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계획을 잡고 며칠 뒤,
마침 제가 도쿄에 있을 무렵 콘서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경매대행사이트를 통해서 계속해서 콘서트 티켓을 사려는데
'10만원'이란 큰 돈을 들이고도; 5번의 유찰끝에 결국 2월 6일자 맨 뒷자리;를 구했습니다.
그것도 '북서'방면으로요 -_-;;
무도관은 생각보다 쉽게 찾았습니다.
입장이 6시부터인데.. 6시 10분에 갔었는데 그 때 오는 사람도 많아서.. 쉽게 들어갔죠.
앞에서 인디밴드들이 글레이 노래 부르면서 공연하던데, CD도 두장 받아왔습니다.
아.. 줄은 정말 길었습니다. 1~2km는 족히 되었던 듯 하네요...;;;
(공원 한바퀴를 거의 둘렀으니 말이죠)
음.. 글레이.. 정말 멋졌습니다.
제가 뭐 남자라서; 그냥 소리 지르고 있진 않았고-
원래 락을 좋아하는지라 가서 열심히 흔들었죠. 히히.
여성 팬들은 극성이시더군요; 굿즈 티 사서 화장실에서 갈아입으신 뒤
계속 '지로' '히사시'를 외치시고, 코스프레 하신 분들도 꽤 많더라구요.
테루씨.. 노래 정말 잘합니다. 정말로요. 정말 노래 잘해요. 그 말밖에 할 말 없습니다.
히사시씨.. 기타는 거의 히사시 몫이더군요. 타쿠로씨 비중이 크질 않아서; 약간은 아쉬웠습니다.
지로씨.. 저는 21살이고 지로씨는 30대 중반인데 왜 그쪽이 어려보일까요 -_ㅠ
타쿠로씨.. 매너 최고!! 항상 관중들 앞으로 가서 그 쪽에서 노시더군요;
제가 라르크 공연도 한국에서 봤는데요. 음..
글레이과 비교를 굉장히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비교 불가' 판정을 내리고 말았습니다 ^^;;
둘 다 너무 서로만의 매력이 있는 밴드인지라..
라르크는 '관중을 흡입' 시킨다면, 글레이는 '에너지를 내뿜는' 그런 스타일이라 할까요..
아아.. 글레이를 한국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밑에는 2월 6일 공연 플레이리스트에요; 순서는 조금씩 틀릴지도..-_ㅜ
1. (신곡) 이름모름;
2. 誘惑
3. 生きてく强さ
4. グロリアス
5. FATSOUNDS
6. coyote, colored darkness
7. HEAVY GAUGE
8. 3年後
9. 笑顔の多い日ばかりじゃない
10. BELOVED
11. つづれ織り~so far and yet so close~
12. KISSIN' NOISE
13. 彼女の“Modern …”
14. SHUTTER SPEEDS のテ-マ
15. ピーク果てしなく ソウル限りなく
16. BEAUTIFUL DREAMER
17. (신곡) LEYLA
EN 1-1. Winter, Again
1-2. More than Love
1-3. ACID HEAD
EN 2-1. I'm in Love
마침 제가 도쿄에 있을 무렵 콘서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경매대행사이트를 통해서 계속해서 콘서트 티켓을 사려는데
'10만원'이란 큰 돈을 들이고도; 5번의 유찰끝에 결국 2월 6일자 맨 뒷자리;를 구했습니다.
그것도 '북서'방면으로요 -_-;;
무도관은 생각보다 쉽게 찾았습니다.
입장이 6시부터인데.. 6시 10분에 갔었는데 그 때 오는 사람도 많아서.. 쉽게 들어갔죠.
앞에서 인디밴드들이 글레이 노래 부르면서 공연하던데, CD도 두장 받아왔습니다.
아.. 줄은 정말 길었습니다. 1~2km는 족히 되었던 듯 하네요...;;;
(공원 한바퀴를 거의 둘렀으니 말이죠)
음.. 글레이.. 정말 멋졌습니다.
제가 뭐 남자라서; 그냥 소리 지르고 있진 않았고-
원래 락을 좋아하는지라 가서 열심히 흔들었죠. 히히.
여성 팬들은 극성이시더군요; 굿즈 티 사서 화장실에서 갈아입으신 뒤
계속 '지로' '히사시'를 외치시고, 코스프레 하신 분들도 꽤 많더라구요.
테루씨.. 노래 정말 잘합니다. 정말로요. 정말 노래 잘해요. 그 말밖에 할 말 없습니다.
히사시씨.. 기타는 거의 히사시 몫이더군요. 타쿠로씨 비중이 크질 않아서; 약간은 아쉬웠습니다.
지로씨.. 저는 21살이고 지로씨는 30대 중반인데 왜 그쪽이 어려보일까요 -_ㅠ
타쿠로씨.. 매너 최고!! 항상 관중들 앞으로 가서 그 쪽에서 노시더군요;
제가 라르크 공연도 한국에서 봤는데요. 음..
글레이과 비교를 굉장히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비교 불가' 판정을 내리고 말았습니다 ^^;;
둘 다 너무 서로만의 매력이 있는 밴드인지라..
라르크는 '관중을 흡입' 시킨다면, 글레이는 '에너지를 내뿜는' 그런 스타일이라 할까요..
아아.. 글레이를 한국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밑에는 2월 6일 공연 플레이리스트에요; 순서는 조금씩 틀릴지도..-_ㅜ
1. (신곡) 이름모름;
2. 誘惑
3. 生きてく强さ
4. グロリアス
5. FATSOUNDS
6. coyote, colored darkness
7. HEAVY GAUGE
8. 3年後
9. 笑顔の多い日ばかりじゃない
10. BELOVED
11. つづれ織り~so far and yet so close~
12. KISSIN' NOISE
13. 彼女の“Modern …”
14. SHUTTER SPEEDS のテ-マ
15. ピーク果てしなく ソウル限りなく
16. BEAUTIFUL DREAMER
17. (신곡) LEYLA
EN 1-1. Winter, Again
1-2. More than Love
1-3. ACID HEAD
EN 2-1. I'm in Love
그러고보니 공연가본지도 어언... 여행가서 공연 보는 것이 제 낙인데 말이죠...
어디다 돈을 다 써서 여행도 공연도 못가고 이러고 있나 모르겠네요.