.02.16 15:29
    전 그냥 무시하는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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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 2006.02.16 16:50
    전 문 안열고 바쁘다고 돌려보내요, 한번 당하고 나서는
    절대 문을 안 열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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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バンビ 2006.02.16 17:01
    진짜 개신교 신자님들 종교 강요하는 거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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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l 2006.02.16 17:34
    교회분들이 저한테(<-종교없음;;;) 하나님 안 믿으면 지옥간다고 해서 벌벌 떨던 기억이 있네요;;;;
    ㅠ_ㅠ 물론 이런 분들 소수죠;;;;;;;;;진짜 무서움;;;;;;이런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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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2006.02.16 18:23
    저희 집이 좀 번화가(?, 외지지 않아서;;)쪽이라 사람들이 많이 와요.
    특히 교회 사람들 장난 아닌데요. 지난번엔 와서 1시간동안 절 붙들고 예수믿으라고 하더라고요.
    뭐 성의 표시니 뭐니 해서 돈 없다는데 결국 10,000원까지 갈취- _-해갔고요.
    귀찮아서 그냥 알았다고 하고 돌려보냈는데, 안 나가니까 거의 보름을 꼬박와서 찾더라는..
    이웃분들한테 제가 교회 나간다고 다 떠벌리고 다닌거 있죠. 나 참 어이가 없어서.- _ -
    이 종교문제로 네이트온 톡에서도 얼마전에 난리 한 번 났더랬죠..
  • ?
    소다링 2006.02.16 20:01
    저도 학교 갔다 왔더니 제 동생이;30분동안 문 앞에서 우물쭈물 하고 있는 걸 본 적 있어요. 대구 2.28공원도 자주 지나치고 학원 버스 정류장이 교회 앞에 있어서 이제는 딱 잘라 거절하는데도 익숙해져 버렸습니다-_-; 저도 종교 없고 가질 생각도 없지만, 어디까지나 남의 종교에는 간섭하지 않지만요. 잘 모르기도 모르기도 모르고, 관심도 없구요;

    외가는 불교, 할머니는 성당 다니시고 큰고모댁은 개신교, 저희 집은 무교인데 역시 교회 다니라고 압박 들어오는 건 개신교 쪽 친척ㅜㅜ제 친구는 개신교 믿어도 교회는 못 가더라구요-ㅛ-; 정말 압박 너무해요;ㅅ; 아무리 간섭 안 해도 매번 이런 일 있으니까 정말 싫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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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다링 2006.02.16 20:06
    결정적으로 기독교계 중학교 다니면서 강제예배 등등으로 질려 버렸어요=_= 멀쩡하게 생긴 전도사분께서 "늬들은 살인보다 더 큰 죄를 짓고 있는거다" 운운하시는데 정말 -_-;;;;;

    그런데 종교 얘기가 돼서; 조금 겁나네요; 워낙 사람들간에 의견차이가 극단적인지라;;(저 같은 경우엔 여호와의 증인 그만큼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요;) 좋게좋게 가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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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ipper 2006.02.16 20:13
    저도 중학교 때까지는 열심히 교회 다녔는데; 목사가 동전 내지 말고 지폐 내라고 하는 거
    들으면서 질려버렸어요ㅠ 애들한테 주차장헌금내라 장학헌금내라 거 뭐하는 짓인지...
    이번 수능 끝나고 크리스마스 때 친구들하고 밤에 좀 쏘다니다가 어떤 아주머님이
    너희같은 x들은 지옥간다고... 악담하셔서 전전긍긍했습니다;
  • ?
    낭창낭창+_+ 2006.02.17 00:11
    맞아요 맞아요 요즘은 교회들이 무서워요ㅠ길가는 사람 붙잡고 대뜸 지옥간다며 뭐라하고 맨날 집에 와서는 물한잔만 먹고가겠다고 집에 들어올려고 하고 무서워요ㅠ길가다 잡히면 전 교회다녀요 해도 우리 교회로 오라고 하고;;요즘은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기 보다는 교회 사람수 늘리는 데만 급급한것 같네요;제 친구는 그냥 믿으면서 마음의 평정을 찾는다고 하는데 그렇다면야 문제가 없지만 주변에는 교회에 여자친구 사귈 목적으로 다니는 사람도 많아서 으음 그닥 좋은 이미지가 못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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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풀풀 2006.02.17 12:23
    으음, 저도 그런 종교인들은 너무 무섭네요. T_T
    그런 분들 지하철 역 근처에도 많던데. -_ㅠ
    별로 이미지 좋아보이지 않아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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