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도 이럴때 있으신가요~

달의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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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액츄얼리를 다운받아 보고있었는데

갑자기 예전에 구워둔 영화시디들이 생각나서 그냥 시디를 뒤적거렸는데.....

흑흑..고등학교때 구워둔 음악 시디들이 주르륵 나오는겁니다!!!

너무너무 좋아서 하나하나 다 뒤져가면서(시디앞에 곡명을 전부 적어둿길래망정;)

잊고 있었던 노래들을 다시 다 찾아서 들었는데.

그...머라할까요. 다락방 구석같은곳에 처박아뒀던 보물상자를 발견한기분..이랄까;;

너무너무 좋습니다ㅠㅠ

이 노래들 엠피에 넣어서 자기전에 들을 생각하면 벌써 몸이 베베꼬인달까요...

아 너무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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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ルカ☆ 2006.02.15 20:48

사전사이에 끼워 두고 잊고있던 돈을 발견할때가 대박 기분 좋습니다!!!
그리고 가을에 은행잎, 단풍잎이 잘 말라있는걸 발견할때도 기분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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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A 2006.02.15 20:50

음악폴더를 정리하다가 예전에 좋아하며 들었던 곡이나 의도하지 않게 받아놓고도 오랫동안 듣지 않고 있던 좋은음악을 들을때도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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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쿨 2006.02.15 21:04

맞아요!! 저도 듣고싶은 곡이 있어 미친듯이 찾았...
(전 곡명과 어느가수게 들었는지 모르는 채로 몇십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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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が好き♡ 2006.02.15 21:26

계절 바껴서 여름옷/겨울옷 꺼내입는데 돈 나올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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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바다 2006.02.15 21:40

아....하루카님 리플보고 마구 웃었어요.
전 사전보단 청바지같은데 넣어놓고 빨래했는데..세탁된 돈이 나오거나 하는경우는 있죠;> _<
역시 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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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上시로미♡A³ 2006.02.15 21:57

안입던 옷입었는데 돈이 들어있으면 기분 최고죠!!~
특히 겨울이나 여름 이런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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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핑 2006.02.15 22:13

아 저랑 똑같군요!!! 저도 예전에 구웠던 씨디를 발견했을때 딱 그랬었는데...
뭔가 아련한 기억과 함께 향수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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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링 2006.02.16 20:18

전 이사 때문에 서랍 정리 하다가, 한자리 나이일 때 들었던 리어카 테이프가ㅜㅂㅜ...
감동이었어요.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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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송이 2006.02.17 02:18

중학교 막 들어갈 무렵에 썼던 소설 공책 찾았을 때가 비슷한 기분 들었던 것 같아요.
어설프기 짝이 없지만 그래도 그게 매력이더라고요~ 하하;;
문제는 완전 흥미진진한데 그 다음을 어떻게 쓰려고 했는지 전혀 기억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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